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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34

해인사 길상암 가야산 홍류 계곡의 아름다움을 보고 느낄 수 있게 만들어준 소리길 덕분으로 예전에는 가까이 접할 수 없었던 계곡의 진가를 볼 수 있음에 늘 감사를 해보며 또한 소리길을 가다보면 그 앞을 지나야 만 하는 길상암이 사실은 가야산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사찰임에도 경사진 비탈진 곳에 자리를 하고 있어 그리 많은 사람들이 가깝게 찿지 않는 거 같다. 길상암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보궁 까지를 오랜만에 다시 한번 올라본다. * 길상암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1972년 영암 스님께서 창건하였다고 하며 대웅전 본존불은 아미타불이다. * 길상암에는 36과의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어 석가세존 진신사리 봉안 도량으로 또한 이곳에서 성철 스님의 제자인 명진 스님이 머물렀던 곳이며 명진 스님은 1982년부터 1984년.. 2021. 12. 20.
팔만대장경 이운 순례길 2013년부터 사업비 49억원으로 경북 고령군.성주군.경남 합천군 3개군이 연계협력사업으로 추진된 팔만대장경 이운순례길은 강화도에서 한양 지천사를 거쳐 낙동강 개경포에 도착 합천해인사 까지의 구간중 고령 낙동강 개경포에서 해인사 까지 41km의 순례길과 23km 의 성찰의 길을 설정 기념하여 조각상과 기념비를 설치하여 놓았다. 등에지고 머리에 이고 팔만장이나 넘는 대장경판을 이동했던 그 길을 걸어 보지는 못하고 차를 몰고 가본다. * 순례길 - 고령개경포기념공원 -9km- 생활체육공원 -14km- 미숭산 -9km- 가야천 -6km- 홍류동계곡 -3km- 해인사 (총구간 41km) * 성찰의길 - 회천교 -17km- 덕곡저수지 -6km- 대장경테마파크 (총구간23kn) * 성주구간: 백운리 - 심원사 - .. 2020. 9. 30.
부처님오신날 해인사 암자는 코로나로 인해서 부처님오신날 공식 행사 조차도 한달간 미뤄놓은 상태에 부처님오신날 전에 가끔씩 들렸던 해인사 암자를 찿아봤다. 올해를 불기 2564년이란 현수막이 걸려 있으니 석가의 탄신년을 기원전 544년이 되는데 국사편찬위원회에는 563년으로 되어 있으며 남방불교 북방불교도 적용 기준이 다르다고 하니 북방불교권인 한국불교는 불기 2564년을 쓰는가보다. 2020.4.28 고운암(해인사 부속암자) 고운암 옆 자작나무 고운암서 바라본 가야산 주봉 작년에 제거한 토종벌집 흔적 고운암 풍경과 가야산정상 원당암과 가야산정상 혜암스님 영정이 모셔진 미소굴 2020. 5. 1.
부처님 점안식(點眼式)에 가다. 소나무 전지를 해준 인연으로 인근 칠곡에 위치한 사찰(박통사) 부처님 점안식에 처음으로 참석을 해보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일단 점안식의 뜻을 찿아 보니까 불교에서 신앙의 대상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종교의례라 되어있다. 점안 의식이 진행되는 동안 내용을 이해 할 수는 없지만 대단히 중요한 의식 행위임을 알수 있을거 같다. 이 절은 창건주가 해인사 헌납하여 공식적으로 해인사 말사이기에 해인총림 해인사 원각 방장 스님과 해인사 주지 스님인 현응 스님도 참여하여 점안의식을 진행하는 과정을 잘 이해는 못하지만 카메라에 담아봤다. 2020.4.26 박통사 사찰 거울로 빛을 반사시켜 부처님 이마를 비추고 있다. 이 사찰의 창건주가 힘들때 위안이 되어주고 도움을 주신 고박정희 전 대통령 내외를 기리는 사찰이다. 2020. 4. 28.
