애지리박물관에는118 무선호출기(無線呼出機)삐삐 일명 삐삐로 많이 불리어졌던 무선호출기는 1982년 12월15일날 처음으로 실시하여 1990년대까지 많은 사람이 사용을 해오다 휴대폰이 보급되며 거의 사용을 하지않게 되 버렸다. 이 무선호출기는 한 송신기에 맞추어 놓은 초소형 무선 수신기이다. 무선호출기로 신호를 보내려면 전화의 수화기를 들고 무선호출기의 고유 번호를 누른다. 잠시후 신호음이 울리면 신호를 보내는쪽의 전화번호를 누르고 다시 신호음이 울릴때 수화기를 놓으면 된다. 무선호출기의 통달 거리는 보통 48~64km 정도 미국에서는 1958년도에 서비스를 개시 하였다고 한다. 2017. 7. 15. 탕개톱(틀톱) 탕개로 죄어서 쓰는 톱을 말하며 줄에묶인 탕개를 돌려 톱날을 팽팽하게 만들기 때문에 탕개톱이라 한다. 넓은 폭의 나무를 자를때도 사용되며 나무를 판재로 켤때 사용되기도 한다. 여러종류의 톱날을 바꿔 끼울수 있으며 날에따라 여러가지 톱질을 할수있다. 여러나라에서도 같은 모양의 톱(Frane saw)을 오래전부터 사용하고있다. * 탕개- 물건의 동인줄을 죄는 무건 동인줄의 중간에 비녀장을 질러서 틀어 넘기면 줄이 졸아들게 된다. * 아래의 톱은 경북 구미에 거주 하시는 지인이 애지리박물관에 기증을 해주시었슴. * 성주애지리문화농원 소장 2017. 7. 15. 교련수통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기본적인 군사교육이 교련이라 정의되어 있는 교련과목 실습때 허리춤에 달고 군사교육을 받을때 사용했던 수통 입니다. 대한민국 군사정권의 산물입니다. * 교련에 대하여 좀더 정리를 해보면 대한민국의 교련(敎鍊)은 사관생도나 한군후보생 군사학과등 군사교육 이수자가아닌 고등학교 이상의 교육기관에 재학중인 일반 학생들에게 실시된 군사관련 교육과목이다. 내용은 국가 안전과 개인및 집단 안전에 필요한 지식을 이해하고 각종 재난과 위험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며 안전을 생활화하는 태도를 가지게 하는데 교육목표를 둔다고한다. 배경을보면 1968년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 대한민국의 청화대를 공격 하기위해 무장간첩을 침투시킨 1.21사태가 발생 안보의식과 전시상황에서의 대치능력을 높인.. 2017. 7. 9. 실감개 어학 사전에는 "실을 감아두는 물건" 이라 표기되어 있다. 옛날에는 거의 직접 제작하여 사용했던 실감개틀. * 애지리박물관 소장 * 촬영: 2017.7.8 2017. 7. 9. 갓 갓은 옛날 우리나라의 성인 남자가 말총 등으로 엮어 머리에 썼던 관모(冠帽)의 하나로 머리를 덮는 부분인 모자와 얼굴을 가리는 차양 부분인 양태(凉太)로 이루어진다. 양태가 달린 입형(笠形) 관모를 쓰기 시작 한것은 삼국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고구려 고분 감신총(龕神塚)의 착립기마인물도(着笠驥馬人物圖)가 입증해 주고 있다. 그 후에 재료나 제작 방법등이 발달하면서 여러 종류의 갓이 출현 하였는데 그 중에서 흑립(黑笠)이 고려말에 백관(百官)의 관모로 사용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흑립이 정식 입제로 정립되어 그 후 반인계급(班人階級)의 전용물이 되었으며 조선시대 500년의 대표적 관모였다 넓은 뜻으로는 방갓형.패랭이형의 모든것을 갓이라 할 수 있으나 좁은 뜻으로는 흑립만을 가리킨다. * 아래 사진의 갓은.. 2017. 5. 30. 배둥근대패 길이15cm 폭 10cm 정도의 밑바닥 중앙 부분 날의 가운데가 둥근 대패로 주로 평면에 반달 모양의 홈을 낼때 쓰는 대패날과 대패집 밑바닥이 둥근대패로 밒바닥이 활 모양으로 생겼다. * 성주애지리박물관 소장 2017. 5. 