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과에 속하는 석류나무는 이란이 원산지로서 한국에는 고려 초기에
중국에서 들어온것으로 추정하며 이란의 옛 이름이 페르시아이고 중국식으로
안석국(安石國)이라 하여 흔히 석류를 안석류 라고도 한다.
석류나무는 꽃받침이 발달하여 꽃통이 긴 작은 종 모양을 이루며 끝이 여섯개로
갈라지고 여섯장의 꽃잎이 진한 붉은빛으로 피는데 이런 꽃 모양을 보고
송나라 왕안석(王安石)은 짙푸른 잎사귀 사이에 피어난 한송이 붉은꽃(萬綠葉中紅一點)이라
노래했다.석류나무의 꽃의 아름다움은 오늘날 남성속의 한 여인을 말할때 쓰는
"홍일점"의 어원이 되었다고한다.
석류는 다산을 상징하며 석류나무 꽃말은 "바보스러움"으로 아마 석류알갱이가 튀어 나온
모양이 조금 모자라는 사람이 이를 드러내고 히죽히죽 웃는 모양과 흡사함에서
꽃말이 바보스러움 명명 되지 않았나 본다.
석류꽃의 꽃말은 "원숙한 아름다움"으로 석류꽃은 심혈로 토열 하는것
코피가 나는것을 치료하는데 쓰여지며 여성 호르몬과 유사한 성분 식물성 에스트로겐 함유.
* 1400년대에 쓰여진 "양화소록" 에는 석류를 화목 9품중 제3품에 속한다고 한다.
* 촬영 2017년 6월6일 애지리농원
* (양화소록)-조선초기 세조때 문신이자 서화가 강희안(姜希顔)이 쓴 원예서로 우리나라
원예학의 효시가 되는 책으로 일본에도 소개되어 에도시대(江戶時代)일본 학자들 사이에서
널리 읽혔다고 한다. 출처: 백과사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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