가야산 해인사 학사대 전나무가 강풍에. 가야산 19경 중 17 경이며 천연기념물 541호인 학사 대전 나무가 제13호 태풍 "링링"에 의해 2019년9월7일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 밑둥치에서 부러져 넘어져 버렸다. 마침 가야산국립공원 시민대학 수강 차 갔다가 해인사 독성각 옆 현장을 들릴 수 있어 부러진 나무를 카메라에 담아왔다. 2019.9.7 부러져 밑둥치만 남은 학사대 전나무 * 이 학사대 전나무는 신 증 동국여지승람에 최치원과 관련된 기록 전설로 유명한 나무로 2012년 11월 13일 자로 천연기념물 541호로 지정되었다. 기록상 나무높이는 30m 나무둘레가 5.5m 수령은 250년으로 전설에 의하면 최치원이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이곳에 꽂아두고 홀연히 사라졌는데 지팡이에서 움이 돋아나 자라난 나무라 전해지고 있다. 백불암 집(百.. 2019. 9. 8.
대장경테마파크(경남.합천) 고려팔만대장경 간행 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의 주행사장이며 팔만대장경 세계기록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우수성 등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복합테마파크 대장경 테마파크는 경남 합천군 가야면 가야산로 1160 위치로 가야산국립공원 해인사 입구로 가야면 소재지를 막 지나면 오른편에 도로와 접하고있는 테마파크를 볼수있다. 이곳 안에는 크게 천년관.빛소리관.기록문화관으로 나누어져 있다. 아래의 사진은 입장소 밖에 설치된 일부의 모습이다. * 입장료: 성인-3000원(단체-2000원) 청소년-2000원(단체-1500원) 어린이(초등학생)-1500원(단체-1000원) 군인.65세이상-1500원 * 관람시간: 하절기(3월~10월) 09:00~18:00 (매표시간-17:00까지) 동.. 2019. 7. 17.
가야산 해인사에는 3 개의 석주(石柱)가 있다. 가야산국립공원 해인사에는 3개의 석주(돌기둥)가 있는데 탐방객 대부분 관심의 대상이 아닌듯싶다. 국보급도.보물도.그리고 문화재에도 속하지 않음도 일반 탐방객의 시선이 멈추지않고 지나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3개의 석주는 원표라 음각된 원표석이 일주문 앞에 서있고 룸비니동산 입구에 서있는 사자문석주. 그리고 농산정 건너편 도로변에 세워놓은 농산정석주. 이 세개의 석주의 공통점은 세워진 년도가 같다. 불기 2956년(서기1929년) 세운이는 각각 새겨져 있는데 동일인 인지는 아직 밝혀진 기록은 없다. 세곳에 세워놓은 석주를 찿아본다. 일주문 앞 원표석과 당간지주 원표석 상단에 "원표"라 사각기둥 사면에 음각 농산정석주 * 농산정 건너편 도로변에 세워놓은 석주로 불기 2956년 9월 이라 새겨 놓았다. .. 2018. 8. 20.
용탑선원(龍塔禪院) 경남 합천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122 (치인리 10-1번지)에 주소를둔 대한불교 조계종 12교구 해인사의 산내 암자인 용탑선원. 1945년 용성스님의 승탑과 탑비를 수호관리하기 위하여 창건된 사찰 이라고 한다.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중 한분 이었던 용성 스님을 위하여 창건된 사찰로서 민족대표 33인중 불교 대표는 용성.용운 두분 이었는데 바로 한분이 백용성(白龍城)스님이다. 한용운 스님의 (님의친묵)이란 시의 "님"이 이 용성 스님을 지칭 한다는 설도 있다. 용탑선원 주변에는 유형문화재 492호인 용성스님 승탑과 고암 스님의 승탑과 탑비가 세워져 있으며 바로앞 계곡에는 외나무 다리도 놓여져있다. 또한 용탑선원 바로 앞으로는 가야산 정상을 오르는 길목 토신골 탐방로 입구다. 극락교와 칠불보궁 고.. 2018. 3. 30.
