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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35

밀식 감나무 그루터기 제거작업 밀식된 감나무를 사이 사이 한 줄을 베어내고 남은 둥치 그루터기를 굴삭기가 동원 되어 뽑아내며 이랑을 모으고 고르는 작업을 끝낸 겨울 감나무 밭 풍경 이다. 2020. 2. 7.
감나무 전지작업 끝 매년 작황이 별로 좋지않은 감나무를 올해는 날씨가 따뜻하여 전지를 일찍 끝마쳤다. 당초에 3m *3m 간격으로 심어 너무 밀식되어 한골을 아예 베어 내 버렸다 이젠 이랑과 이랑 간격은 6m 가 되는 셈이며 포기 사이는 아직 3m 거리를 두기로 하고 전지한 가지와 베어낸 가지를 묶는 작업도 끝마치고 올해는 감 가격에 신경쓰지 않고 일단은 감농사를 제대로 지어 볼까보다. 2020.1.22. 2020. 1. 23.
풀과의 전쟁이다. 흔이들 농업은 풀과의 전쟁이라 그런다. 1년생 작물중에 멀칭을할 수 있는 작물은 그나마 재배가 쉬운데 멀칭을할 수 없는 작물은 적어도 예초기로 예초를 하던 아니면 제초제를 사용하던 년중 4~5회 정도 예초나 제초제를 사용 해야만 한다. 또한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사항은 옛날에는 들판에 이렇게 많은 풀들이 없었는데 요즈음에는 온들판 빈공간. 유휴농지 에는 정글을 방불케 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옛날에는 농가마다 소나 염소를 키우며 풀(꼴)을 베어 주먹이로 이용 하면서 사실은 꽃이 피기전 열매가 맺기전에 베어버려 풀들의 번식을 축소 시켜주는 구조였는데 요즈음에는 소나 염소의 사육이 집단화 되면서 농후사료와 볏짚에만 의존 하다보니 들판의 모든 풀들이 빠른 시간내에 열매를 맺어 번식이 확대되며 온 들판이 풀들.. 2019. 8. 19.
4월말 감나무밭은 2019년 4월의 마지막날 애지리농원의 감나무밭의 풍경 이다.. 올해는 감탈피기계도 정부 소농기계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구입할 예정이라 감나무 농사 제대로 지어볼까나. 2019. 5. 2.
감나무 전지 끝 지난 3월26일자로 2000 여평의 애지리 감나무밭 감나무 전지를 마무리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중국을 향했다. 모든 농산물이 돈이 안된다고 이야기 하지만 그중에서도 감은 매년 가격이 좋지않아 선호를 하지않는 과일중에 가장 첫번째 과일이 아닐까 생각해 보지만 이미 심어놓은 상태에서 타 작물로 전환 한다는 것도 사실은 이젠 이나이에 쉽지않다. 감의 소비가 늘지않는 부분은 특히 젊은층에서의 호감도가 낮고 그리고 농촌 집집마다 한.두 그루씩 심어놓은 감나무의 감도 만만치않는 양을 차지하리라본다. 이미 구조적으로 밑바탕에 소비의 한계가 있음을 인지할 수 밖에. . . 2019. 4. 10.
감나무 겨울예초작업 작년(2018년)에는 새싹이 나오며 감꽃이 수정되는 싯점에 초봄의 강풍으로 열매달린 부드러운 새싹을 다 떨어트려 감농사는 초기에 망쳐 버렸다. 2000여평의 감나무논에서 감을 10상자도 수확을 못했으니 아예 전멸이라 할수있다. 그러다보니 감나무논 관리가 소홀 할수 밖에 없었음에 제초작업도 제대로 못해줘 부득이 겨울 예초작업을 2일에걸쳐 진행중이다. 2019. 1. 12.
들깨를 심어아 되는데 가뭄이 너무 오래간다. 기억으로는 한달이상 비가 내리지 않았는거 같다. 심어놓은 들깨도 다 타들어간다. 역시 농사는 하늘이 도와주지 않으면 역부족임을 또한번 절실히 느껴본다. 호수로 물을 줘 보기도하고 스프링쿨러를 돌려봐도 줄때뿐이라 이젠 포기상태 주변에 유휴지가있어 대체로 재배가쉬운 들깨를 선택하였다. 들깨는 생육 기간도짧고 일단 산짐승이 피해를 주지않아 산골에서는 상대적으로 산짐승이 좋아하지 않는 작목을 선택하다보니 이곳 애지리는 감나무와 고사리. 들깨를 재배 하고있다. 이랑 작업을 마친 들깨 심을밭 애지리 농장의 감나무와 고사리 들깨 심을밭 풍경 2018. 6. 21.
