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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야생화이야기

박주가리

by 애지리 2010. 12. 25.

박주가리과로
여러해살이 풀로서 자주빛이나
흰빛의 꽃을 7~8월에 피우며
열매껍질이 박 바가지를 닮아서  박주가리지요.
갈라지는 모습도 박을 자르듯
반으로 갈라지며 잎과 줄기를 자르면
흰 액 이 나오는데 독성이 있으며
잎은 심장 모양을 닮았고
열매가 익으면 깃털이 달린 씨가 
바람을 타고 날아 다니는데 
요즈음 비누방울 놀이 하듯이
벌어진 열매를 따 살살 불어주면
낙하산이 날아 다니듯이
바람타고 날아 가는데
옛날엔 어린이 놀이감으로 가지고 놀았으며
깃털로 도장밥이나 바늘 쌈지도
만들곤 하였답니다. 




(재배)
분에 심어 가꿀수도 있으나 담장가의 나무곁에 심어 자라는데로
방치하는것이 좋으며 분에 심어 가꿀때는 땅속 줄기가 크므로
깊은 분을 골라 산모래로 물이 잘 빠질수있는 상태로 심어주며
넝쿨이 자라는 식물 이므로 막대를 세워줘야 하고 양지 바르고 
바람이 잘 닿는곳.물과 거름은 보통으로 주면되고 어린잎은 
나물로 먹으며 열매는 강장제로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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