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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유적지를 찿아(불교)94

오봉산 주사암(朱沙庵)경북.경주 거의 오봉산 정상에 위치하고있는 주사암은 대한불교 조계종 제11교구인 불국사의 말사로 신라 문무왕때 의상대사가 주암사(朱巖寺)라는 이름으로 창건 하였다고하며 석가모니불을 모신 대웅전과 16나한을 봉안한 응진전.산신.칠성.독성을 모신 삼성각. 조사(祖師)의 영상을 모신 조사전(祖師殿). 조사전의 탱화는 의상대사라고 전하여진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참조 주사암 입구 대웅전 주사암.영산전(현판이 아래위로 걸려있다) * 영산전 건물 뒷편 바위뒤가 바로 오봉산 정상. 삼성각 * 산신.칠성.독성을 모시고있다. 영산전에 모셔진 석조삼존불상(도지정문화재 522호) 본존불좌상 좌협시보살 우협시보살 주사암.영산전 이곳 영산전에는 도지정문화재 522호인 석조삼존불상이 모셔져 있는데 중앙에는 본존불좌상.좌.우에 협시보살.. 2018. 3. 21.
화왕산 관룡사(火旺山.觀龍寺)경남.창녕 이 사찰은 경남 창녕군 창녕읍 옥천리 292 화왕산(구룡산)기슭에 있는 절로 건립 시기가 349년으로 되어 있지만 뚜렸한 기록은 없다고 한다. 길거리 표지판에는 전통사찰 제1호라 되어 있는데 1호에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다. 기록에는 신라시대때는 8대 사찰중 하나 였다고하며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통도사의 말사로 583년(진흥왕5)에 증법이 중창하였는데 보통 이를 창건으로 삼기도 한다. 748년(경덕왕7)에는 추담이 중건 하였고 1401년(태종1)에는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어 대웅전을 중건 하였다고하며 1617년(광해군9)에 또 한차례 중창.1704년(숙종30)에는 가을에 대홍수로 유실되어 1712년에 대웅전및 기타 당우를 재건. 1749년(영조25)에는 부분적인 보수를 거쳤다고 한다. * 관룡사 입.. 2018. 1. 7.
용추사(龍湫寺)경남.함양 이 사찰은 경남 함양군 안의면 용추계곡 용추폭포와 접하고 있다. 용추사는 신라 소지왕 9년 (432)에 각연대사(覺然大師)가 창건한 옛 장수사와 4대 부속암자중에서 현존하는 유일한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12교구인 해인사의 말사 이었다고한다. 용추사 안내판 하단에 기백산 군립공원인데 국립공원 이라고 잘못 되었다. 삼성각은 산신.독성.칠성님을 모신곳 2017. 12. 10.
회문산 만일사(回文山 萬日寺) 전북.순창 농촌교육농장 역량강화교육 2일차 치유농업과 관련된 농가에서 1박을하고 이른 아침에 고추장의 시원지라 말하는 고추장 익는마을 산위 회문산 기슭에 위치한 만일사를 찿았다. 이곳은 전북 순창군 구림면 안심길 103-134에 위치하며 백제 무왕(600~641)때 처음 창건하여 그뒤 고려말에 무학대사(無學大師)가 증수. 한국전쟁때 소실(炤失)되었으나 1954년 사찰의 위치를 바꾸어 다시 지었다고 한다. 만일사라는 이름은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만일(萬日)동안 조선 왕조를위해 불공을 드렸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회문산휴양림 진입로 방향에 있는 만일사 표지석 휴양림 진입로 방향 회문산만일사 일주문 만일사 입구 만일사비엔 고추장 진상 유래와 만일사 중건을 기념하는 비 삼성각은 산신.독성.칠성님을 모신곳이라 한다. 정.. 2017. 12. 6.
