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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국립공원에는95

가야산암자(보현암.普賢庵) 해인사 남쪽에 위치한 이곳 보현암은 1973년에 혜춘 스님의 원력으로 세운 비구니 수행처로 전망이 탁 트여 가야산과 홍류동 계곡이 한눈에 들어오는 절승지 입니다. 보현암 전경 보현암입구 금색의 표지석 입구엔 이런 비석이 있네요. 如是來 如是去(여시래 여시거)-이렇게 왔다가 이렇게 갔는가 來去一如 淸風萬里(래거일여 청풍만리)- 오고감이 하나일세 청풍은 만리로다. 보현암 창건주 혜춘 스님의 게송이라 그럽니다. 이곳 심검당(尋劍堂) 주련의 글씨는 한글로 되어있어 거의 한자로 되어있는 다른곳보다 읽기가 편합니다. "중생을 제도하기 위하여" "방편으로 여반을 나타 내지만" "참으로 열반하는 것 아니고" "항상 있어서 법을 말했나니" 尋劒堂(심검당)이란- 사찰에서 선실(禪室)또는 강원(講院)으로 사용되는 건물에 많.. 2016. 2. 12.
가야산암자(삼선암.三仙庵) 삼선암은 1893년에 자홍(慈洪) 스님께서 창건한 뒤로 1904년에 보찬(普讚)스님과 지종(智宗)스님 두분이 중건한 바 잇으며 최근에 이르러 새로이 비구니 선원을 세운 것을 비롯하여 도량의 규모가 커졌으며 면모도 새로워졌다. 가까이에 문오(文午)스님의 부도가 모셔져있다 삼선암 전경 삼선암의 첫 출입문은 반야선원이란 현판이 걸려있는 입구를 거쳐야만 되는데 기둥 주련에 "入此門來 莫存智慧"(입차문래 막존지혜)-이문에 들어 올때는 알음알이를 가지지말라.하네요. 높은언덕에 위치한 약사전 출구에는 육화문(六和門)이란 현판이 걸려 있네요"분열하지 말고 화합 하라는 뜻임에.. 육화란 불교에서 여섯가지 身.見.戒.口.意.利(신.견.계.구.의.리)덕목으로 화합하여 살아가는 승가의 모습을 말 합니다. 사찰 마당 바위에 ".. 2016. 2. 11.
가야산암자(금선암.金仙庵) 이곳 금선암은 1945년에 하담 스님께서 창건한 비구니 수도처로서 큰절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암자 입니다. 금선암 옆 계곡 2016. 2. 11.
가야산암자(원당암.願棠庵) 이곳은 신라 왕실의 원찰(願刹)로 세운 원당암은 큰절의 대적광전과 마주보이는 비봉산 중턱에 자리 하고 있는데 그래서 본디는 이름을 봉서사(鳳棲寺)라고 했다. 이 암자는 해인사 창건을 위한 기초 작업장의 역활을 한 것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본절인 해인사보다도 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또 역사가 오랜 만큼 풍부한 사적과 더불어 몇 차레의 증수 기록을 전하고 있다.조선시대의 세조임금 때에는 학조(學祖) 대사가 오랫동안 주석했고 철종3년 곧 서기 1852년에는 우룡(雨龍)스님이 중수 하였으며 고종11년 곧 서기 1874년에는 비구니인 성주(性主)스님이 중수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근대에 이르러 해운(海雲)스님과 혜암 스님께서 도량의 면모를 일신 하였다. 원당암에는 귀중한 유물과 유적이 전해오고 있는데 그 .. 2016. 2. 11.
가야산암자(홍제암.弘濟庵) 홍제암은 해인사 서편으로 일주문에서 200m 거리에 있는 암자로 특히 사명대사가 입적한 곳으로 유명하다. 임진왜란이 끝난뒤에 이곳에 은거하던 사명대사는 광해군 2년에 속세 나이 예순일곱으로 입적 하였는데 광해군은 스님의 열반을 애도하여 자통홍제존자(慈通弘濟尊者) 라는 익호(謚號)를 내리고 이곳에 스님의 비(碑)를 세웠다.그 뒤로부터 스님의 익호를 따라 이 암자를 홍제암이라 하였다. 사명대사의 비문은 "홍길동전"으로 더 잘 알려진 석학 허균이 지은 것으로서 문장도 아주 빼어날 뿐더러 대사의 행장이 비교적 소상하게 적혀있어 사적으로서의 값어치가 높다.지금의 홍제암 건물은 최근에 신축한 것이며 암자 안에는 청허.사명.기허 대사를 비롯한 믓 스님들의 영정을모신 영자전이 있다. 그리고 뒷동산에는 평범한 석종의 모.. 2016. 2. 11.
가야산암자(약수암.藥水庵) 이곳 약수암은 가야산 일주문을 향해 가다보면 우측에 가장 먼저 약수암이란 표지석이 옛 표지석과 새로 세운 표지석 방향으로 진입하면 약수암이 나옵니다. 약수암은 비구니 수도처로서 구 한말인 1904년에 비구니인 성주(性主)스님이 창건 하였고 1927년에는 도삼(道三)스님이 중건 하였다. 가까이에 해봉(海峰)스님의 부도와 도삼 스님의 부도가 모셔져 있으며 40여명의 비구니가 선원에서 정진 하고있다.( 출처: 여래기획제작.가야산해인사 ) * 2015년 3월 추대된 해인총림9대 방장 원각스님은 1962년 약수암에서 출가 약수암 약수 약수암 현판 약수암 죽림선원(藥水庵 竹林禪院) 약수각 약수암 옆 부도 2016. 2. 11.
