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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유적지를 찿아(불교)

밀양무봉사(密陽無鳳寺)경남.밀양

by 애지리 2021. 1. 5.

우리나라 3대 루각중 하나인 경남 밀양 영남루와 접하고 있는 무봉사 사찰은

대한불교조계종 15교구 통도사의 말사로 773년(혜공왕9) 법조대사가 현재의

영남루 자리에 있었던 영남사의 부속 암자로 세운 것이라 한다.

현종 당우로는 대웅전과 삼성각.종루.요사채가 있으며 대웅전에는 보물 493호로

지정된 석조여래좌상(石造如來坐像)이 모셔져 있다.

주소는 밀양시 영남루길 1길 16-11

일주문

대웅전

* 이곳 무봉사에는 평소에는 나타나지 않다가 나라에 큰 변고가 있을때만

  이곳 무봉사에 태극 문양이 있는 태극나비가 나타 난다고 한다.

  밀양에는 3대 신비가 있는데 첫째는 남명리 얼음골 시례빙곡.둘째는 땀흘리는 표충비.

  셋째는 만어사 경석의 쇳종소리라 하며 무봉사 태극나비를 포힘하면 4대 신비가 되는셈이다.

석조여래좌상(보물 493호) 높이:96.5cm  무릎폭:76.5cm

* 이 불상은 원래 영남사지에 있었던 것을 지금 자리로옮겨 놓은 것으로

옮길 당시 대좌(臺座)와 광배(光背)가 없었으나 근처에서 발굴된 광배를 붙이고

대좌는 새로 제작 하였다고 하며 통일신라 후기의 조각 수법으로 수인(手印)은

오른손을 바닥 방향으로 내리고 왼손은 하늘 방향으로 보이게하는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

자세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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