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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13

들깨정식 들깨 본밭심기가 시작됐다. 조금 이른감이 있지만 많은 면적을 심기위해서 미리부터 서둘러본다. 아직까지 들깨는 모든농가가 주작목이 아닌 농지의 짜투리 땅이나 부산물 정도로 인식되어 있기에 아직 심기에서 수확까지도 기계화가 되지않아 모든작업이 수동으로 이루어진다. 동네에 경작이 어려운 농가의 땅이 있어 올해도 약 2000 여평의 논.밭에 그나마 재배하기가 원만한 들깨를 선택 . 오늘도 한뙤기 약800여평에 들깨정식을 마무리했다. 근래에 건강식품으로 새롭게 각광을 받고있는 들깨의 수요는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변비예방.피부미용.혈관노화방지.동맥경화예방등 들깨의 효능에대한 언론 보도도 자주 눈에띈다. 특히나 혈액내 콜레스테롤의 침착을 감소 시킨다는 성분 "리놀렌산" 항산화작용 식물성불포화지방 성분인 "감마토코페.. 2019. 6. 10.
고추와 들깨 고추 400포기를 포기당 200원씩 구입하여 4월28일날 이랑사이 130cm. 포기사이 45cm로 심어놓고 5월25일날 고추 지주대를 4포기 간격으로 세워 주었다. 뻐꾸기가 울면은 들깨씨를 심어야 한다는 들깨는 5월16일날 파종하여 발아되어 속잎과 이제 본잎이 나와 조금 지나면 정식할 밭에 옮겨도 될거같다. * 2019년 5월27일 촬영 2019. 5. 31.
멧돼지의 만행 폭염과 가뭄 폭우도 견뎌내고 이젠 들깨꽃이 한창 피어나는데 하루 저녁에 멧돼지가 들깨밭을 난장판을 만들어 놓았다. 800 여평 들깨밭 3분의 1 정도가 뿌리를 드러내고 시들어간다. 고라니와 산돼지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매년 농사꾼을 악에 받치게 만든다. 야생동물 보호는 농민들에겐 아주 웃기는 소리일 뿐이다. 대체로 산짐승의 피해가 없다는 작물을 심었건만 작물이 아닌 땅을 파 뒤집어놓아 황당스럽고 분통이 터진다. 피해가없이 상생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2018. 9. 17.
들깨의 생명력 살인적인 폭염과 긴 가뭄속에서 살아남은 들깨들의 8월 중순경 모습이다. 먼저 들깨의 강인한 생명력에 식물 이지만 찬사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오랜시간 버티고 살아 남아준 들깨들에게 감사를 드려본다. 모든것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는 이 시대에 그렇게 대단 할것도 없겠지만 농촌에서 살다보면 특히나 농사꾼은 언제나 자연은 가장 위대한 스승이며 진리이다. 매년 농작물을 재배하여 왔지만 올해같이 고온과 가뭄시기에 들깨를 어쩔수없이 심어 놓았는데 살아 있다는것이 신비롭고 신기할 따릅이다. 비록 작황은 그리 만족 스럽지 못하지만 앞으로만 하늘이 도와준다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올해는 동네 연세드신분이 도저히 경작을 포기한 가까운곳의 논에까지 들깨를 심어 한 2000 여평에 들깨를 심어봤다. 2018.8.17 2018.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