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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야생화이야기

기품이 있는꽃 얼레지꽃

by 애지리 2020. 4. 7.

기품이 넘치는 여인을 연상 시킨다는 꽃 얼레지가 만개한 모습이다.

몇년전에 야생 얼레지 한포기를 얻어와 자생 서식처의 환경과 비슷한 곳에

심었더니 여러포기로 늘어나 올해는 9송이의 꽃망울을 터트려 주었다.

녹색 바탕 잎에 얼룩덜룩 자주색 무늬가있어 얼룩취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으며

활짝핀 꽃잎이 가재의 집게를 떠오르게하여 가재무릇 이라고도 한다.(다음백과)

 

2020.4.3

* 얼레지의 생물학적 특징은 다년생초본으로 인경은 장난형으로 백합과에 속한다.

  단자엽식물로 직립형.야생.약용.식용.관상용으로

  잎은 식용으로 나물로 먹을수 있으며

  인경은 변비치료에 약용으로 사용 할 수 있다고 민속특산식물사전에 기록되어 있다.

2020.3.23

* 익생 양술대전에는 약용으로는 뿌리줄기 4~8g 정도로

  많은양을 쓰지 않는것이 좋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2020.4.3

  * 얼레지의 본속은 전세계 25종으로 우리나라엔 1종만 자생한다.

  비늘 줄기에는 40~50% 정도의 전분을 함유하고 있다.

  다른 나무들의 잎이 나오기전에 꽃을 피웠다가 잎이 나올 무렵 6월전에

 열매를 맺고 죽는다.

 

2020.4.3

* 얼레지꽃은 햇볕을 받으면 꽃잎이 벌어지며 오후에는 뒤로 말린다.

  구근 한 개에 1개의 꽃이 피는 1경1화 이며 열매를 맺은 씨는 땅에 떨어져 최소한

  4년 이싱이 지나야만 꽃을 피운다.(출처: 야생화백과사전)

2020.4.3

* 얼레지를 영어로는 dog tooth violet로 꽃잎이 뒤로 젖여진 모습이

  개의 보라빛 이빨을 닮은 모양 이랄까?

  꽃말 "바람난 여인"과는 왠지 상반된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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