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58 해인사 암자.백련암(白蓮庵)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산내암자이다. 해인사 일주문에서 걸어서 약 30분 거리에 있다. 창건자 및 창건연대는 미상이며, 1605년(선조 38)에 서산대사(西山大師)의 제자 소암(昭庵)이 중창하였다. 전설에는 임진왜란 당시 소암이 해인사를 수호하였는데, 왜병들이 소암의 명성을 듣고 해인사 앞의 산마루턱에서 넘겨보았을 뿐 감히 침범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지금도 왜병들이 엿보았다는 산마루를 왜규치(倭窺峙)라 부른다. 그 뒤 환적(幻寂)이 이 절에서 수도하였다. 환적은 암자의 동쪽에 토굴을 파서 환적대(幻寂臺)라 이름 짓고, 그 곳에서 오래 좌선하다가 입적하였다고 한다. 늘 한 마리의 호랑이와 벗하였는데 그 호랑이가 제자를 해치자 산신(山神)에게 명하여 다시는 가야산 안으로는 호랑이가 들어오지.. 2016. 1. 15. 가야산에 폭포는.(용문.죽전.용수)) 용문폭포(龍門瀑布) 안내 표지판에 보면은 작은 바위들이 마치 용의 비늘처럼 널려있어 금방 이라도 용이 꿈틀 거리며 승천 할 듯 수려한 절경을 자랑 한다하여 용문폭포라 불리운다. 예부터 기우제를 지내면 효험이 있다고 전해져 일제때와 광복 이후에도 수 차례에 걸쳐 가뭄이 있을 때마다 기우하여 효험을 보았다고 전해진다. * 용문폭포의 위치는 해인사 버스정류소가 있는 주차장과 집단시설지구를 지나 해인초등학교 방향으로 가다보면 좌측에 해인초등학교로 가지말고 직진을 하여 조금 가면 주차 공간이 나오면서 오른편에 폭포가 보입니다. 죽전폭포(竹田瀑布) 이 죽전폭포는 가야산 북쪽 행정 구역으로는 경북 성주군 가천면 법전리에 소재. 마수폭포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폭포 높이는 약 9m 정도로 맞은편에 조그만 동굴이 있는데 .. 2016. 1. 14. 가야산(伽倻山)유상곡수(流觴曲水) 가야산 해인사나 팔만대장경전을 갈려면 가야산 해인사 일주문을 통과 해야 되는데 일주문 들어 가기전 오른쪽 공터에 보면 돌로 설치된 둥근 도랑같은 구조물이 방치 되어 있어 해인사를 찿을때마다 표지판도 없고 가야산 해인사 관련 책자에도 기록이없어 궁굼하던차에 해인사에서 발행하는 월간 해인지 2015년(불기2559년.단기4348년) 6월(400호) 뒷표지에 실려있어 올려봅니다. * 1625년 가야산과 유람한 뒤 남긴 허돈의 "유가야산기"에 유상곡수에 대한 기록이 나온다. "눈썹이 진하고 흰 머리의 늙은 승려가 나와 말머리에서 인사를 하엿다. 일주문을 통하여 들어 갔는데.일주문 위에는 석천(石泉)임억령(林億齡)이 지은 오언절구가 있어서 지금도 사람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 문 밖에는 돌을 깍아 빙 돌아가게 하여.. 2016. 1. 4. 가야산 메뚜기잡이 축제장(경북.성주.수륜) 경북 성주군 수륜면 신정리 생태공원 대가천변에서 올해 두번째 가야산 메뚜기잡이 축제장 입니다. 대표적인 행사는 메뚜기잡이.고구마캐기.농경문화체험.말타기.트랙터타기 등 여러가지 행사가 진행되고 있네요. 농경문화체험장엔 애지리문화농원 박물관에 전시된 농경유물을 현지로 이동하여 체험행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면단위에서 주관하는 축제 인데도 상상외로 체험객이 가족단위로 많이 왔습니다. 