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목(古木)나무 이야기249

성황리.느티나무(경남.의령) 경남 의령의 천연기념물 소나무가 위치한 정곡면 성황리를 가다 보면 왼편 들판 가운데 자리잡고 앙상한 가지를 마음껏 벌리고 있어 오가는 사람들로부터 한번쯤 눈길을 주게 만드는 나무다. 나이는 300살에 몸 둘레가 5.3m로 1982년도에 보호수로 지정받아 성황리 들판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듯... 주소: 경남 의령군 정곡면 성황리 1545 주변이 좀 지저분하다. 2022. 2. 4.
시동리.느티나무(경남.의령) 경남 의령읍내 도로 중앙에 서있는 아래의 느티나무는 품격이 읍면 보호수로 수령은 약 300년 정도에 수고가 18m. 나무둘레가 3.8m 나무 건너편 언덕에는 천연기념물 196호인 화석빗자국 암석이 있고 바로 위에는 의령교회 건물이 보인다. 주소: 경남 의령군 시동리 450 천연기념물 196호 화석 빗 자국 표지석 화석 빗 자국 암석(천연기념물 196호) 2022. 2. 4.
무촌리 은행나무(경남.거창) 경남 거창 무촌리 은행나무는 연수사 은행나무와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나무로 어떤 고승이 연수사에 다녀오던 길에 심은 나무로 전해 지는데 연수사 나무는 수나무고 이곳 무촌리 나무는 암수나무라 이곳 나무만 열매를 맺는다고 한다. 이 은행나무는 여러그루가 나와 았는데 굵은 줄기가 둘레가 5.6m에 수령은 500년으로 추정 1997년 12월31일자로 경남 기념물 198호로 지정이 되었다. 설에 의하면 연수사은행나무와의 연관성으로 1970년도에 연수사 스님이 무촌리에 와서 무촌리 은행 열매를 연수사로 돌려 달라고 했다가 마을 주민들이 거절을 하였다고 한다. * 또한 이곳은 역사적으로 목은(牧隱) 이색(李穡) 1328~1396의 둘째 아들인 인제(麟齊) 이 종학(李鍾學) 1361~1392 이 충절을 지키다 .. 2022. 1. 28.
영조대왕 느티나무(대구.동구) 대구시 동구 중대동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파계사(把溪寺) 진동루 건물 앞마당의 느티나무로 이곳 파계사 사찰과 연관된 영조대왕과의 인연으로 이 나무에도 영조대왕 느티나무라 이름 지어졌다. 느티나무 (수령: 250년) 파계사 진동루(鎭洞樓) 대구시 문화재자료 10호 2022. 1. 28.
학산리(듬티) 은행나무(경북.칠곡) 중앙고속도로 다부 IC를 빠져나오면 왜관 방향 좌회전하여 접어들면 오른쪽 듬티 마을 유학산(839m) 아래 다부동 전투. 유학산 전투에도 살아남은 좀 이상한 모양의 은행 고목나무를 볼 수 있다. 55일간의 치열했던 격전도 버텼는데 1973년도에 아이들의 불놀이에 불에타 밑동 겉껍질만 남아 회생하여 겉껍질에서 새순이 나오고 텅빈 밑동 중앙에서 새 줄기가 올라와 자라고 있다. 이 은행나무는 2019년 3월 21일자로 칠곡군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표지판에는 수령이 420년. 수고 20m. 나무둘레가 7.9m 라 표기되어 있는데 칠곡군청 자료에는 둘레가 2.8m 되어 있어 오류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나무 크기로 봐 7.9m가 맞는 듯.. 주소: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산리 622 2022. 1. 22.
금화리 떡갈나무(경북.칠곡) 신라 선덕왕 때 창건한 사찰로 추정하는 금곡사를 오르는 길. 경북 가산면 금화리 445번지 에 위치하고 있는 떡갈나무. 금화 저수지를 지나 금화계곡 상류 금곡사 사찰 아래 자리를 잡고 있다. 나이는 310살. 나무 키는 12m. 가슴둘레는 4m. 그리 흔치 않은 수종으로 떡갈나무로써는 수명이 장수를 누리는 거 같다. 1989년에 보호수로 지정. 2022.1.18 금 곡 사 전경 2022. 1. 20.