가야산 만추(경북.성주) 2017년 10월 23일 가야산(伽倻山) 정상 칠불봉(七佛峰)1433m 에서 바라본 가을 가야산의 풍경 입니다. 늦은 가을로 접어들며 단풍이 7부 능선쯤에서 윗쪽으로는 낙엽이 되어 버렸고 아래쪽으로 단풍이 물들어 갑니다. 자연의 질서와 아름다움에 인간은 겸손해 질수밖에... 칠불봉서 바라본 만물산 능선 동성봉 능선 저멀리 남산 제일봉도 눈에 들어오고 칠불봉 고태스러운 소나무 서성재에서 칠불봉 방향 능선 단풍 칠불봉 암석 봉우리 칠불봉서 서쪽방향 우비정(牛鼻井)이 있는상왕봉(象王峰) 상왕봉과 가야산 19경인 우비정 해인사와 2시 방향쯤 원당암이 보인다. 가야산 정상인 칠불봉(1433m) 칠불봉 표지석 이곳은 행정구역상 성주군 가천면 법전리에 속한다. 상왕봉 상왕봉서 바라본 가야산 18경 봉천대(奉天臺) 상.. 2017. 10. 25.
국사단 소원나무(경남.합천) 이곳은 해인사에 들어서면 오른쪽 정견모주 초상화를 모셔놓은 곳으로 얼마전 까지만해도 아무런 표지판이 없던 국사단 앞 나무에 소원나무라 칭하며 이곳이 가야산에서 신령스럽고 영험이 있는곳이다.라 하며 이곳에 소원을 적어 국사단에서 간절히 기도하면 소망 하시는일이 이루어 질꺼다 한다. 그런데 소원을 적는 종이를 팔고 있는데 어떤분이 종이 한장을 받아들고 만원을 받는데 너무한다고 푸념을 하면서 그래도 몇자적어 나무에 매달고간다. 내가 알기로는 이곳 국사단은 원래 대적광전옆 비로전 자리에 있던것을 이곳으로 옮겨왔고 앞에 서있는 나무는 예전부터 있었는데 언제부터 소원나무로 바뀌었는지 참 씁쓸함을 느껴본다. 2017.718 2017. 7. 29.
해인사 수미정상탑(須彌頂上塔) 이 탑은 해인사 팔만대장경각 뒤쪽에 있는 탑으로 이곳은 원래 돚대바위라 불리어졌던 거대한 바위가 있었던곳에 그 무게 만큼의 탑을 다시 세운곳으로 해인사 지형이 떠가는 배의 형국이라 돚대바위의 역활이 중요함을 감안하여 1986년에 다시 세웠다 이 탑의 높이는 약14m 팔각 칠층 석탑이다. 이곳은 일반인 출입이 통제된 구역이라 개방 하지 않고 있다. * 촬영: 2017.7.22 2017. 7. 25.
가야산 소리길(제5구간) 소리길 5구간은 영산교에서 해인사까지 1.2km 거리로 소요시간은 약25분으로 전체거리7.2km 에 2시간 반을 걸어 출발점(가야면 황산리)에서 해인사에 도착 할 수가 있습니다.5구간은 성보박물관을 지나 비석군이 있는 비림과. 영지.일주문을 들어서서 봉황문을 거쳐 대적광전과 팔만대장경판전에 도달 핳 수 있습니다. 농촌의 정겨운 풍경을 느끼며 소나무숲과 계곡길.고운 최치원 선생의 발자취와 숨결을 느껴보고 빼어난 경관을 바라보며 천년고찰 해인사에서 찬란한 역사문화와 세계기록유산물을 보면서 선조들의 지헤를 느껴볼수있는 5구간 전체소리길 이었습니다. 해인사방향 계곡 성보박물관서 해인사방향 부도 영 지 일주문과 당간지주 봉황문 대적광전 대장경판전 2016.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