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풍문화는 매.란.국.죽(梅.蘭.菊.竹)등 식물이나 동물그림. 또는 한자로된 글로 만들어진
우리가 알기로는 동양권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문화로
알고있는데 아래의 병풍은 아담과 이브의 에덴 동산에서 시작된 일생이
죽음과 부활로 이어지는 8폭 으로 만들어진 기독교병풍으로 좀 특이한 병풍이다.
어쩌면 병풍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서양문화와 동양문화를 접목시킨 내용을 묘사해본
작품 이라고도 생각 해본다.
소파. 이요셉이란 낙관도 찍혀있어 아마 이름도 세례명을 사용하는
카톨릭 신자가 아닐까? 1978년도의 작품이니 40년이된 물건이다.
이 병풍이 애지리박물관에 오게된 동기는 어느성당 창고를 정리 하던중 소각 직전에
눈에띄어 가져오게된 병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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