행사장 을 한바퀴 둘러보며 셔터를 눌러 보았습니다. 고구마캐기체험 말타기체험 농경문화체험 점심먹다가 식당에서 개그맨 이용식씨와 기념 촬영 메뚜기잡이 행사장 허수아비가 인상적. 트랙터꽃마차 2015. 10. 11. 가야산 백련암(白蓮庵)경남.합천 백련암은 가야산 해인사 산내 암자중에 가장 높은 지역에 위치 하고 있으며 암자 주변에 우거진 노송과 환적대(幻寂臺).절상대(絶相臺).용각대(龍角臺).신선대(神仙臺)같은 기암이 병풍처럼 에워 싸고 있어 예부터 이곳을 가야산의 으뜸가는 절승지로 여겨 왔다고 합니다. 백련암을 처음 창건한 연대는 잘 알수 없고 선조38년(서기1605년)에 서산대사의 문하였던 소암(昭庵)스님이 중건 하였다는 기록만 남아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소암대사를 비롯하여 환적(幻寂).풍계(楓溪).성봉(性峰).인파(仁坡)대사와 같은 스님들이 주석 하엿고 근세에는 당대 최고의 선승 이셨던 성철 스님이 주석 하였던 곳으로 유명하게 되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현재 이곳에는 원통전.고심원.적광전.정념당.좌선실.영자당.천태전을 위시한 요사채가 있습니.. 2015. 10. 1. 해인사 룸비니(Lumbini)광장 가야산 해인사 룸비니 광장은 요금소를 지나 들어가다 주유소 맞은편 차량 통행 도로방향으로 조금가면 오른편 에 조금 넓은 광장에 오른손 손가락은 하늘을 가리키고 왼손 손가락은 땅을 가리키는 석가모니의 어린 모습의 동상이 보입니다. 이곳을 룸비니 광장이라 불려지고 있습니다. * 룸비니는 석존이 태어난 곳으로 중인도 카탈라성의 동쪽에 있던 꽃동산으로 지금의 연합주 지방 코라쓰크풀주의 북쪽에 해당 하는곳으로 네팔 남쪽 경계선 부근 작은 숲을 칭하며 숫도다나의 대를 이을 첫 아이를 세상에 내놓기 위해 카팔라바스투를 떠나 친정인 데바다나로 향하던 마하 마야 부인이 갑자기 닥친 산기를 느끼고 사라수 가지를 잡고 서있는 동안 무우수(無憂樹)나무 아래서 장차 붓다가 될 아이 석가모니를 낳게 되었는데 이때가 기원전 623.. 2015. 10. 1. 다비장(茶毘場)가야산.해인사 아무런 표지판도 없이 고요함속에 정적만이 감도는 이곳 삶과 죽음을 생각해보게 하는 곳이네요. 이곳은 스님들의 마지막 생을 정리하는 가야산 해인사 다비장 입니다. 다비(茶毘)를 백과사전을 찿아보니 범어 자피타(jha-pita)를 음역한 말로서 분소(焚燒).연소(燃燒)등으로 의역되며 유해를 화장하는 일을 뜻하는말이며 순수한 불교 말로서 일상용어는 아니라고 합니다. 2015. 9. 7. 가야산.고운암(伽倻山.孤雲庵)경남.합천 이곳 고운암은 해인사 부속 암자로서 해인사 서쪽방향 해발 약 860m 높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행정구역으로는 경남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122호로 이곳으로 가는길은 해인사 주차장에서 용문폭포 방향으로 가다 용문폭포 가기전 좌측으로 해인초등학교 방향 표지판을 보며 들어가면 해인초등 교문이 오른편에 보이는데 교문 바로 옆에 오른쪽 방향 화살표가 새겨진고운암.원치인리란 표지석이 나란이 서있어 화살표 방향으로 계속 올라가면 고운암에 도착 할 수 있습니다. 고은암은 잘 알려진대로 고운 최치원 선생이 가야산에 들어와 세상을 멀리하며 초막을 짓고 살던곳으로 현재의 법당은 1974년에 건립하여 선생의 호를따 고운암 이라 명명 하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일공 스님이 관리를 하시며 수도를 하고 계십니다. 