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갈 때마다 꼭 들렸던 송악산 이건만 송악산 절벽길만 걸어보고
정상은 한번도 올라보지 못해 올라 본다. 이곳은 오르는 길 내려오는 길이
일방통행이다. 특이하게 이중 분화구로 형성된 송악산은 99개의 작은 봉우리가 모여
있는 산이라고 하는데 높이는 104 m 둘레는 3,115 m 면적은 585,982 ㎡(177,258 평)
송악산을 절울이 오름. 저 별이 오름. 솔 오름 이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절은 파도의 제주도 방언이고 울은 울다는 제주어이며
송악산 정상 분화구를 암메창. 가메창이라 부르며
이중 분화구 중 1분 화구의 규모는 둘레가 500m에 깊이가 80m이며 2분 화구는
둘레가 400m에 깊이는 69m에 달한다.
이곳은 제주 올레길 10코스 구간으로 송악산 둘레길은 2.8km 라 하는데 아직 2.8km 전체를
걸어 보지 못해 늘 아쉬움을 남기고 간다.
* 이중분화구란 - 1차 폭발로 형성된 제1 분화구 안에 2차 폭발이 이루어지며
2개의 분화구가 존재하는 화산 지형을 말한다.
주소: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245 (송악관광로 421-1)
분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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