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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61

백양사고불매(白羊寺古佛梅) 전남.장성 대한불교 조계종 18 교구 본사인 전남 장성의 백양사 사찰 대웅전 앞 담자락 끝 부분에 홍매화 한 그루가 천연기념물 486호로 2007년 10월 8일 날 지정을 받아 지금도 꽃을 피워주고 있다고 하는데 답사 한 계절은 늦은 여름이라 꽃을 피운 홍매화는 보지 못했다. 수령은 약350년. 나무키는 5.3m. 나무 둘레가 1.5m. 수관은 동. 서가 6.3m. 남. 북이 5.7m로 기록되어 있다. 고불매란 이름은 1947년도에 만암대종사가 부처님의 원래 가르침을 기리자는 뜻으로 백양사고불총림(古佛叢林)을 결성하며 나무가 고불의 기품을 닮았다고 "고불매"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주소: 전남 장성군 북하면 약수리 백양사 2023. 9. 14.
예산용궁리 백송(충남.예산) 조선시대 추사 김정희(1786~1856)가 25세 때 청나라에서 가져온 백송 씨앗을 고조부 묘 앞에 심은 것으로 전해 진다고 하며 천연기념물 106호로 지정되었다. 이곳에서 약 500m 거리에 추사 김정희 묘가 있다. 백송나무 아래에 잘 생긴 소나무가 있어 한 컷. 2023. 4. 5.
화양동 소나무(경남.합천)천연기념물 6년 만에 다시 찾아 본 경남 합천군 묘산면 화양리 상나곡 마을 천연기념물 289호인 화양리 소나무는 마을 당상목으로 변함없이 꿋꿋하게 해발 500m 고지에서 고립목(孤立木)으로서 외로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나무의 나이를 추정하는 설은 조선조에 김제남(金悌男) 1562~1613은 그의 딸이 선조의 계비(繼妃)가 됨으로써 영돈녕부사(嶺敦寧府使)를 제수받고 연흥부원군( 延興府院君)으로 봉해졌다. 1613년 (광해군 5) 이이첨 등이 인목왕후(仁穆王后) 소생 영창대군(永昌大君)을 추대하려 한다는 무고를 받고 사사(賜死) 되었다. 김제남이 역적으로 몰려 삼족이 멸하게 되자 그의 재종제 되는 사람이 화를 피하여 소나무 밑에 초가를 짓고 살았다는 구전으로 이 나무의 수령을 500년으로 추정을 한다고 한다. *.. 2022. 12. 11.
패류화석산지(제주.서귀포) 서귀포시 해안 절벽에 형성된 조개 종류의 화석 산지로 이곳은 천연기념물 195호로 지정된 곳이다. 비교적 잘 알려진 천지연 폭포 근처로 근래에는 조그만 섬으로 연결된 서연 교라는 다리도 설치해 놓았는데 다리를 건너기 전 해안 절벽으로 이 지층의 아래(바다속) 와 위(산)에는 현무암으로 한정되어 있어 아래의 현무암이 흘러 얕은 바다로 덮이고 물속에 진흙. 모래. 화산회 등이 50m 정도 쌓인 뒤 다시 현무암이 흘러 서귀포층을 덮었다고 한다. 퇴적물이 쌓이던 바다에 조개종류.바다 동물이 살았는데 이들의 유해가 이 지층속에 남아 화석을 형성하였다고 한다. 서귀포층이 퇴적된 시대가 200~300만년전 플라이 오세(世) 시대로 추정하고 있다. * 플라이 오세(pliocene) - 지질시대 구분의 하나로 바닷속에는.. 2022.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