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자연과 문화를 찿아(국내)514 해미읍성(海美邑城) 충남.서산 2024.8.3이곳 해미 읍성은 조선시대 1417년(태종 17)부터 1421년(세종 3)까지 쌓아완공한 성으로 충청도의 전군을 지휘하던 병마절도사영 성으로왜구에 효과적으로 막기위한 성벽으로 둘레는 1,500m. 높이 5m로성 주변에 탱자나무를 심어 적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였다.1652년(효종 3)까지 230여 년간 병마절도사영 기능으로 있다 청주로 옮겨 가면서해미읍성이 되었다고 한다.천주교 박해 시대에는 내포 지역의 천주교 신자들이 죽임을 당하는 순교지였으며읍성 안에는 동헌. 관아. 객사. 등이 있으며 1579년(선조 12) 에는 이순신 장군이군관으로 10개월간 근무한 적이 있고 실학자 다산 정약용이 이곳 해미에서 유배 생활 중 시를 남기기도 하였다1910년 읍성 철거령에 따라 모든 시설이 철거가.. 2024. 8. 13. 봉선사 연꽃축제(경기.남양주) 2024.7.27봉선사를 순례하는 날 봉선사 연꽃 축제가 열리고 있어봉선사 연지(연못)를 들러 보았다. 매년 7월 중순경 개최한다고 하는데올해는 당초 7월19일에서 7월 21일까지 개최 계획에서 7월 26일에서 7월 28일로연기를 하게 되어 연꽃 축제 광경을 구경할 수 있는 행운을 누릴 수 있었다..올해로 (2024년) 22회째 행사라 한다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봉선사길 32 2024. 8. 7. 부소산성(扶蘇山城) 충남.부여 2024.7.20충남 부여 주변 천주교 성지를 순례 중 부여읍에 소재한 낙화암을 들러보기 위해부여읍 북쪽 방향에 있는 부소산을 찾았다.신 증동국여지승람에 부여의 진산이라 불렀다는데 명칭 유래는 정확한 기록은 없으나소나무를 뜻하는 "풋소"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 부소라는 설이 전해지고 있다.부소산은 높이 106m로 낮으막한 산으로 약 2.2km의 부소산성으로 이루어져부소산성은 평소에는 궁성의 정원 형태로 사용되다가 전쟁이나 환란이 닥쳤을 때 방어지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이곳은 사적 5호로 지정이 된 곳이다.낙화암을 어학사전에는 부여읍 부소산에 있는 큰 바위라 하며지식백과에는 부소산에 있는 삼국시대 백제의 의자왕과 관련된 바위라 한다.주소: 충남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678-2부소산문 (부소산 입구)낙화암백마.. 2024. 8. 7. 정림사지(定林寺址)오층석탑 (충남.부여) 2024.7.20백제탑 형식 중 석탑의 시조(始祖)라 할 수 있고 한국 석탑의 계보를 정립시키는데아주 소중한 가치를 가진충남 부여읍 동남리에 위치한 정림사지 5층 석탑을 찾았다.산지가 아닌 시내 평지에 자리 잡은 정림사지는 면적이 59,245㎡(약 17,900평)으로5층 석탑은 1962년에 국보 9호로 지정받았고 정림사지 일원은 사적 301호로1983년 3월 26일 자로 지정되었다.그리고 2015년 7월 4일 39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부여에4 곳이 (관북리유적. 부소산성. 능산리고분군. 정림사지)유네스코세계유산에 선정 등재 되었다주소: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254번지정림사지 5층 석탑 (높이 8.33m ) 국보 9호목조탑의 구조를 석재로서 변형 표현한 탑이라 한다.정림사지 박물관* 초청 탑.. 2024. 8. 4. 미암사(米岩寺) (충남.부여) 2024.7.20충남 부여에서 보령 방향 약 16 km 거리 계향산(480.7m) 중턱에 충남 기념물로 지정된 쌀바위 아래쪽 안내 표지판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와불이라 칭한금불상 와불을 볼 수 있다.이 와불은 3년에 걸쳐 조성되었으며 와불의 모양은 열반에 드실 때의 자세라 한다.와불의 크기는 길이 30m 높이 7m 손가락 길이는 3.5m에 달한다.열반상은 머리를 북쪽 방향으로 서쪽을 바라보며 오른쪽 옆구리를 땅에 대고 누운 모습이며금불상 와붕 안에는 2만 개의 불상을 모신 법당이라 하는데 문이 잠겨져 있었다.2020년에 완공한 밀양 영산정사 와불은 크기가 길이가 82m이며 높이는 21m 주변에 세워놓은 금불상은 196개가 세워져 있다고 한다.주소: 충남 부여군 내산면 성충로 미암길 128 (저동리 21-.. 2024. 8. 4. 제주 한림공원(분재원.민속촌) * 분재와 돌을 소재로 하여 구성된 테마 공원으로 다양한 분재작품과 희귀한 자연석을함께 감상할 수 있는 즐거움이 있는 곳이다.분재 수령이 10년에서부터 많게는 300년에 이르며 남미 아마존 강에서 채취한대형 기암괴석 등이 분재작품들과 어우러져 멋을 연출하는 곳이다.* 재암 민속 마을은 현대문명의 발전과 함께 점점 사라져가는 제주 전통초가의 보존을위해서 제주도 중산간 지역에 있던 실제 초가를 원형 그대로 이설 복원하고 옛 제주인들이사용하던 민구류를 함께 전시함으로써 제주의 옛 모습을 재현해 내고 있다. 2024. 