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19경 중 17 경이며 천연기념물 541호인 학사 대전 나무가 제13호 태풍
"링링"에 의해 2019년9월7일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 밑둥치에서 부러져 넘어져 버렸다.
마침 가야산국립공원 시민대학 수강 차 갔다가 해인사 독성각 옆 현장을 들릴 수 있어
부러진 나무를 카메라에 담아왔다.
2019.9.7
부러져 밑둥치만 남은 학사대 전나무
* 이 학사대 전나무는 신 증 동국여지승람에 최치원과 관련된 기록 전설로 유명한 나무로
2012년 11월 13일 자로 천연기념물 541호로 지정되었다.
기록상 나무높이는 30m 나무둘레가 5.5m 수령은 250년으로 전설에 의하면
최치원이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이곳에 꽂아두고 홀연히 사라졌는데 지팡이에서
움이 돋아나 자라난 나무라 전해지고 있다.
백불암 집(百弗庵集)에는 1757년경 후계목을 식재한 기록이 있다고 한다.
*학사 대전 나무 주소는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산 1-1
용탑선원 방향으로 넘어지며 담장을..
속이 텅 비어있어 쉽게 넘어가 버렸나?
살아있을 때의 학사대 전나무 (2015년5월23일 자 모습)
2015년 5월 23일자
2015년 5월 23일 자.
부러진 밑둥치 뒷모습.
쓰러져있는 학사대 전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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