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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13

들깨 파종 올해는 육묘판에 들깨 모종을 키워 보기로 하였다.육묘장에서 105 구용 육묘판을 권유하여 100 개를 구입하여 80개 판에파종을 하면 8,400 포기가 되는 셈이다.옛 어른들께서 뻐꾹새가 울면 들깨 파종을 하면 된다고 했는데 올해는들깨 파종을 하고나니 이튿날 뻐꾹새가 울어댄다. 참 묘한 기분이다.옛 어른의 지혜와 경험이 곧 기준이 되는 지식이 아닐까? 2024. 5. 10.
7월의 애지리농장 2020년 7월 초순의 애지리농장의 주 품목인 감나무와 들깨 고사리가 심겨진 모습이다. 수확을 끝낸 고사리. 이제막 심겨진 들깨. 감나무엔 감알이 영글어 가고 있다. 수익성을 떠나 일단은 이 세가지의 작물들은 산짐승이 뜯어 먹지 않으며 농약을 적게 치거나 사용하지 않아도 아직까지는 재배가 가능 하다는 것이다. 이곳은 밤이면 야생동물들의 종합운동장이다. 산돼지. 고라니. 노루. 들고양이까지 천적이 사라진지 오래다보니 매년 개체수가 늘어나 농사꾼을 골치 아프게 만든다. 감나무.들깨 .고사리 (2020.6.30) 고사리 밭에서 바라본 가야산 고사리밭 (2020.6.30) 감나무밭 들깨 (2020.6.28) 2020.7.8 2020. 7. 12.
들깨를 수확하다. 들깨가 적당하게 익어 이젠 수확을 하기위해 일단은 베어서 건조를 시켜야한다. 심겨진 들깨를 다 베는데 꼬박 3일이 걸렸다. 올해는 작황이 좋아 베는 작업시간이 많이 소요 되었는데 이제 베는 작업은 끝이났다. 예상 수확량이 얼마나 나올까 작년에 구입해 갔던 분들로부터 주문이 들어온다. 얼마전에는 어느 단체 총회 선물로 고사리와 들깨 기름 포장선물 주문도 해주었다. 들깨농사는 전혀 기계화가 되지 않아 심는 작업부터 수확까지 수작업이다. 수확의 일단계 작업으로 낫으로 일일이베어 건조 시키기위해 베어낸 자리에 널어준다. 2019.10.16 2019. 10. 19.
오미자와 들깨가. 염려했던 태풍 다나스가 약화되면서 소멸되는 바람에 비만 뿌리고 그다지 바람은 불지않아 농작물의 피해는 최소화해주어 농부들의 농심은 한숨을 돌려본다. 애지리 농장의 오미자는 붉은색을 띄우며 영글어가고 들깨는 짙은 녹색으로 변해가며 어우러져간다. 칠월 중순을 넘기는 계절이다. 2019.7.22 2019.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