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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유적지를 찿아(천주교)

군위가톨릭묘원

by 애지리 2021. 3. 21.

오랜만에 군위 가톨릭 묘원에 견학차 찾았다.

이곳은 천주교 대구대교구에서 운영하는 경북 군위군에 위치한

가톨릭 묘원이다.

묘원 들머리에 들어서면 표지석에는 "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고 또 살아서 나를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라는 요한복음 11장 25절의 말씀이 새겨져 있다.

수많은 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곳 언젠가는 우리도 가야 할 곳.

묘지는 언제나 우리를 숙연하게 만든다.

* 이곳의 면적은 45만 평으로 매장묘에 한해서는 가톨릭 신자만 가능하고

  나머지 봉안당. 봉안담. 가족단은 비신자도 예약 및 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 부대 시설은 성당. 식당. 화장실. 쉼터. 주차장이 갖춰져 있다.

* 따뜻한 손길 봉사회 단체에서는 5년 이상된 묘지중 신청 순위에 따라

  석물세척.글씨페인트.제초.청소 작업을 년 1회에 한해 봉사를 해 준다고 한다.

주소: 경북 군위군 군위읍 용대리 산 69-1번지(용대 2길 258) 전화: 054-382-0168

* 무슨 사연이 있길래 아무도 없는 묘 앞에서 의자까지 가져와 앉아

  기타로 연주를 하고 있는 젊은이도 보인다.

  지하에 묻혀있는 고인과는 어떤 관계 일까.

* 수도자의 삶을 살다가 일생을 마친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님들의

  무덤에 와보니 최근에 유명을 달리하신 무덤도 보인다.

* 십자고상과 성모상을 모셔놓고 비를 맞을까 봐

  벽돌로 비가림도 하여 주었다.

가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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