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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18

연못가 한 개의 알의 정체는 감나무 농장 연못가에서 달걀 크기만 한 알 한 개를 발견했다. 둥지도 만들지 않고 땅바닥에 놓여있는 알의 정체가 궁금하다. 며칠 전에 이곳에서 백로 한 마리가 렌즈에 잡혔는데 혹시 그때의 백로가 아닌가 싶어 검색을 해보니 알 모양은 비슷하다. 백로는 둥지를 지어 보통 3~4개의 알을 낳아 부화시킨다고 하건만 왜 둥지도 없는 이곳에 덩그러니 한개만 산란 했을까? 2022.5.22 연못가의 알 연 못 멏일전에 연못을 찿았던 백로 2022. 5. 23.
야생고양이가 딱새 새끼를 딱새가 두 곳에 둥지를 틀고 알을 놓고 알을 품어 부화를 시켰는데 한 곳의 딱새는 무사히 새끼들이 자라나 둥지를 떠났지만 다른 한 곳의 딱새 새끼는 막 부화되어 어미가 물어다 주는 먹이를 받아먹고 겨우 이제 털이 나오려고 하는데 어젯밤에 고양이의 소행으로 추측되는 습격으로 아침에 나와보니 다섯 마리의 새끼중 한 마리만 바닥에서 숨을 할딱 거리고 있다. 어미새는 포기를 하였는지 보이지 않는다.아니면 같이 잡혀 먹혔는지 새둥지도 빈둥지로 바닥에 내동댕이 쳐져 있다. 이 부근에 집없는 야생 고양이 한 마리가 돌아다니는데 흔적을 남긴 발자국이 고양이 발자국이다. 자연 생태계에 질서를 무너 트리고 있는 야생 고양이의 만행은 어떤 대책이 필요하건만 관계자들은 별로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거 같다. 애완용으로 키우.. 2021. 6. 8.
박새알은 빈 껍질만. 지난 6월28일날 오미자 덩굴속에서 발견 되었던 박새알 2개는 노출된곳에 둥지를 튼 탓인지 더이상 산란을 하지않고 빈 껍질만 남아 있는걸 보니 어떤 침입자의 먹잇감이 되었나보다. 어미는 무사했는지 궁굼해진다. 새 둥지가 아주 귀엽고 예뻐서 가져와 애지리박물관 전시용으로 보관 할까보다. 2020.7.18 2020.7.18 2020.6.28 2020. 7. 19.
딱새가 둥지를 떠나다. 지난 6월29일날 농기계 창고 헌책장에서 발견 되었던 딱새알이 부활하여 둥지를 떠났다. 다행스럽게 다른 천적(들고양이.뱀)의 먹잇감이 되지않고 6개의 알이 다 부화하여 새로운 보금자리를 찿아 떠나고 빈둥지만 남아있다. 주변에 별다른 흔적이 없는것을 보니 아마 무사히 6마리 다 살아서 떠났으리라 짐작해보며 지금까지 딱새 때문에 사용을 미뤄왔던 책장을 제자리에 정리를 해본다. 2020.7.18 2020.7.15 2020.6.29 2020.7.5 2020.7.15 2020.7.18 2020.7.18 2020.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