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58 눈내린 가야산(伽倻山) 2020년 1월 28일 간만에 가야산에 눈이 내렸다. 대충 베낭을 챙겨들고 자동차로 30분 정도의 거리에있는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주차장에 도착하여 10시반쯤 출발하여 용기골로 해서 서성재를 오르니 제법 눈에 신발이빠져 발토시를 착용하고 칠불봉 상왕봉을 경유하여 자연의 신비에 감탄하며 황홀한 설경을 마음껏 만끽하고 운무에 쌓인 날씨지만 자연이 아니면 만들어낼 수 없는 풍광 몇장 카메라에 담아 왔다. 2020.1.28 칠불봉 오르는 구간에서 멀리 만물상 능선이 보인다. 만물산 능선 칠불봉에서 상왕봉 구간 2020. 1. 29. 2019,합천기록문화축제(야외) 대한민국은 축제의 나라이며 또한 10월은 축제의 계절이다. 곳곳에 각양각색의 축제가 개최되고 있음을 방송과 언론을 통해 전해진다. 2005년도 기준으로 문화관광부 통계에 의하면 공식적인 축제가 620개라 하는데 14년이 지난 지금은 더 많은 축제가 늘어났으리라. 대부분 95% 이상이 기초자치단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가까운 합천 가야산입구 대장경테마파크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는 2019 합천기록문화 축제장에 다녀왔다. 가야산국립공원에서 같이 자원봉사를 하고있는분이 이곳 축제행사장에서 체험부스를 운영 하고있어 방문차 겸해서 축제장을 다녀왔다. 아래 사진은 축제장 야외 모습이다. * 주소는 경남 합천군 가야면 야천리 996 2019.10.30 * 대한민국의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내용을 보면 199.. 2019. 11. 8. 가야산(伽倻山) 용수폭포 이곳은 가야산국립공원 구역으로 경북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에 위치한 폭포로 발품을 30여분이상 팔아야 폭포에 도착할 수 있다. 폭포의 상단은 60~70도의 암반을타고 흘러 내리고 아래쪽은 약 15m의 높이에서 바로 물줄기가 떨어지는데 아래쪽은 비가온후 수량이 많아 위험하여 내려 가보지 못했다. 폭포 전체의 규모는 폭이 약15m .전체 높이는 약45m 정도로 전체를 한눈에 조망 하기엔 주변 환경이 여의치 않다. 마을 주민은 가끔 산짐승들이 이 계곡을 건너다 미끄러져 폭포 아래로 떨어져 죽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고 한다. 2019.8.22 2019. 9. 8. 연복초(連福草) 복수초에 연이어 꽃을 피운다는 연복초. 이식물은 복수초를 찿다가 함께 발견되어 복수초가 피고진후 꽃이 핀다고 연복초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연복초과로 우리나라에 한속.한종만이 살고있다고 하는데 주로 가야산과 광릉 북부쪽에서 서식하며 4월~5월달에 꽃을 피운다. 2019. 5. 9. 미세먼지가 없던날 가야산 몇년전 까지만해도 우리들에겐 황사라는 단어를 자주 들을수 있었고 환경을 논하면 단골 메뉴로 황사가 그 중심에 있었건만 얼마전부터 미세먼지라는 고약한것이 우리의 건강을 괴롭이고 시야를 흐리게하고 목을 따갑게 만들며 심각한 환경문제로 대두대고 있다. 황사는 어떤것이고 미세먼지란 무엇을 말할까. 며칠전 청명한날 가야산을 사진에 담아봤다 아주 오랫만에 가야산의 형체를 볼수있었던 날씨였다. 미세먼지가 시야에서 사라진 날이다. 가야산 북쪽방향 (경북 성주군 가천면서 바라본 가야산) * 미세먼지가 무엇인지 찿아보았다. 한자로는 분진(粉塵) 가루분자에 티끌진자이며 영문으로는 fine dust.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작은 먼지 입자라 나온다. 발생원인은 주로 연료를 태우는 등의 인위적인 원인으로 황산염.질산염.. 2019. 3. 23. 2019 년 가야산만물상 새해 해맞이 2019년 새해를 맞이한다. 느낌은 다르겠지만 모두가 맞이하는 새해 아침 새벽 5시 가야산을 찿았다. 이곳은 매년 1월1일 새벽 해맞이 행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오랜만에 해뜨는 시간에 찿아본 성주가야산 백운리 가야산신화공원 유명한 가야산만물상 줄기 끝부분. 벌써부터 많은 사람이 모였다. 모두들 어떤 소망들을 가슴에 안고 왔을까? 길게 설치된 부스에서는 봉사자들이 떡국을 나눠주고 따뜻한 차를 준비하고 저마다 소원을 적을 소원지도 탁자위에서 각자의 주인을 기다린다. 1년후에 나한테 보내는 엽서쓰기를 주관한 별동네공동체 회원들도 분주하게 움직인다. 사실 별동네공동체는 아직 창립 1년이 되지않았는데 이곳 성주에 사람중심.관계중심.지역중심이란 슬로건으로 약 300 여명의 자발적인 회원으로 구성된 공동체모임이다. .. 2019. 1. 2. 