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해안 절벽에 형성된 조개 종류의 화석 산지로 이곳은
천연기념물 195호로 지정된 곳이다.
비교적 잘 알려진 천지연 폭포 근처로 근래에는 조그만 섬으로 연결된
서연 교라는 다리도 설치해 놓았는데 다리를 건너기 전 해안 절벽으로
이 지층의 아래(바다속) 와 위(산)에는 현무암으로 한정되어 있어
아래의 현무암이 흘러 얕은 바다로 덮이고 물속에 진흙. 모래. 화산회 등이
50m 정도 쌓인 뒤 다시 현무암이 흘러 서귀포층을 덮었다고 한다.
퇴적물이 쌓이던 바다에 조개종류.바다 동물이 살았는데 이들의 유해가
이 지층속에 남아 화석을 형성하였다고 한다.
서귀포층이 퇴적된 시대가 200~300만년전 플라이 오세(世) 시대로 추정하고 있다.
* 플라이 오세(pliocene) - 지질시대 구분의 하나로 바닷속에는 유공충(有孔蟲). 부족류(斧足類)가
번성하고 육상에서 말. 코끼리. 무소 등 의 포유류가 진화되어 500만 년 전부터
200만 년 전까지의 시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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