6. 26. 제주 한림공원 (재암수석관) 화산섬인 제주도는 화산 폭발 시 형성된 다양한 형상의 화산탄. 현무암과 각종용암석 등 진귀한 돌이 많은데 이곳 재암수석관에는 제주도 특유의 수석들을 비롯해서 국내외의 다양한 수석과 화산석 .광물.화석 등을 전시하고 있다. 2024. 6. 25. 금성대군신단(錦城大君神壇) 경북.영주 조선시대 4대 임금 세종(1397~1422)과 소헌왕후(昭憲王后) 심 씨의 6남인 금성대군(1426(세종 8)~ 1457(세조 3)이 1455년(단종 3) 모반 혐의로 삭녕에 유배되어광주로 옮겨 졌다가 1456년(세조 2)에 사육신과 단종 복위운동을 하다 실패하고 연루되어경상도 순흥으로 유배가되며 이곳에서 단종 복위를 계획하던 중 거사 전에 관노의 고발로 반역죄로 처형을 당한 곳이 이곳 금성대군신단이 있는 곳으로 그의 혈흔이 묻은 돌을 발견하여단을 쌓고 제사를 지내게 되었다고 한다.금성대군은 이름은 이유(李瑜). 시호는 정민(貞愍). 호는 승은정(承恩亭)으로단종의 숙부가 되며 문종과 세조의 친동생이 된다. 1433년(세종15)에 금성대군에 봉해졌으며 1437년에 태조의 여덟째 아들인 방석(芳碩. 의안대.. 2024. 6. 22. 한림공원 (제주.한림) 2박 3일간의 제주해안 일주 여행 중 마지막 코스 한림공원을 찾았다.아주 오랜만에 찾은 한림 공원은 참 많이도 변했다.한림공원을 야자수 씨앗으로 탄생한 녹색의 낙원으로 부른다.작년 (2023)에 작고한 창업인 송봉규(1930~2023) 선생이 50여 년간 조성한 공원으로15km의 거리에서 2천 트럭의 흙을 운반 개토하여 지금의 한림공원을 탄생시켰다고 하며 장쩌민 중국 전 국가 주석과 나까소네 전 일본 수상도 방문한 곳이다.크게 9개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1) 야자수 길. 2) 제주석분재원. 3) 재암 민속마을. 4) 쌍용굴 5) 협재굴5) 아열대 식물원. 6) 사파리조류원. 8) 연못정원 9) 산야초원주소: 제주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00 (협재리 2487) 야자수 길성모상* 야자수 길을 들어서면 끝.. 2024. 6. 22. 수월봉(水月峰) 제주.한경 제주도 해안을 따라 한 바퀴 돌아보는 2박 3일 여행 중 마지막 날 세계 지질학 교과서에 실려 있다는 제주 서쪽 끝. 모슬포 북서쪽에 위치한 수월봉을 향해 렌드카 차량이 제주에서 가장 넓은 들판이라는 한경면 고산리 들판을 가로질러가본다 이곳을 넓은 들의 의미로 한 장 밭이라고도 부른다고 한다.들판 끝 해안가 봉우리가 바로 수월봉 이다.제주에는 2010년도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지정이 되며 12곳의 핵심 장소가 있다.이곳 수월봉은 그중에 하나로 2009년 12월 11일 자로 천연기념물 513호로 지정이 되었다.260만 년 전에 형성되었다는 수월봉은 화산쇄설층으로 이루어졌다고 하는데어제 (2024.4.17) 수월봉 해안 일부가 붕괴되어 해안가는 탐방을 아쉽게도 하지 못하였다.* 세계지질공원 지정 12곳 .. 2024. 5. 22. 송악산(松岳山) 제주.서귀포 제주도에 갈 때마다 꼭 들렸던 송악산 이건만 송악산 절벽길만 걸어보고정상은 한번도 올라보지 못해 올라 본다. 이곳은 오르는 길 내려오는 길이일방통행이다. 특이하게 이중 분화구로 형성된 송악산은 99개의 작은 봉우리가 모여있는 산이라고 하는데 높이는 104 m 둘레는 3,115 m 면적은 585,982 ㎡(177,258 평)송악산을 절울이 오름. 저 별이 오름. 솔 오름 이라고도 부른다고 한다.절은 파도의 제주도 방언이고 울은 울다는 제주어이며송악산 정상 분화구를 암메창. 가메창이라 부르며 이중 분화구 중 1분 화구의 규모는 둘레가 500m에 깊이가 80m이며 2분 화구는둘레가 400m에 깊이는 69m에 달한다.이곳은 제주 올레길 10코스 구간으로 송악산 둘레길은 2.8km 라 하는데 아직 2.8km .. 2024. 5. 15. 용머리해안 (제주.서귀포)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하고 있는 산방산 아래에는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암석으로 알려진 용머리해안은 날씨가 허락해야만 탐방이 가능한 곳이다.여러 번 왔다가 한 번도 탐방의 행운이 주어지지 않은 사람도 간혹 있다고 한다.용머리 해안은 지질학 적으로 해안 대부분이 현무암질 응회암(凝灰巖)으로 수성화산체의지형적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180만 년 전 수중 폭발로 형성된 곳이라고 한다.해안 길이는 약 600m 정도로 높이는 20m 탐방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30분.한국의 그랜드캐년 이라고도 불리어지는 용머리 해안은 2011년 1월 13일 자로 천연기념물 526호로 지정되었다.용머리 해안이란 이름은 해안을 끼고 있는 모습이 바닷속으로 들어가는용의 머리를 닮았다고 용머리 해안이라 부른다고 한다.주소: 제주.. 2024. 5. 15. 이전 1 2 3 4 ···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