가야산역사 신화공원 경북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가야산 주차장 뒷편에 최근에 설립된 가야산역사 신화공원을 외부 주변을 둘러봤다. 시간이 허락치 않아 내부는 둘러보지 못했지만 가야산 신화를 주제로한 공원을보며 가야산신화역사를 조금이나마 알고있는 관람객 한테는 이해가 잘 되지않는 상징물. 조형물을 보면서 너무나 실망스럽다는 생각을 가지게 만든다. 가야산의 산신설화에 나오는 상아덤과 정견모주. 여기서 태어났다는 이진아시 대가야 왕의 탄생과 아무 관련이 없는 알모양의 조형물설치는 오히려 난생설화 역사를가진 김해 금관 가야의 수로왕을 연상하게 만들며 상아덤 공원이라 해놓고 상아덤 모형 하나없고 네모난 돌 의자만 보인다. 무엇을 나타내고자 했는지 어떤 의미부여를 주고자 했는지 내 짧은 식견으로는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을뿐 간단한 설명조.. 2018. 4. 23. 용기골.만물상의 초봄 가야산에 다녀온지 일주일만에 다시 가야상 용기골과 만물상을 찿았다. 4월3일 초봄의 가야산 용기골에도 이름모를 묘지가에 얼레지가 자태를 뽑내고 있고 바위 사이에서 끈질긴 생명력으로 꽃을 피워준 별꽃과 얼레지도 보인다. 8년이란 인고의 세월을 견뎌야만 한송이의 꽃을 피울수있고 두개의 잎을 만들어낼수있는 얼레지를 볼때마다.애틋함을 느낀다. 만물상엔 갈때마다 새로운 모양의 바위를 발견하곤한다. 여러번 눈길을 줬어도 보이지않던 모양이 어느날 우연찬게 어떤 형상을 닮은 바위덩어리를 찿아내곤 할때는 묘한 희열도 느낀다. 오늘은 정말 아주 잘생긴 옆모습의 사람 얼굴상을 발견했다 살며시 감은눈 잘생긴 코. 적당한 인지와 턱까지 비례와 조화도 . . 2018.4.3 오래된 무덤이라 보여지는 산소가에 핀 얼레지 바위 사이.. 2018. 4. 15. 가야산 정상 설경 (2018.3.22) 2018년 3월22일 오후 1시경의 가야산 칠불봉에서 상왕봉 부근의 자연이 선사해준 눈꽃의 풍광이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든다. 가야산 정상을 오를때마다 200여m 거리를 두고있는 칠불봉(1433m)과 우두봉(1430m)을 밟으며 아직도 가야산 주봉에대한 정의가 애매모호하다. 지금까지 우두봉(상왕봉)이 가야산에 가장높은 주봉우리로 알려졌고 그렇게 기록되어져 오다 근래에 칠불봉의 높이가 3m 더 높은것으로 밝혀졌음에도 각각 봉우리의 행정적인 주소가 칠불봉은 성주군.우두봉은 합천군이라 지자체간의 묘한 대립으로 관계 기관의 시원스런 정의가 내려지지 않고 있다. 아마 뒤늦게 밝혀진 칠불봉이 합천군에 속했더라면 가야산의 주봉은 칠불봉이라 무리없이 정리되지 않았을까. 어떻든 가야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는 경상북도 성주.. 2018. 3. 25. 눈내린 가야산 만물상 2018년 3월 9일 경북 성주퍌경중 제1경인 가야산 만물상의 눈내린 풍경이다. 많은 눈이 내려 등산객이 거의 없는 가야산 초봄의 눈내린 가야산을 찿았다. 50cm 이상 내린 눈속의 만물상은 감탄을 자아 내기에 충분하다. 아래의 사진은 만물상 풍경이다. 멀리 보이는 봉우리는 가야산 정상 칠불봉 능선이다. 만물상 전체전경. 용기골 계곡 서성재에서 상아덤 방향 상아덤에서 바라본 칠불봉 구름에 가려있다. 만물상서 바라본 눈내린 심원사찰 전경 2018. 3. 13. 가야산 만물상 가을(경북.성주) 2017년 10월 23일 가야산 만물상의 가을 풍경 입니다. 갖가지 형상의 바위들은 올때마다 새로우며 올때마다 새로운 바위를 발견 하곤 합니다. 또한 만물상을 찿을때마다 내뱃는 감탄사는 자연의 위대함과 풍경은 보고 또봐도 우리를 매료 시킨다. 화창한 가을날씨 창조주이신 하느님께 감사를 드려본다. 상아덤서 바라본 만물상 전체 전경. 서성재에서 들어가는 만물상 탐방로 입구 상아덤을 역광으로 노스님이 팔베고 누워있는 형상의 바위 만물상서 바라본 칠불봉 방향 바위의 형상이 무사가 사람을 둘러맨 모습 이랄까! 만물상서 내려다본 심원사 전경 2017. 10. 26. 가야산 만추(경북.성주) 2017년 10월 23일 가야산(伽倻山) 정상 칠불봉(七佛峰)1433m 에서 바라본 가을 가야산의 풍경 입니다. 늦은 가을로 접어들며 단풍이 7부 능선쯤에서 윗쪽으로는 낙엽이 되어 버렸고 아래쪽으로 단풍이 물들어 갑니다. 자연의 질서와 아름다움에 인간은 겸손해 질수밖에... 칠불봉서 바라본 만물산 능선 동성봉 능선 저멀리 남산 제일봉도 눈에 들어오고 칠불봉 고태스러운 소나무 서성재에서 칠불봉 방향 능선 단풍 칠불봉 암석 봉우리 칠불봉서 서쪽방향 우비정(牛鼻井)이 있는상왕봉(象王峰) 상왕봉과 가야산 19경인 우비정 해인사와 2시 방향쯤 원당암이 보인다. 가야산 정상인 칠불봉(1433m) 칠불봉 표지석 이곳은 행정구역상 성주군 가천면 법전리에 속한다. 상왕봉 상왕봉서 바라본 가야산 18경 봉천대(奉天臺) 상.. 2017. 10. 25.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