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당 곽재우 생가 앞에 6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장엄한 풍치를 보여주고 있는
거대한 은행나무를 의령 천연기념물 두 번째로 찾았다.
안내판에는 나무의 가슴둘레가 무려 10m를 넘는다.
밑둥치 둘레에는 어린 줄기가 여러 개 올라와 자라고 있다.
노란색의 단풍이 물든 가을의 은행나무를 상상해보면 아름다움의 극치를
볼 수 있겠지만 사실 나무의 모양 됨됨이는 앙상한 가지만 보일 때가 속속들이 그 나무의
제대로 된 품격을 가늠할 수 있어 나름 겨울나무의 운치이며 매력이라 할 수 있다.
이 나무는 암 은행나무로 매년 열매를 맺는다고 한다.
주소: 경남 의령군 유곡면 세간리 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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