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대에 식물을 유일하게 먹고있는 식물로 고사리는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나물이다.
고사리는 가장 오래 살아남은 DNA를 섭취하고 짝이 없어도 홀로 번식이 가능한
포자 식물로 건강한 잎에서 3억개의 포자를 생산하여 10년 이상 생존 한다고 한다.
근질긴 생명력과 번식력을 가진 고사리의 영어명은 bracken 으로 양치류(fem) 라는 뜻이며
학명은 pteridium(프테리디움)aquilinum(아퀼리눔)으로 의미는 독수리 날개를 닮은 고사리라 하는데
아래의 사진은 고사리의 땅밑 지하경에서 줄기가 지상을 뚧고 올라와 우상복엽(깃꼴겹잎)이 개엽전까지
식용으로 수확되는 과정까지의 사진으로 우상복엽이 개엽하면 광합성 작용이 시작된다.
2020.4.4
2020.3.17
땅속에서 지상으로 올라갈 준비 단계로 고사리는 지표 온도가 영상 17~18도 이상이되면
싹이 출연 하는데 보통 3월 하순에서 4월 상순경이다.
고사리가 자라기에 가장 적합한 토양의 산도는 ph 3~7 범위내
2020.3.23(오전)
막 지하에서 지상으로 올라오는 털이 송송한 가장 어린 고사리의 모습이다.
2020.3.23(오후)
2020.4.3
지금의 상태가 사람이 식용으로 채취할 가장 적당한 싯점으로 감겨있던 잎이 퍼지면
경화현상(굳어짐)이 일어나며 또한 영상30도 이상이되면 경화현상이 진행된다.
* 고사리의 근경(뿌리)은 직경이 평균 1cm로 땅속 10cm 내외에서 분포하며
근경의 수직 분포는 토양의 산소 분산율에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고사리의 광합성 작용은 고사리 잎 두번째 쌍의 우상복엽이 개엽할 시기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최고 초장에 이를때 최고조에 달한다.
* 고사리는 질소.인산.가리의 함량수준은 생육중기때가 최고조이며 칼슘은 서서히 상승하여
가을까지 일정 수준을 유지 한다고 한다.
수확한 고사리 (2020.4.4)
* 고사리의 뿌리는 한 쪽 끝이 사멸 하면서 다른 한 쪽은 계속 신장하며
2~3년이 지나면 4~5m 까지 뻗어 나간다.
자생지에서 고사리는 침엽수 개벌림보다 활엽수 개벌림에서 생장이 유리하다.
2020.4.4
* 고사리의 올라오는 모습이 주먹 쥔 손을 닮았다하여 권두채(拳頭菜) 또는
주먹머리나물 이라 부르며 꺽어도 꺽어도 계속 돋아 나오는 고사리는 여덟번
돋아 나온다고 한다. 고사리는 귀신도 좋아 한다고 하며
아마 자손이 번성 한다는 뜻에서 제사나물로 사용되지 않았나 짐작을 해본다.(출처: 제민일보 2019.3.31)
2020.4.4
* 채취한 고사리는 삶아서 햇볕에 하루 정도 말리면 건조 수분함량 12% 이하가 되며
고사리의 건물율은 8.2~8.9%로 생체 100kg 을 건조하면
약 8kg 정도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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