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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자연과 문화를 찿아(국내)/제주도

금오름(검은오름)제주.한경

by 애지리 2023. 7. 14.

2019년도에 올랐던 금오름을 다시 한번 올라본다.

제주의 삶에서는 돌하르방과 오름은 빼놓을 수 없는 제주도의 상징이며 민속  신앙의 터로 

신성시되어 왔다고 한다.

오름은 생활의 근거지로 촌락의 모태였으며 침략 시에는 항쟁의 거점이 되어 주었고

봉수대를 설치하여  통신망 역할도 해 주었다.

이곳 금오름은 사실 이곳 마을 사람들은 금오름이라 부른적이 없다고 한다.

이곳은 흙이 유난히 검어 검은오름. 또는 금악오름이라 불려지고 있으며 제주 서부 중산간의

대표적인 오름중 하나로 원형의 분화구의 깊이가 52m의 기생화산으로 분화구를 

산정화구호 (山頂火口湖)라 하여 분화구에 물이 고여 있을때는 일명 금악담(今岳潭)이라 부른다.

표고는 427.5m 비고 178m 둘레 2,861m 면적 613,966 평방미터 (약 185,700평) 저 경(폭) 1,008m

(참고문헌: 비짓제주)

검은오름이라 부르는 금오름을 흑악(黑岳) 또는 금물악(今勿岳)이라고도 하여 측화산(側火山)이라

부르는 기생화산중 하나다.

제주도의 오름 중 선흘리의  거문오름은 오름중 처음으로 2005년 천연기념물 444호로 지정이 되었고

2007년에는 한국최초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명칭으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가 되었다.

* 기생화산이란 - 화산의 산 허리나 산기슭에 생겨난 작은 화산으로 화산의 산록부에 형성된다.

주소: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산 1-1 번지

202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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