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목(古木)나무 이야기249 아까시나무(경북.성주) 아까시아의 계절 입니다. 벌들의 잔치가 시작되고 양봉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가장 바쁜 시기가 바로 요즈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래의 아까시나무는 경북 성주군 월항면 지방리 432의1번지에 소재 하고 있으며 1991년 12월 20일자로 보호수로 지정되어 지금도 왕성하게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산림조합중앙회에서 발간하는 산림지 2013년 5월호에 "우리나라 최고의 아까시나무" 라는 제목으로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인 박상진 교수의 글과 사진으로 소개 된봐 있습니다. 표지석에는 나무높이가 20m에 나무둘레가 3.4m로 표시되어 있는데 지금은 키가 12.6m에 둘레가 4.5m 수관폭이 동서 12.8m 남북 11.2m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산림지에 보면 아까시 나무는 미국이 고향으로 1891년 사까끼란 일본 사람이 중.. 2016. 5. 12. 숭오리 느티나무(경북.칠곡.북삼) 아래의 느티나무는 경북 칠곡군 북삼읍 숭오3리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기서 약 2km 상류쪽에는 보물 251호로 지정된 선봉사 대각국사비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1982년 10월 26일자로 면지정 보호수로 지정되었으며 표지석에는 82년도에 수령이 250년이라 표시되어 있는데 다른 자료는 표기되어 있지않아 나무둘레나 수고는 알수가 없지만 밑둘레는 상당히 굵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6. 4. 28. 말채나무(경남.창원.진해) 경남 창원 진해 내수면환경생태공원내 저수지 둑에는 팽나무와조금 떨어진 거리에 말채나무 한그루가 서 있는데 안내 표지판에는 주목과라 표기 되어 있는데 나무도감이나 백과사전에는 층층나무과에층층나무속이라 표기되어 있습니다.* 말채나무의 옛 이름은 송양(松楊)이라 하여 나무껍질은 소나무와 같고목재는 버들같으며 잎은 배나무와 비슷하고 열매는 갈매나무 열매를 닮았다고 합니다.* 한국민족문화 대백과 사전에 보면고구려의 승녀 아도화상(阿道和尙)이 세웠다는 계룡산의 갑사로 가는 길에는말채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전하는 이야기에 하루는 말이 사찰로 들어 서면서 주인의 명을 따르지 않아 온갖 방법을 동원해도 끔쩍도 안던말이 말채나무 가지로 툭 치니 비로소 주인을 따라 움직여 이러한 연유로 절 주위에 말채나무를 많이 심었.. 2016. 4. 2. 진해 생태공원 팽나무(경남.창원.진해) 경남 창원시 진해 남부내수면연구소내 저수지 둑에 서있는 팽나무로안내판이 설치 되어 있지 않아 정확한 수령과 크기는 알수 없지만사방으로 골고루 뿌리내린 밑둥치와 안정감있는 수형이 보호 받을만한충분한 가치가 있을건만 같은데 저수지 둑길로 뻗어난 가지들은 통행하는 사람들한테 밟혀 수난을 겪고 있어 안타까운 생각이 드네요,드러난 뿌리에 보호막이라도 쳐줬으면 좋으련만... 2016. 4. 1. 경남도청 배롱나무(경남.창원) 경남 창원 경남도청 건물 앞쪽에 위치한 배롱나무는 1984년 6월 8일경남 합천군 봉산면 저포리 합천댐 수몰지구에서 군 헬기와 대형차량으로 운반하여 이곳 경남 도청에 이식하여 심은 나무라고 안내 표지판을 세워 놓았는데 수령이 2007년도에 370년 이라니까거의 380년 정도가 됩니다. 2016. 3. 31. 경남도청 향나무(경남.창원)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경남 도청 정문을 들어가 오른편 방향약 100 여m 쯤에 유난히 눈에 띄는 가이스카 향나무를 볼수 있습니다.