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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지리30

밤사이 눈이 세계 곳곳에 이상 기온이 다반사에 우리나라도 긴 겨울 가뭄이 지역에 따라 격차가 심하다. 지난 2월 6일 날 튀르키예(터키)에 7.8 규모의 지진으로 엄청난 사망자가 발생하며 지금도 구조가 진행되는 상황이 100 여년만의 최악의 사건이라 하는 자연 재해지만 너무나 가혹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그나마 이곳은 오랜만에 눈다운 눈이 밤새 내렸다. 겨울 가뭄이 조금은 해소 될거 같아 감사의 마음을 가져 본다. 새벽녘 애지리농원 아름다운 설경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봤다. 2023. 2. 12.
애지리. 봄. 2022년 3월 29일 애지리의 봄은 진달래와 고사리가 봄 소식을 전해 준다. 얼레지가 꽃망울을 맺았고 올챙이가 헤엄쳐 다니고 지긋지긋한 쇠뜨기도 고개를 내민다. 수선화도 할미꽃도 한껏 뽑내는 이른 봄의 애지리는 또 그렇게 기지개를 펴고 있다. 2022. 3. 31.
애지리에도 2021년 봄은.. 복수초의 개화로 시작된 애 지리 농장의 봄은 뒤이어 서향나무의 짙은 향기를 내뿜는 서향 꽃송이가 공 모양을 하며 만개를 하고 온실의 얼레지는 올해 처음으로 한 송이의 꽃망울을 터트렸다. 온실 옆 야산에 진달래도 따라서 활짝 피워준다. 청희 단풍은 어느새 잎사귀가 제법 튀어 나와 청희 단풍의 특유의 자태를 뽑내 주는 애지리농원의 춘분 전. 후의 모습이다. 복수초. 2021.3.8 야산 진달래 (2021.3.27) 얼레지 (2021.321) 서 향(2021.321) 야산 얼레지(2021.3.24) 2021. 3. 27.
오랜만에 함박눈이 애지리문화농원에 오랫만에 함박눈이 내린다. 2021.2.16 감나무밭 구상나무 주 목 주 목 쪽동백나무 회잎나무 애지리박물관 느티나무 해 송(곰솔) 2021. 2. 16.
오미자와 들깨가. 염려했던 태풍 다나스가 약화되면서 소멸되는 바람에 비만 뿌리고 그다지 바람은 불지않아 농작물의 피해는 최소화해주어 농부들의 농심은 한숨을 돌려본다. 애지리 농장의 오미자는 붉은색을 띄우며 영글어가고 들깨는 짙은 녹색으로 변해가며 어우러져간다. 칠월 중순을 넘기는 계절이다. 2019.7.22 2019. 7. 22.
튀밥틀 기계 경상도에서는 뻥튀기틀. 박상틀로 불리어지고있는 튀밥틀 . 어제 경북 경산에 거주하는 지인 부모님이 직업으로 사용 하였던 튀밥틀을 창고 정리하다가 성주애지리문화농원 박물관에 기증을 해주었다. 연락을 받고 경산까지가서 화물차에 싣고와 기름칠을 해서 햇볕에 말려본다. 이렇게 주변분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2,500 여점 정도가 모여졌다. 모든분계 다시한번 감사를 드려본다. 대구희남공업사 제품이라 새겨져있다. 2019. 5. 4.
애지리농원 새간판을 애지리 박물관 건물 출입문 박물관 현판위에 "애지리교육농원"이란 현판을 새로 걸었다. 글씨는 애지리 막내 "리"가 쓰고 글씨 서각은 친구가 음각으로 서각해 주었다. 그리고 벽면및 현관문도 새로 도색을 . . . 2018. 3. 12.
방갓 삿갓의 하나로 가늘게 조갠 대나무를 거죽으로하고 왕골속을 안에 받쳐서 삿갓처럼 꾸미고 가장자리를 네잎꽃 모양으로 파서 만들었다. 모양은 삿갓과 같으나 제작 방법은 한층 진보된 것이다. 속설에는 기자(箕子)가 나라를 잃고 동방으로 올때에 하늘을 보기싫어 만들어 쓰고 왔다고 하며 이를 일명 나제립(羅濟笠)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신라와 백제 사람들이 상용 하였다는 데서 생긴 이름이다.고려시대에는 일부 관인(官人)과 서리(胥吏)간에 통용 되었는데 관인은 검정색을 서리는 흰색을 사용하고 조선시대에는 서리 계급만 착용 .경백향흑(京白響黑)이라 하여 서울은 흰색 시골은 검정색으로 변하였다. 고러나 방갓을 쓰는것은 서리 계급뿐 이었으므로 착용을 기피 하다가 임진왜란 이후 쓰지 않게 되었다 조선말에 와서는 향리도 방갓대신.. 2017. 4. 11.
도장 조각받침대와 조각칼 인근 성주군 월항면에 귀촌 하시어 살고 계시는 지인으로부터 기증 받은 도장을 조각 할 때 고정 받침대로 사용하는 받침대와 조각칼. 그리고 손수 숫돌 받침대를 나무로 만들어 사용한 숫돌. 지인분 선친께서 사용 하셨던 유품을 저희 애지리 박물관에 기증을 해 주셨습니다. 지금 지인분이 올해 60대 중반 나이니까 거의 90년 전부터 사용 하셨다 합니다. 고이 고이 간직해온 유품을 애지리 박물관에 선뜻 기증해주신 지인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려봅니다. 2017. 3. 2.
감나무(대봉)전정 완료 애지리 농원 감골농장 2012년도에 심은 대봉 감나무 300 그루를 약 보름전에 전정작업을 다 끝마쳤습니다.돈이 되든 안되든 열심히 관리하고 가꿔 봐야죠.그것이 농심 이니까. 2016. 4. 2.
옛 장독에 그림을. 성주애지리농원 잔디장에 전시되어 있는 엣날 단지에다 그림을 그려 봤습니다. 흔하게 보아왔던 우리 주변에 곤충과 새들이 자꾸만 언젠가 부터 사라져가고 있음을 문득 문득 느끼곤 합니다. 솜씨는 별로 없지만 그냥 그림으로 보여주고 남기고 싶은 맘으로 한번 그려 봤습니다. (2011.10.6) 2016. 3. 5.
애지리 마지막 가재 애지리 감골 농장 개울엔 가재가 바글바글 했는데 농로 포장공사와 세멘 수로공사 이후 전멸을 해 버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일하게 살아남은 가재 한마리를 발견하고 놓아준 이후 아직까지 마지막 보았던 가재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 아래의 사진은 마지막 보았던 가재 입니다. 2015.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