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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자연과 문화를 찿아(국내)518

군자정(君子亭)경남.함양 26번 국도변 경남 함양 화림계곡변에 위치한 군자정은 정선 전 씨 입향조 화림재 전시서 공의 5대손 전 세걸. 세택이 일두 정 여창을 기념하기 위해 1802년 정자를 짓고 군자가 머무르던 곳이라 하여 군자정으로 이름 지었다고 한다. 이곳은 정 여창 선생 처가 마을이며 이 건물은 홑처마에 팔작지붕으로 단청은 하지 않았고 기둥은 모두 원주를 사용한 천연 암반위에 단동 중층 누각 건물이다. * 2005년 10월 13일 문화재 자료 380호 지정 * 주소: 경남 함양군 서하면 봉천리 2022. 9. 27.
금원산의 폭포(경남.거창)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와 북삼면 그리고 함양군 안의면 상원리에 걸쳐있는 금원산(1353m)은 남덕유산(1507m )과 이어진 산으로 1993년도 개장한 금원산 자연휴양림이 자리 잡고 있다. 이곳 휴양림 입구와 휴양림 안에는 3개의 폭포가 상류로부터 유안청 1 폭포. 유안청 2 폭포. 아래쪽에 미폭 폭포가 위치하고 있다. 2022.8.18 2022. 9. 6.
청와대를 관람 새 정부가 들어서며 74년만에 한 나라의 수장이 살았던 청와대를 개방 2개월이 지나면서 관람객이 100여만명이 넘어 섰다고 한다. 어떤 기준도 없이 개방 하다보니 부작용이 발생하고 위락공간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청와대에 갈 기회가 생겨 자의반 타의반으로 청와대를 찿았다. 고려시대 남경 별궁부터 조선시대 정궁 후원의 오늘날 까지 1000 년의 역사의 터에서 단순히 한 나라의 대통령이 살았던 곳 이전에 우리를 무엇을 생각하고 느껴야만 될까 우리나라가 일본의 속국을 벗어나 해방이 되며 첫 대통령 이었던 이승만 대통령이 당시에는 경무대라 불렀던 이곳에 입주하며 가장 먼저 한 일이 망치로 일본산 전구와 가로등을 깨 버렸다고 한다. 청와대의 비판적인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자. 청와대라는 이름에는 어떤 이상이.. 2022. 7. 29.
지리산 불일폭포(경남.하동) 지리산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고 알려져 있는 불일폭포는 쌍계사 사찰 입구에서 약 3km 거리로 지리산 해발 720m에 위치한 폭포로 폭포 바로 옆에는 불일암자가 위치하고 있다. 안내판에는 높이가 60m 폭이 3m로 상하 2단 폭포라 소개되어 있다. 찾은 날에는 수량(水量)이 그리 많지 않아 웅장함은 느낄 수 없었지만 자연의 깊은 신비스러움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2022. 6. 27.
화개장터(경남.하동) 해방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5대 시장 중 하나였다는 화개장터를 찾았다. 경상남도와 전라남도가 맞닿은 곳에 있는 화개장. 이곳은 지리산에서 흘러 내려온 맑은 물과 섬진강이 만나는 지점이다. 7년 전에 왔을 때는 황량한 화개장터였건만 참 많이도 달라졌다. 가수 조영남의 노래 화개장터로 되살아났다고도 하건만 이곳은 또한 작가 김 동리의 소설 "역마"의 무대 이기도 하다.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이 붐비는 화개장 곳곳을 기웃 거려 본다. 주소: 경남 하동군 화개면 쌍계로 15 2022.6.6 화개장터에 세워놓은 표지석과 시비 새로 단장한 화개장 모습 경상남도와 전라남도를 이어주는 섬진강 다리 섬진강 다리에서 바라본 화개장이 위치한 마을 모습 화개장 호떡은 엄청 크다 한 개 2,000원 별미 15,000원짜리 2022. 6. 10.
