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홍시에 붙어 달콤한 맛에 머리를 틀어박고 아무것도 모르고
흡입작업에 열중인 이 나비는 농부에 입장에서는 분명 없에 버려야 할 존재
이건만 잠깐의 갈등에서 마지막 홍시 하나를 까치밥이 아닌 이름모를 나비밥으로
남겨 놓기로 했습니다.
저나비들도 이 세상에 태어 날때는 분명 존재할 가치가 있지 않을까 해서요...
반응형
'농사꾼이바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슈퍼고구마 (1) | 2015.12.17 |
---|---|
산수유(山茱臾) 신세 (0) | 2015.12.16 |
가야산 메뚜기잡이 축제장(경북.성주.수륜) (0) | 2015.10.11 |
감의 계절 입니다. (0) | 2015.10.08 |
5형제 밤송이 (0) | 2015.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