내소사(萊蘇寺)전북.부안 바다와 산이 만나 인간.자연.문화가 어우러져 멋진 조화를 이루는곳 부안.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268에 소재한 내소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24교구인 고창 선운사 말사로서 한국의 8대 명승지 가운데 하나인 내소사는 백제 무왕 34년 (633년)에 혜구두타가 이곳에 절을세워 큰절을 대소래사. 작은절을 소소래사라 하였다고 한다. 그후 대소래사는 불타 없어지고 소소래사만 남았는데 지금의 내소사는 소소래사라 한다. 보물로는 대웅보전.고려동종.법화경절본사본.영산회괘불탱화. 4점을 보유하고 있고 전북유형문화재는 삼층석탑과 설선당과 요사채가 있으며 내소사 대웅보전의 꽃 창살은 우리나라 꽃 창살중에 가장 오래되고 아름다운 꽃 창살로 유명하다. 주춧돌은 덤벙주초(자연석주초))로 이루어져 있다. 대웅보전 건물은 조선.. 2017. 9. 28.
내연산 보경사(內延山 寶鏡寺)경북.포항.송라 이곳은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보경로 523 에 위치 하고 있으며 포항 시내에서 동해안 7번국도 이용 영덕.울진 방면으로 30.8km 지점인 송라면 소재지에서 보경사 방면으로 4km 지점 보경사는 수려한 종남산을 등에 업고 좌우로 뻗어난 내연산 연봉에 둘러싸여 있으며 12폭포로 이름난 그윽한 계곡에서 흘러 내리는 맑은 시냇물을 껴안고 포근하게 배치되어 있다. 신라 진평왕 25년에 진나라에서 유학하고 온 대덕지명 법사가 왕께 아뢰어 동해안의 명사에서 명당을 찿아 팔면보경을 묻고 그 위에 불당을 세우면 왜구의 침략을 막고 장차 삼국을 통일하리라 하자 왕이 기뻐하며 포항을 거쳐 해안을 타고 올라가는데 오색구름이 덮힌 산을 보고 찿은 곳이 내연산이며 그 연못을 메워 팔면보경을 묻고 절을 창건하여 보경사라 하였.. 2016. 1. 29.
예천 용문사(醴泉 龍門寺)경북.예천 요약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 내지리용문산(龍門山)에 있는 절. [내용]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直指寺)의 말사이다. 『김룡사본말사지(金龍寺本末寺誌)』에 의하면, 870년(경문왕 10)에 두운(杜雲)이 절을 창건하여 용문사라 하였다고 한다. 두운이 이 산의 동구에 이르렀을 때 바위 위에서 용이 영접하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절을 짓기 시작했을 때 나무둥치 사이에서 무게 16냥의 은병(銀甁) 하나를 캐어 그것으로 공사비에 충당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고려태조는 후삼국을 정벌하던 중에 이 절에 군사를 거느리고 머문 적이 있었는데, 두운의 옛일을 생각하고 뒷날 천하를 평정하면 이곳에 큰 절을 일으키겠다는 맹세를 하였다. 그 뒤 태조는 936년(태조 19) 칙명으로 이 절을 중건하였고, 매년 1.. 2016. 1. 27.
원불교 정산종사(鼎山宗師) 박실 구도지(求道地)경북.성주 이곳은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박실 부락에 위치한 원불교 성지로 원불교 2대 종법사 정산송규종사(1900~1962)께서 1913(13세)에서 1919년 까지 7년동안 살았던 곳이다.정산종사는 이곳에서 도를 구하기 위하여 기도 하시고 스승을 만나기 위하여 가야산.전라도.등지로 다니면서 구도 하였다.원기 70년 (1985)정산종사 구도의 뜻을 기리기 위하여 원불교 중앙문화원에서 기념비를 이곳에 세워 놓았습니다. * 원불교란 우주의 근본 원리인 일원상(一圓相) 즉 동그라미 형상의 진리를 신앙의 대상과 수행의 표본으로 삼는 종교 1916년에 박중빈(朴重彬)이 전라북도 익산시에 총본산을 두고 개창한 불교 계통의 신종교로 믿음의 대상은 법신불일원상(法身佛一圓相) 이며 정각정행(正覺正行).지은보은(知恩報恩).불법.. 2016. 1. 24.
