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나사처럼 생긴것을 도래송곳이라 하는데
아래의 송곳은 손잡이가 달려 왼손으로 잡고 오른손으로 돌려서
구멍을 내는 회전용 도래송곳 이다.
우연히 애지리박물관에 관람을 하시고 가신분이 시골집에 있던 기억이 나
뒷날 일부러 이곳 애지리박물관을 찿아와 주고 가셨다.
요즈음에는 구멍을 내는 공구를 일반적으로 드릴(drill)이라 부르는데
거의 전동 또는 충전식 연장으로 사용을 하여 옛 도구는 점점 사라져만 간다.
어느 목수의 손때가 묻어있고 닳아서 애착이 느껴지는 도구들은 현재의
능률적인 도구들이 있기까지 소중한 과정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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