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에 다녀온지 일주일만에 다시 가야상 용기골과 만물상을 찿았다.
4월3일 초봄의 가야산 용기골에도 이름모를 묘지가에 얼레지가 자태를 뽑내고 있고
바위 사이에서 끈질긴 생명력으로 꽃을 피워준 별꽃과 얼레지도 보인다.
8년이란 인고의 세월을 견뎌야만 한송이의 꽃을 피울수있고 두개의 잎을 만들어낼수있는
얼레지를 볼때마다.애틋함을 느낀다.
만물상엔 갈때마다 새로운 모양의 바위를 발견하곤한다.
여러번 눈길을 줬어도 보이지않던 모양이 어느날 우연찬게 어떤 형상을 닮은 바위덩어리를
찿아내곤 할때는 묘한 희열도 느낀다.
오늘은 정말 아주 잘생긴 옆모습의 사람 얼굴상을 발견했다 살며시 감은눈 잘생긴 코.
적당한 인지와 턱까지 비례와 조화도 . .
2018.4.3
오래된 무덤이라 보여지는 산소가에 핀 얼레지
바위 사이를 뚫고나온 별꽃
돌 사이에 올해 처음 꽃을 피우는것 같이 보이는 아기 얼레지
늘상 용기골을 오르 내리며 궁굼증을 갖게 만드는 구멍난 바위들
얼굴 옆모습 바위 머리와 감은눈.우뚝한 코.적당한 입. 옆에는 동자승의 않은 모습같은 바위가.
무사가 팔베고 잠시 누워 휴식을 취하는 형상.
기생식물 겨우살이도 보인다.
만물상서 내려다본 가야호텔과 야생화 식물원.백운동부락
만물산 능선에 피어난 진달래꽃
법수사지 발굴작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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