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한티 가는 길은 칠곡군청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2011년부터 "사랑의 숲" "희망의 고갯길" 이란 이름으로 시작되어
2016년 9월10일에 전체 거리 45.6km가 개통되었다.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모티브로 전체 5구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전체 거리 중 숲길이 27km. 임도가 6.8km. 마을길이 11.8km를 경유하게 된다.
구간별로는 1구간 10.5km ( 돌아보는 길)
2구간 9.5 km (비우는 길)
3구간 9km (뉘우치는 길)
4구간 8.5km (용서의 길)
5구간 8.1km (사랑의 길)
1구간 시작 지점 가실성당에 차를 세워놓고 나 홀로 돌아보는 길을 걸어본다..
가실성당 출입문 앞에 놓여있는 스탬프 저장소 이곳에서 첫 스템프 확인 날인을 할 수 있다.
가실성당과 예수님 상
* 가실성당은 1895년에 건립 되었으며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348호로 지정
가실성당 성모상
* 성모동굴은 1995년 본당 설립 100주년 기념으로 건립
가실성당 전경
* 성당 안 제대 십자가 (사진출처: 가실성당)
* 창문에 그려진 40점의 유리화와 출입문인 3개의 반달형 창문 그리고
종탑의 원형 창문의 색유리화는 독일의 유명한 색유리화 작가 에기노바이너트
가 2002년도에 설치. (사진출처: 가실성당)
* 십자가의 길 14처 그림은 동양화가 손숙희 작품.(사진출처: 가실성당)
* 한티 가는길은 하늘색.오렌지색 리본과 화살표 표시를 따라 가면 된다.
성당 뒤쪽 뒷문 리본이 달린 출구를 통해 한티 가는 길 여정이 시작된다.
출입구를 나서면 왼편에 한티 가는 길의 상징물 "그대 어디로 가는가"조형물이 보인다.
자연석 돌에 요소요소마다 간단한 안내도와 화살표 안내판을 따라간다.
왼편 길가에 마로니아(칠엽수) 나무가.
나무 표지목이 1구간 종점 신나무골 성지가 10.1km 남았음을 알려준다.
굴다리도 지나고.
굴다리를 나오면 바로 어떤 길을 택할 것인지 양 방향 표지판에서. 나는 임도를 택해 본다.
길가에 나팔꽃도 반겨주고
이 지점에서는 오른쪽 방향을 알려준다.
첫 임도 진입로를 들어선다.
임도 양쪽으로 외래식물 나래가막살이가 점령하여 꽃을 피우고 있다.
양 갈래길 이곳에서는 왼쪽 방향임을 알려준다.
임도와 숲길이 만나는 지점 이다.
숲길 방향으로 오게되면 숲길 초입에 표지석을 만날 수 있다.
표지석을 지나면 숲길이 시작된다.
잔대 꽃이 한창 개화중.
바람쉼터가 0.3km 남았음을 알려주는 표지목
전망데크 화장실 출발하여 첫 화장실.
이곳이 전망데크 푹~ 쉬어가는 장소.
전망데크에 세워놓은 표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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