감나무밭 예초작업 풀과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잡초가 꽃이피고 열매가 맻기전에 베어줘야만 잡초의 번식을 조금이나마 줄여줄수 있기에 적절한 시기에 예초작업의 효율성을 가져올수 있다. 예전에 순환농업 시절에는 사실상 들판의 풀들이 꽃이 피기도전에 농부의 낫에 베어져 초식가축의 먹이로 쓰여졌는데 지금은 먹이가 짚과 수입목초에 의존하다보니 들판의 풀들은 예초기에 베어져 버려지거나 제초제에 의해서 말려버리게 된다 예초기로 베는 노동력도 힘들어 제초제 사용은 점차적으로 늘어나고있는 추세다 애지리 감나무밭에도 오늘로서 3일째 예초기와 풀과의 싸움이 진행중이다. 2018. 5. 27.
예초작업 끝낸 감나무밭 꼬박 4일동안 예초기 짊어지고 제초 작업을 마무리한 감나무밭 풍경 입니다. 망초가 꽃이 피기전에 작업을 끝내 다행 입니다. 망초가 씨를 맺어 퍼트리면 또다시 엄청난 망초가 지면을 덮어 망초의 세상을 만들어 버리니까요. 2016. 5. 20.
감나무밭 풀과의 전쟁 농사는 풀과의 전쟁 풀과의 전쟁이 시작 되었습니다. 매년 이때쯤 되면 제초제의 유혹에 갈등이 생기지만 제초제도 한 두번 살포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망초등 씨앗이 생기기 전에 예초기로 제초작업을 하기로 마음먹고 오늘부터 진입로와 밭두렁부터 시작으로 작업에 들어 갔습니다. 사실은 예초작업을 하면서 작업을 끝낸 뒤를 돌아보면 말끔이 깍아진 모습을 보면 정말 기분이 상쾌 합니다. 농부들은 이 맛에 땀흘려 일을 하는 보람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이곳 감나무 아래엔 쑥들의 천국 입니다.그래서 매년 많은 분들이 제초작업이 시작 되기전 쑥을 뜯어 가곤 합니다. 아래 사진은 애지리 감골 감나무밭의 5월 중순 풍경 입니다. 2016. 5. 16.
보경사주변 노거목 포항 보경사 사찰 주변에는 꽤나 오래되 보이는 느티나무가 유난히 눈에 많이 보이는데 나름대로의 운치를 느끼게 하는 나무 몇 그루를 비오는날 카메라에 담아 봤습니다. 일주문 들어 가기전 식당가 도로변 느티나무 보경사 경내 감나무 두그루 일주문 안 느티나무 화장실앞 고사목 직전 느티나무 2016. 2. 3.
감의 계절 입니다. 감이 익어가는 계절 이네요. 잘 익은 감을 금의옥액(金衣玉掖)이라 하여 "황금빛 껍질안에 신선이 마시는 달콤한 물이 들어 있다는 " 뜻이 라는데 감나무의 학명도 Dids pyros kaki로 Dids는 신을 뜻하며 pyros는 곡물을 뜻하는 합성어로 "과실의 신"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답니다. 감나무의 꽃말은 "좋은 곳으로 보내주세요"또는 경이.자애.소박 이네요. 마을이 있는곳엔 꼭 감나무가 있었고 그래서 감나무는 늘 고향을 생각 하게 하고 향수를 느끼게 만들었습니다. 어제는 구름낀 하루 왼 종일 비가 오더니 오늘은 바다 빛 하늘 따스한 햇빛을 밟고 숲속을 걸어서 가면 부르는 산새들 노래 목에 걸고 하나 둘 따먹던 감꽃의 추억 꼴베러 가는 머슴아이 콧 노래소리 음매 엄매 우리 엄니 찿는 송아지 우리 엄.. 2015.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