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가야산 주차장 뒷편에 최근에 설립된
가야산역사 신화공원을 외부 주변을 둘러봤다.
시간이 허락치 않아 내부는 둘러보지 못했지만 가야산 신화를 주제로한 공원을보며
가야산신화역사를 조금이나마 알고있는 관람객 한테는 이해가 잘 되지않는
상징물. 조형물을 보면서 너무나 실망스럽다는 생각을 가지게 만든다.
가야산의 산신설화에 나오는 상아덤과 정견모주. 여기서 태어났다는 이진아시 대가야 왕의
탄생과 아무 관련이 없는 알모양의 조형물설치는 오히려 난생설화 역사를가진 김해 금관 가야의
수로왕을 연상하게 만들며 상아덤 공원이라 해놓고 상아덤 모형 하나없고
네모난 돌 의자만 보인다. 무엇을 나타내고자 했는지 어떤 의미부여를 주고자 했는지
내 짧은 식견으로는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을뿐 간단한 설명조차 눈에 안보인다.
인근 고령에는 가야테마공원에 정견모주분수상과 상아덤 모형까지 이미 설치해놓고
최근에는 정견모주 초상화까지 공식 등록절차를 마쳤는데
정견모주의 산신설화를 간직한 상아덤이 엄연히 행정구역상 성주군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상아덤 아래 가야산 역사신화공원이라 조성해놓고 상아덤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가야산 백운동 주차장 입구에 놓여있던 이직 선생 시비가 보이지 않더니만
이곳 역사신화공원에 2016년 12월30일자로 옮겨 놓았다고 시비 받침돌 뒥면에
새겨놓았다.
정견모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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