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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유적지를 찿아(불교)

반룡사(盤龍寺) 경산.용성

by 애지리 2020. 9. 2.

 

 

원효대사와 설총의 전설을 간직한 사찰 반룡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10교구인

영천 은해사의 말사로 경북 경산시 용성면 용전리 118-2번지 구룡산(九龍山)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전통사찰 가-70으로 등록 되어 있다.

근래에 미나리로 잘 알려진 육동마을행복쎈터를 지나면 용전부락 뒷편 앞 전망이 확 트인

산 기슭에 대웅전 건물이 보인다.

안내문에는 원효대사가 창건 하였고 1623년(인조1)~1700년(숙종26) 시기에는 25개의

전각과 5개의 산내 암자를 두었다고 한다.

* 은해사 홈페이지에는 원효대사의 창건과 설총 유년시절 수학은 구전으로 전해졌고

반룡사 연혁은 1623년(인조1) 유찬화주가 중창부터 기록 되었으며 현재 대웅전은

1950년 1월에 건립 되었다고 한다.

2020.8.6

 

석탑과 대웅전

반룡사 안내 표지판

반룡사 사찰 전체 배치도

건물명 현판이 부착 안된 루각

대웅전

*  이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 조선중기 팔작지붕으로 주불로는 향나무로 제작된

아미타불 좌상이 모셔져 있고 현재의 건물은 1950년도에 제작 되었다고 한다.

천불전

산령각

대웅전서 바라본 전경

대웅전 뒷편 천불관음상

 * 이곳 안내문에는 설총이 이두(吏讀).를 집대성 하였다고 알려주고 있다.

허나 일부 기록물에는 설총이 향찰(鄕札) 이두(吏讀)를 고안 하였다는

설총이두창제설(薛聰吏讀創製說)은 잘못된 것으로 향가 표기식 방법인 향찰은 설총 이전

568년(진흥왕29)에 북한산 비봉(碑峰)에 세운 진흥왕 순수비에 나타나며 향찰 표기 작품인

서동요(薯童謠).혜성가(彗星歌).가 진평왕때. 풍요가(風謠歌)가 선덕여왕때 이미 있었다고 한다.

설총은 향찰을 집대성하여 정리 하였음을 추측된다고 한다.(출처: 은해사 홈페이지)

 

* 이곳에 전시된 화문면석부재(花紋面石部材)는 경북문화재자료 657호로 지정.

주불전의 기단면석으로 추정 한다고 하며 면석부재는 17세기 영남지역의 건축 특징을 반영

한다고 하며 사격(寺格)이 높은 조선 후기 사찰의 주불전 건축 적용 사례로 통도사 대웅전

또는 범어사 대웅전에 적용 되었다고 한다.

석조유물전시장 아래 이색적인 황토방집

반룡사 초입 입구에 외롭게 달랑 한개의 고승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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