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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꾼이바구

박새 새끼 고양이습격

by 애지리 2017. 7. 5.

알에서 부화되어 어미가 물어다준 먹이를 받아 먹으려고 노란 부리의

입을 벌리던 박새 새끼들이 외출하여 돌아와보니

 새끼들은 한마리도 보이지않고 새 둥지는 부숴져

엉망이되어 바닥에 떨어져있다. 현장 포착은 되지 않았지만

아마 들고양이의 소행이 아닐까 생각된다.

요즈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들고양이의 개체수가 생태계에

심각한 우려를 주고있다.

야생꿩 새끼의 피해. 산토끼 새끼들도 고양이의 먹잇감이되어 거의 산토끼는

멸종상태며 꿩의 개체수도 매년 줄어들고있다.

고양이를 잡아먹는 천적은 없고 고양이 숫자는 늘어만가며 초식동물인

멧돼지와 고라니의 개체수 증가는 농작물 피해와 생태계에 엄청난

피해를 주고있음에  늘상 접하고 살아가는 농사꾼의 한사람의로

심히 우려됨을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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