한풍루(寒風樓) 전북.무주 이곳은 전북 무주군 무주읍내 종합운동장 건너편에 있는 루각으로 여러 차례 옮겨 다니다가 현재의 위치에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조선시대 관아 건물로 호남의 삼한(남원. 광한루 전주. 한벽당 무주. 한풍루) 중 한 곳으로 1972년 전북도 지정 문화재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도에 보물로 승격되었다. 안내판에는 한풍루의 현판의 글씨가 석봉. 한호와 강암. 송성용 글씨라 쓰여 있다. 주변에는 각종 기념탑도 설치되어 있다. 2022.6.1 2022. 6. 3.
한국의 화폐(영양산촌박물관) 2022. 4. 24.
영양 산촌박물관 (경북.영양) 2022. 4. 24.
영양산촌박물관.야외(경북.영양) 지역의 독특한 산촌 문화를 조사. 연구. 전시. 교육함으로써 보존 및 전승하기 위해서 건립 되었다는 경북 영양 산촌생활박물관은 경북 영양군 입암면에 위치 하고 있으며 실내전시장과 야외전시장으로 나뉘어 있어 야외전시장에는 서낭당. 투방집. 굴피집 등 전통생활 체험장을 둘러보았다. 주소: 경북 영양군 입암면 영양로 963 2022. 4. 12.
산해리 오층모전석탑(경북.영양) 경북 영양 산해리에 있는 오층 모전석탑은 통일신라 시대의 대표적인 모전석탑으로 전체 높이 11.3m 기단 폭은 3.34m로 탑신 하반부에는 화강암으로 섬세하게 조각한 문주(門柱)와 미석(眉石)이 있는 불상을 모시는 감실이 있다. 석탑이 있는 마을이 봉감(鳳甘) 마을 이라 일명 "봉감 탑.(鳳甘塔)" 이라고도 부른다. 영양군에서는 유일하게 국보급 문화재로 국보 187호에 지정 되어 있다. 주소: 경북 영양군 입암면 봉감길 96 2022. 4. 12.
남이포와 입암(경북.영양.英陽)) 이곳은 조선 세조 때 이시애의 난을 진압하여 공을 세운 조선 초기 장군인 남이(南怡) 1441~1468 장군과 관련되어 지명과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왼쪽 동천서 내려오는 물과 오른쪽 반변천서 내려오는 물이 합류되는 지점을 남이포라 부르며 가운데에 바위 위에 세워진 정자를 남이정이라 부른다. 일찍이 병조판서에 올랐지만 27세에 생을 마감한 기구한 운명의 인물인 남이장군은 본관은 의령으로 서울(한양)에서 태어났으며 할머니가 태종대왕의 넷째 딸인 정선 공주로 남이장군은 태종의 외증손이 되는 셈이다. 당시에 좌의정이었던 권남희 사위로 조선시대 충무공이란 시호를 가진이가 9명이었는데 그중에 한 사람이다. 위치: 경북 영양군 입암면 203 남이포 * 왼편 동천 방향으로 조금 가면 원당리 석문 정영방의 서석지가 있.. 2022. 4. 7.
영양.서석지 (경북.영양) 조선시대 성균관 진사 출신 석문(石門) 정영방(鄭榮邦)1577~1650 선생이 1613년(광해5)에 축조한 연못.정자.별장으로 서석지(瑞石池)는 상서(祥瑞)로운 돌로 만든 연못이란 뜻이라 한다. 서남쪽 귀퉁이 물이 흘러 나가는 도랑을 "토예거" 동북쪽 귀퉁이 물을 끌어 들이는 도랑을 "읍청거"라 부른 다는데 이곳 서석지는 담양의 소쇄원과 보길도 부용원과 함께 우리나라 민간 3대 정원의 한 곳으로 이곳을 생부동(生部洞)으로 부르다 정영방 때부터 연당리라는 이름으로 불려졌다 한다. 규모는 적지만 아주 매혹적인 정원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사각 연못을 한 바퀴 둘러 볼까나. 서석지 * 돌로 쌓아놓은 사각단은 사우단(四友壇)으로 이곳에 매화.국화.소나무.대나무가 심겨져 있다. 연당리 마을 입구 표지판.표지석 석.. 2022.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