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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13

들깨를 심어아 되는데 가뭄이 너무 오래간다. 기억으로는 한달이상 비가 내리지 않았는거 같다. 심어놓은 들깨도 다 타들어간다. 역시 농사는 하늘이 도와주지 않으면 역부족임을 또한번 절실히 느껴본다. 호수로 물을 줘 보기도하고 스프링쿨러를 돌려봐도 줄때뿐이라 이젠 포기상태 주변에 유휴지가있어 대체로 재배가쉬운 들깨를 선택하였다. 들깨는 생육 기간도짧고 일단 산짐승이 피해를 주지않아 산골에서는 상대적으로 산짐승이 좋아하지 않는 작목을 선택하다보니 이곳 애지리는 감나무와 고사리. 들깨를 재배 하고있다. 이랑 작업을 마친 들깨 심을밭 애지리 농장의 감나무와 고사리 들깨 심을밭 풍경 2018. 6. 21.
들깨 모종 올해도 약 6,600평방미터(약2.000평) 의 면적에 들깨를 심기위해 모종을 키우고있다. 정책적으로 과잉되는 벼농사를 줄이기위해 벼심던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지원금(보조금)을 주어 장려 하는데 평당 1000원정도 지원이 된다. 농민들의 반응은 그리 호응도가 좋지많은 않은거같다. 타작물을 재배 했을때 판로가 문제라서 타작물로의 전환은 매우 부담이 간다는 이야기. 우리나라의 교육정책과 농업정책은 늘상 갈팡질팡이다. 근래에는 들깨에 오메가3(omega-3fatty acid) 성분이 풍부 하다고하여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원산지가 동남아시아인 들깨는 통일신라시대 이전부터 재배한 기록이 있으며 많이 오래 먹어도 몸에 이롭다고 하며 주로 순환계.소화계 질환을 다스린다. 익생양술대전이나 생태도감에는 들깨로 .. 2018. 6. 6.
들깨를 수확하다. 들깨를 심은지 3개월만에 누렇게 익은 들깨를 3일에 걸쳐 오늘로서 베는 작업을 마쳤다. 그래도 아직까지 들깨는 농약을 치지 않아도 재배가 가능하고 생육 기간도 다른 작물에 비해 짧은 편이지만 단점은 들깨 재배는 심는거부터 수확. 타작까지 모든것이 수작업이다. 작황은 아주 좋은편인데 이젠 소비처를 찿아야한다. 요즈음은 들깨가 건강 식품으로 부각되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며 소비가 점차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라 한다. 아래의 사진들은 정식에서 수확 까지의 모습들이다. 들깨 베기전 풍경 들깨 베는작업(2017.10.5) 베는 작업 끝나는날(2017.10.9) 들깨를 정식 활착상태(2017.7.22) 생육중인 상태(2017.8.10) 2017. 10. 10.
들깨밭 풀과 전쟁끝 우리나라의 주곡인 벼재배가 점차적으로 쌀 소비가 줄어들며 쌀 생산량이 과잉 현상으로 정부는 농업 정책의 일환으로 밭 작물 권장으로 금년에는 작년에 벼를 심었던 농지에도 들깨를 심어 들깨가 심겨진 면적이 약 1.500 여평 정도로 들깨를 심어 놓았는데 역시 모든 농사는 풀과의 전쟁이라 일주일이상 풀과의 전쟁을 치루는 동안 들깨가 이젠 풀을 이길만큼 자라주어 한숨 돌려본다. 2017 .7. 22 * 들깨는 꿀풀과로 동남아시아가 원산지로 우리나라엔 통일신라시대 이전부터 재배 기록이 되어 있으며 근래엔 불포화지방산이 다량으로 함유 되어 있다하여 건강식품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 들깨의 용도는 식품뿐만 아니라 들기름은 방수용 도료 원료로도 이용되고 있으며 옻이 올랐을때 옻독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임자(荏子)라는.. 2017.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