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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지리농원 일상

배나무가 잘려지고 있습니다.

by 애지리 2011. 2. 27.
20 년 이상 가꿔왔던 애지리농원 배나무가
잘려지고 있습니다.
2010년으로 마지막 배농사로 끝맺음이
될거 같네요.노후화로 매년 수확량도 줄어들었고
수익면 에서도 그렇게 기대에 못미쳐
내린 결정으로 그간 그래도 정도 많이 들었는데
제 손으로 베어 낼려니 마음이 왠지 그러네요.
부모님의 심정은 더 하리라 생각 됩니다.
평생을 애지 중지 키워 왔으니까요.
베어낸 가지 정리 하면서 둥치 베어내고
뿌리 까지 뽑아 정리 할려면 여러날 
걸릴거 같습니다.
그리고나서 이땅의 용도나 심을 작목 선택을
고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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