천주교 대구교구청 왕벛나무(대구.남산동) 아래의 나무는 대구시 중구 남산로 4길 112 천주교 대구대교구청에서 자라고 있는 왕벚나무로 프랑스 천주교 사제인 에밀 요셉 타케(Emilej. Taquet) 한국명 엄택기(嚴宅基) 신부가 1930년 대구 유스티노 신학교 재직 시 심은 나무로 알려져 있다. * 성유스티노 신학교는 1914년 10월 1일 설립된 신학교로 현재 엣 성 유스티노 신학교 건물은 대구시유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되어 있다 * 에밀 타케 신부는 1873년 프랑스 출생 천주교 신부로 1902년부터 1915년까지 제주도에서 사목 하며 7047점의 식물을 채집하여 한국 식물분류학에 획기적인 기여를 하였으며 1908년 4월 15일 제주도 한라산에서 왕벚나무 자생지를 발견하여 1912년 독일 베를린대학 쾨네 박사에게 감정후 왕벚나무 자생지가 .. 2022. 1. 18.
남원리 느티나무(경북.칠곡) 경북 칠곡 한티 가는 길 제4구간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 부락 마을 중앙에 웅장한 자태를 하고 있는 이 느티나무는 굵은 가지들이 잘린 가지에서 새로운 어린 가지가 나무 수형을 조금씩 만들어 나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나무 수령은 약 300년에 수고는 15m이나 나무 둘레가 7.1m 나 된다. 나뭇가지가 잘려 나가지 않았으면 멋스러운 당산목이었을 갔다. 주소: 경북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 1183 2022.1.3 2022. 1. 3.
송산리 느티나무(경북.칠곡) 경북 동명면 송산리와 지천리를 잇는 고개 여부재에서 동명 송산리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면 송산지 뒤편에 위치한 느티나무로 나무 아래에는 설치 해 놓은 운동 기구 들이 보인다. 표지석에는 1995년에 보호수로 지정이 되었고 수령은 약 200년으로 수형은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다. 2022. 1. 3.
금낙정 느티나무(경북.칠곡) 경북 칠곡군 지천면 심천리 4번지 2016년에 개통한 한티 가는 길 3구간 건령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는 느티나무로 바로 뒤에는 조선시대 기묘사화(1519년)때 구례 현감 이 인부가 재직중 고향인 이곳에 건립한 금낙정이 있는 곳이다. 2008년 7월7일자로 보호수로 지정되었으며 수령은 350년. 수고가 12m. 나무둘레는 2.2m. (보호수 지정일자가 군청 자료에는 7월7일 인데 표지석에는 7월 3일 표기) 2021.12.31 2022. 1. 3.
고궁의 고목나무 창덕궁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노거수 4 그루 중 2 그루는 답사를 하고 나머지 두 그루는 답사를 하지 못했다. 보지 못한 다래나무와 회화나무는 뒤로 미루어 놓았다. 지방에서 서울 나들이는 그리 쉽지 않아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다. 창덕궁과 창경궁 답사 중 눈에 띄었던 고목나무와 흔치 않은 나무 몇 그루를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2021.12.17 창덕궁 후원 존덕정 뒷편 은행나무. 존덕정 창덕궁 금천교 왼편에 위치한 느티나무로 보이는 노거목. 창덕궁 금천교 창경궁 통명전 뒷편 언덕 축대에 자리 잡은 느티나무는 축대석을 나무뿌리가 끌어안아 버렸다. 창경궁 성종대왕 태실비에서 춘당지 방향으로 가다 보면 어떤 연유인지 약간 기형적인 고목나무를 볼 수 있다. 창경궁 춘당지 옆 백송 창경궁 춘당지 창경궁 대온실 .. 2021. 12. 21.
창덕궁 향나무(천연기념물) 1404년도 태종 4년에 왕실 별궁으로 창건된 창덕궁. 첫째 문인 돈화문을 들어가 왼쪽 담을끼고 150m 지점 제례에 관한 공간 건물인 선원전으로 가는 길목에 용이 비상하는 모양을 가진 향나무를 볼 수 있다. 창덕궁 보각과 봉모당 사이 뜰에서 조선 왕궁과 생을 같이 살아온 이 향나무는 나이를 750살로 추정 하여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는데 현재의 모습은 2010년도 태풍 곤파스 때 상단 부분이 부러진 모습이라 한다. 2021.12.17 덕수궁 향나무(천연기념물 194호) 1968.3.9 지정 나무나이: 750 살 높이: 5.6m 둘레: 5.9m 동서 길이: 11.5m 남북 길이: 5.5m 2021.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