날씨가 흐린날 고운.. 2015. 9. 6. 가야산 용문폭포(龍門瀑布)경남.합천 경남 합천 가야산 집단시설지구 뒷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작은 바위들이 마치 용의 비늘처럼 널려있어 금방이라도 용이 꿈틀 거리며 승천 할듯 수려한 절경을 자랑한다 하여 용문폭포라 부른다는 폭포를 볼수 있습니다. 2015. 6. 23. 해인사(海印寺) 법당(法堂)과 편액(扁額) 해인사 큰법당 건물 사면에는 4개의 편액이 각각 걸려 있습니다. 정면에는 大寂光殿(대적광전) 왼쪽에는 法寶壇(법보단) 오른편에는 金剛戒壇(금강계단) 뒷쪽에는 大方廣殿(대방광전)으로 정면의 대적광전은 화엄종의 주불인 비로자나불을 모시고 있기 때문이며 왼쪽의 법보단은 해인사가 부처님의 말씀인 팔만대장경을 모시고있는 법보사찰 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오른쪽 금강계단은 부처님의 계율을 받는 곳으로(授戒儀式을 치르는곳) 특별히 금강계단은 계를 지키는 마음이 금강석과 같이 굳건 하기를 원하는 의미이며 뒷쪽 대방광전은 대적광전의 다른 이름 이랍니다. 法堂(법당)은 고려 초기까지 본존불(本尊佛)을 모신 사찰의 중심 건물을 금당(金堂)이라 하였고 그 이후부터 본존불의 성격에 맞추어 석가모니(釋迦牟尼)를 본존불로 모시면 .. 2015. 6. 20. 학사대(學士臺)전나무 (경남.합천) 이 전나무는 신라말 고운 최치원 선생이 신라의 멸망을 탄식하며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거꾸로 꽂아 놓은 것이 자라 랐다는 전설을 지닌 나무로 합천 해인사 대적광전 왼편 언덕에 위치 하고 있으며 수령은 약 1000 여년. 높이는 19m. 둘레는 5.5m.로 1998년 11월 13일자로 시도기념물 21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학사대 전나무에 대한 일화는 "내가 살아 있다면 이 지팡이도 살아 있으니 학문에 열중 하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하는데 겸재 정선의 그림 우화등선(羽化登仙)을 비유 합니다. 우화등선의 뜻은 국어사전에 이렇게 나오네요. * 날개가 돋아 신선이 되어 하늘에 오르다. * 번잡한 세상일을 떠나 마음이 평온하고 즐거운 상태. *술이 거나하게 취해 기분이 좋은 상태. 최치원의 저서 "계원필경"에도 이.. 2015. 6. 8. 해인사묘길상탑(海印寺吉祥塔)경남.합천(보물1242호) 이 길상탑은 경남 합천 해인사 일주문 가기전 약 50 여m 전방에 위치하고 있으며 보통 일반적인 탑은 일주문 안 사찰 경내에 서있고 또한 층수에 따라 구별하여 보통 명사로 불리어지고 하는데 이 탑은 일주문 밖에 있고 탑의 명칭도 고유명사로 칭하고 있는점이 좀 특별함을 알수 있습니다. 이 탑의 첫번째 지석 앞면에는 해인사묘길 상탑기가 기록되어 있는데 고운 최치원이 지었습니다. 내용에는 진성여왕9년(895) 7월에 전란에서 사망한 원혼들의 명복을 빌기위해 삼층석탑응 세운다는 기록이 있으며 지석뒷면에는 운양대길상탑기(雲陽大吉祥塔記)가 기록. 내용은 탑의높이.소요자재와 경비 공사관련 인물들의 설명이 기록되어 이 탑은 보물 1242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2015. 6. 7.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