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의 천연기념물 4 그루 중 가장 보고 싶었던 나무 감나무.
정곡면 성황리를 지나 백곡리를 향해 군데군데 안내판을 따라가니 한적한
시골 동네에 우뚝 서있는 감나무가 보인다.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감나무중에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나무로 등록된
천연기념물 제492호 "의령 백곡리 감나무" 감나무도 이렇게 클 수도 있음이 사실
믿기지 않는다 대부분의 감나무는 수명이 그렇게 길지 않다고 알고 있다가 수령이
500년에 키는 28m. 가슴둘레가 4m 나 되니 이제 8년생 감나무 300 여주를 재배하고 있는
농부의 한 사람으로 감탄사가 나올 수밖에
지난 2005년도에 열매가 달렸다가 그 이후로는 암꽃이 피지 않아 열매가
달리지 않는다고 하니 아쉽다. 단 몇 개라도 가지에 달린 빨간 감을 카메라에
남길 수 있는 그날을 기대해 본다.
주소: 경남 의령군 정곡면 백곡리 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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