가야산암자.(국일암.國一庵)) 이곳 암자는 해인사 동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족암.백련암 방향으로 가다보면 지족암 진입로 가기전에 오른쪽 안내판을 따라 내려가면 바로 국일암이 보입니다 이 국일암은 창건 연대는 알려져 있지 않고 다만 중건한 기록만이 있는데 부휴(浮休)대사의 문하인 벽암각성(碧巖覺性)대사가 이곳에서 오래 주석 하면서 인조15년 곧 서기 1637년 중건 하였다고 전한다.벽암스님은 일찍이 글씨와 군법에 능통한 스님으로 조선조 인조임금때에 남한산성을 축성한 공적으로 인조임금으로부터 원조국일대선사(圓照國一大禪師)라는 시호를 받았는데 국일암이라는 이름이 여기에서 비롯 되었다.그 뒤에 정인(貞仁)스님이 해방 전후에 두차례에 걸쳐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 이곳에는 부휴스님.고한스님.벽암스님의 부도들이 모셔져 있다. (출처: .. 2016. 2. 11.
가야산암자.(고운암.孤雲庵) 이곳 고운암은 해인사 부속 암자로서 해인사 서쪽방향 해발 약 860m 높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행정구역으로는 경남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122호로 이곳으로 가는길은 해인사 주차장에서 용문폭포 방향으로 가다 용문폭포 가기전 좌측으로 해인초등학교 방향 표지판을 보며 들어가면 해인초등 교문이 오른편에 보이는데 교문 바로 옆에 오른쪽 방향 화살표가 새겨진고운암.원치인리란 표지석이 나란이 서있어 화살표 방향으로 계속 올라가면 고운암에 도착 할 수 있습니다. 고은암은 잘 알려진대로 고운 최치원 선생이 가야산에 들어와 세상을 멀리하며 초막을 짓고 살던곳으로 현재의 법당은 1974년에 건립하여 선생의 호를따 고운암 이라 명명 하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일공 스님이 관리를 하시며 수도를 하고 계십니다. 날씨가 흐린날 고운.. 2016. 2. 11.
가야산암자.(희랑대.希朗臺) 가야산 해인사 부속 암자인 희랑대는 희랑 조사가 머물던 곳으로 주변의 기기묘묘한 지형과 빼어난 경치로 말미암아 일찍이 금강산의 보덕굴에 비유 했다고 하네요. * 보덕굴은 금강산 내금강에 있는 보덕암(普德庵)으로 알려진 암자로 20 여m의 절벽위에 자리잡고 있으며 희랑대도 해인사와 백련암 중간지점 벼랑에 지어진 건물. * 희랑조사는 (889~956) 통일신라~고려초 해인사 고승으로 화엄학의 대가로 고려 태조 왕건을 도와 후삼국 통일에 공을 세웠으며 1940년대 해인사를 중창한 스님으로 당시 고운 최치원은 스님을 문수보살에 비유 하였다고 합니다. * 해인사 성보 박물관에는 10세기 중엽 만들어진 키높이82.7cm의 희랑스님 의 조각상은 보물 999호로 지정되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조각상으로 미술사적 .. 2016. 2. 11.
룸비니광장(합천해인사) 가야산 해인사 룸비니 광장은 요금소를 지나 들어가다 주유소 맞은편 차량 통행 도로방향으로 조금가면 오른편 에 조금 넓은 광장에 오른손 손가락은 하늘을 가리키고 왼손 손가락은 땅을 가리키는 석가모니의 어린 모습의 동상이 보입니다. 이곳을 룸비니 광장이라 불려지고 있습니다. * 룸비니는 석존이 태어난 곳으로 중인도 카탈라성의 동쪽에 있던 꽃동산으로 지금의 연합주 지방 코라쓰크풀주의 북쪽에 해당 하는곳으로 네팔 남쪽 경계선 부근 작은 숲을 칭하며 숫도다나의 대를 이을 첫 아이를 세상에 내놓기 위해 카팔라바스투를 떠나 친정인 데바다나로 향하던 마하 마야 부인이 갑자기 닥친 산기를 느끼고 사라수 가지를 잡고 서있는 동안 무우수(無憂樹)나무 아래서 장차 붓다가 될 아이 석가모니를 낳게 되었는데 이때가 기원전 623.. 2016. 2. 10.
가야산문화재.해인사.정중삼층석탑(庭中三層石塔) 탑은 부처님의 사리.경전.불상등을 모시고 예경 하는곳으로 사원의 가장 중심 되는곳에 세워지고 탑을 돌면서 예배의식을 행합니다. 해인사 정중삼층석탑은 불상을 모신 탑으로 9세기 통일신라 석탑의 전형으로 경남 유형문화재 제254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 바닥돌은 멀리 부처님을 향해 이마를 땅에대고 공경하는 마음으로 절하는 정례석(頂禮石)입니다. 2016. 2. 10.
가야산문화재(해인사.석등) 해인사 석등(石燈)은 경남 유형문화재 제25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석등은 부처님의 광명을 상징합니다. 해인사 석등은 우아한 조각 수법과 전체적인 양식으로 보아 비로탑과 동시에 조선된 것으로 8각으로된 화사석에는 사면으로 창이 나있고 나머지 사면이 사천왕상이 조각 되어 있습니다. 2016.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