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농작물을 뜯어먹어 피해를주는 동물을 농사꾼들은 고라니의 소행으로 본다.
노루의 개체수는 매우 적고 눈에보이는 동물은 개체수가 많은 고라니라고 생각한다.
고추를 정식한지 2일만에 고추밭에 들어와 멀칭비니루를 망쳐놓고 보드러운
고추를 잘라 먹어 버렸다.
작년에는 무우와 배추를 다 뜯어먹어 아예 포기를 해 버렸는데 또다시 고라니와 전쟁이다.
가끔 인터넷을 검색 하다보면 고라니 멸종위기라는 글들을 보는데 어떤 근거로
그런지 모르겠지만 멸종위기가 아니라 천적이 거의없는 관계로 너무많은 고라니로인해
농민들에게는 골치덩어리 고라니임을 알아야 할거같다.
일단 고추밭 주변 울타리를 세워본다.
고추 생장점 부분을 뜯어 먹어 버렸다.
울타리 작업을 할수밖에
대부분 사람들은 고라니를 노루라 부른다. 노루와 고라니의 큰 차이점은
고라니는 암.수 모두 뿔이 없고. 노루는 암.수 모두 송곳니가 없다.
고라니는 귀소성이 있어 처음 있던곳을 멀리 떠나지않고 되돌아오는 습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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