영암사지(靈巖寺址)경남.합천 영암사지는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절터로 현재 쌍사자 석등과 삼층석탑 빈터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 스토리텔링은 경상남도 합천군 문화관광해설사 정순한 선생님이 만든 영암사지와 황매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반갑습니다. 합천에 오시느라고 많이 힘드셨죠? 저는 오늘 여러분들을 모시고 이 곳 영암사지에서 이미 언제인지 모르게 사라져 버린 영암사의 흔적들을 같이 살펴 보겠습니다 우선, 영암사지의 풍광이 잘 드러나는 저쪽 언덕으로 걸음을 옮기면서 영암사를 품고 있는 황매산과 그 안의 모산재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황매산은 경남 합천군에 있는 높이 해발1,108미터의 소백산맥에 속하는 고봉이랍니다. 영남의 소금강으로 불리구요, 700~900미터의 고위 평탄면위에 높이 300미터의 뭉툭한 봉.. 2016. 1. 15.
지족암(知足庵)가야산.해인사 지족암 표지판 지족암 연혁이 아래와 같이 적혀 있습니다. 지족암의 옛 이름은 도솔암이며 "지족" 이라는 말은 산크리스트어 Tusita 의 음역으로 그 의미는 미륵보살의 정토 "만족시키다" 는 뜻으로 지족도솔천 이라고 합니다. 지족암에는 고려 태조 왕건의 스승인 희랑조사가 기도하던 토굴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이후 한동안 본 암자가 어떻게 유지 되었는지 알려지지 않으나 16세기에 쓰여진 "한강집"(寒岡集)의 유가야산록과 도세순의 용사일기(龍蛇日記) 17세기 창주문집의 유가야산기 등 유학자들의 문집속에 지족암을 가보았다는 내용이 자주 등장 하므로 1796년 관수(官守)스님의 중건 이전에도 사세(寺說)는 계속 유지되고 있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1850년에 추담장노가 주석하다 큰절로 내려간후 폐허가 되기도 하였으.. 2015. 10. 5.
해인사.원당암(願堂庵)경남.합천 신라 왕실의 원찰(願刹)로 세운 원당암은 해인사 대적광전과 마주 보이는 비봉산 중턱에 위치 하고 있으며 본래는 이름을 봉서사(鳳棲寺)라고 했답니다. 이 사찰은 본절인 해인사 보다 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역사가 오랜만큼 풍부한 사적과 몇차례의 증수 기록을 가지고 잇습니다. 조선 시대의 세조 임금 때에는 학조(學祖)대사가 오랫동안 주석했고 철종3년 서기 1852년에는 우룡(雨龍) 스님이 증수.고종11년 서기1874년에는 비구니 스님인 성주(性主)스님이 증수 하였다는 기록이 있고 근대에 이르러 해운(海雲)스님과 혜암 스님께서 도량의 면모를 일신 하였다고 합니다. 이곳 원당암에는 귀중한 유물과 유적이 전해져 오는데 보물518호로 지정된 점판석(粘板石) 다층석탑과 석등 그리고 정교하게 안상(眼象)을 넣은 .. 2015. 10. 3.
해인사.홍제암(弘濟庵)경남.합천 홍제암은 해인사 서쪽 방향에 위치한 암자로 일주문에서 이백여 미터 거리에 있으며 특히 사명대사가 입적한 절로 유명합니다 임진왜란이 끝난뒤에 이곳에 은거 하였으며 지금의 홍제암 건물은 최근에 신축한 것이며 암자 안에는 청허.사명.기허 대사를 비롯한 큰 스님들의 영정을 모신 영자전이 있고 뒷편엔 평범한 석종의 모습으로 만든 사명대사의 부도가 모셔져 있습니다. 2015.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