22. 석유풍로(石油風爐) 석유풍로는 심지로 석유를 빨아 올려서 연소 시키는 램프식으로 불을 붙이거나 끌때는 심지를 올리거나 내려서 사용을 하며 풍로에는 석유.가스.연탄등으로 취사를 하는 취사 장치로 가스레인지의 조상단계이며 또한 아궁이의 후속 취사기구라 할수있다. 곤로 라고도 표현되는데 이는 일본식 발음이다. 1960년대 연탄불로 조리하다 70년대에 들어 서면서 한국사회는 석유풍로로 획기적으로 취사 기구의 변화를 가져온다. * 아래의 삼익석유풍로는 목공소를 운영했던 지인이 사용 하던 풍로로 이것으로 인두를 달구어 목공 작업에 사용하여 일반 취사용으로 사용하면 음식이 끓을때 넘치는 염분 성분으로 빨리 부식이 되 버리는데 이 풍로는 목공용으로만 사용하여 대체적으로 보존이 깨끝한 편이다. 2017. 5. 9. 보족(補足) 짚신이 거의 완성될때 이 보족으로 간격을 맞추고 나무 망치로 두둘겨 신발을 유연하게 만들어사람이 신는데 불편함을 덜해주는 기구다 크기가 큰것은 남성용이며 작은것은 여성용 짚신에 사용되어졌다. * 짚신의 재료는 주로 짚.삼.닥.왕골등이 첨가 되었으며 짚신의 종류로는 짚신.엄짚신.부들짚신.왕골 등으로 초리(草履)초혜(草鞋)라고도 불리어 졌다. * 아래 사진의 보족 기구는 인근 부락에 거주하는 친구로부터 기증받아 애지리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약 100 여년 전에 만들어 졌다. 2017. 5. 9. 방갓 삿갓의 하나로 가늘게 조갠 대나무를 거죽으로하고 왕골속을 안에 받쳐서 삿갓처럼 꾸미고 가장자리를 네잎꽃 모양으로 파서 만들었다. 모양은 삿갓과 같으나 제작 방법은 한층 진보된 것이다. 속설에는 기자(箕子)가 나라를 잃고 동방으로 올때에 하늘을 보기싫어 만들어 쓰고 왔다고 하며 이를 일명 나제립(羅濟笠)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신라와 백제 사람들이 상용 하였다는 데서 생긴 이름이다.고려시대에는 일부 관인(官人)과 서리(胥吏)간에 통용 되었는데 관인은 검정색을 서리는 흰색을 사용하고 조선시대에는 서리 계급만 착용 .경백향흑(京白響黑)이라 하여 서울은 흰색 시골은 검정색으로 변하였다. 고러나 방갓을 쓰는것은 서리 계급뿐 이었으므로 착용을 기피 하다가 임진왜란 이후 쓰지 않게 되었다 조선말에 와서는 향리도 방갓대신.. 2017. 4. 11. 옛난로 1970년대쯤 초등학교 교실에서 주로 많이 사용했던 난로로 연료는 갈탄을 사용했던걸로 기억된다. 교실 중앙쯤 설치 해놓고 함석연통을 길게 교실 밖으로 빼냈으며 난로위에는 가져온 도시락을 올려놓고 데워서 먹던시절 그때 그난로. * 아래의 난로는 인근에 귀촌한 후배가 구입한 시골집에 있어 애지리박물관에 기증해 주었다.(2017.4.7) 2017. 4. 11. 옛 벼루 자연석을 조각하여 만든 아래의 거북모양 벼루는 도장파는 도구를 기증해주신 인근 같은 지인으로 아버님 유품 이라 합니다. 세월의 흔적과 손때묻은 모습과 윗 부분에 글씨를 새겨놓은 정감이 물씬 풍기는 오래된 벼루임을 알수 있을거 같습니다. 2017. 3. 2. 도장 조각받침대와 조각칼 인근 성주군 월항면에 귀촌 하시어 살고 계시는 지인으로부터 기증 받은 도장을 조각 할 때 고정 받침대로 사용하는 받침대와 조각칼. 그리고 손수 숫돌 받침대를 나무로 만들어 사용한 숫돌. 지인분 선친께서 사용 하셨던 유품을 저희 애지리 박물관에 기증을 해 주셨습니다. 지금 지인분이 올해 60대 중반 나이니까 거의 90년 전부터 사용 하셨다 합니다. 고이 고이 간직해온 유품을 애지리 박물관에 선뜻 기증해주신 지인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려봅니다. 2017. 3. 2. 이전 1 2 3 4 5 6 7 8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