나무앞 안내판에는 나무 수령이 2007년도에 270년 이라 되어있고삼천포시 구 경찰서 부지에 있던 나무를 삼천포 시민의 승낙을 거쳐이곳 경남 도청에 헌수하여 헌수목1호라 기록되어 있습니다.가지의 폭과 나무 굵기가 다른곳에서는 잘 볼수없는 나무라 여겨 집니다. 경남도청 전경 2016. 3. 31. 상주 은척 뽕나무(경북.상주) 이 뽕나무는 경북 상주시 은척면 두곡리 324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기념물 제1호로 지정된 나무로 크기는 높이가 12m로 가지가 동쪽으로 2.3m.서쪽으로 4m.남쪽으로 4.6m. 북으로 4.3m 줄기는 지상 1.8m에서 분지 주간은 다시 이분 되었으며 추정나이는 약 300년으로 보는데 정확한 기록은 없다고 합니다.(촬영: 2010.7.29) 2016. 3. 9. 수성리(水成里) 왕버들(경북.성주) 아래의 왕버드나무는 경북 성주군 수륜면 수성리 갈암(葛岩)마을 입구에 서있는 정자목으로 수령은 그리 오래 되 보이지는 않지만 나무의 수형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모으기에 충분 한거 같습니다. 정성들여 쌓은 축대와 나무 아래의 정각이 운치를 더해 줍니다. * 이곳 갈암(葛岩) 마을은조선 선조때 宋氏(송씨)라는 사람이 정착하여 개척 하였으며 개척 당시 부락 중앙에 큰 바위가 있고 이 바위 주위에 칡넝쿨이 무성한 마을이라 하여 갈암 이라 불렀다고 하며 또는 마을 앞에 맑은 하천이 흐르고 마을 앞산이 구름같이 떠오르는 마을 이라 하여 雲羅(운라).운산(雲山)이라 칭 하기도 합니다. (2009.12.5 촬영) 2016. 2. 28. 김천역 지킴이소나무(경북.김천) 경북 김천시 김천역 광장에는 김천역 지킴이 소나무 한 그루가 눈길을 끈다. 아주 오래된 소나무는 아니지만 볼때마다 참 잘 생겼다는 느낌이 가는 나무다 나무 아래에는 이 나무에 대한 사연을 적은 표지판을 세워 놓앗습니다. 2016. 2. 12. 신창상동 팽나무(제주.한경)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상동부락 골목길 세갈래길 중앙에 자리 잡고있는 나무로 안내판이 없어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수종은 퍵나무가 아닌가 싶은데 섬세한 가지가 일품 입니다. 나무 아래는 방부목으로 나무를 보호하는 기능과 쉼터 공간으로 지혜롭게 정성 스럽게 설치를 해놓은 것이 인상적 입니다. 2016. 2. 10. 동원리 반송과 도래솔(경북.성주.가천)경북기념물169호 이곳은 경북 성주군 가천면 동원리 945번지 산13-1번지에 소재하는데 가천면 소재지에서 화죽1리를 거쳐 동원2리를 경유하여 마수.신계용사리 방향으로 가다 동원1리 양촌부락 뒷산에 위치 한다. 양촌부락 끝자락 도로 우측에 양촌리 반송 표지판과 법타사 표지석이 보이는데 법타사 방향 산길로 올라가면 법타사 절이 보이며 절 바로 뒷편에 소나무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이곳까지 소형차량은 진입이 가능 합니다. * 소나무 앞 표지판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반송 한그루는 조선중기 사재감첨정(司宰監僉正)을 지낸 둔암(遯庵)이언부(李彦富) 1539~1596 가 임진왜란을 피해 이곳 낭금에 우거(禹居)하게 되면서 새로 건립한 집 앞에 심은 것에서 유래한다. 반송은 처음 심을 때는 가지가 18개 달린 18지송.. 2016. 2. 5. 보경사주변 노거목 포항 보경사 사찰 주변에는 꽤나 오래되 보이는 느티나무가 유난히 눈에 많이 보이는데 나름대로의 운치를 느끼게 하는 나무 몇 그루를 비오는날 카메라에 담아 봤습니다. 일주문 들어 가기전 식당가 도로변 느티나무 보경사 경내 감나무 두그루 일주문 안 느티나무 화장실앞 고사목 직전 느티나무 2016. 2. 3.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