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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자연과 문화를 찿아(국내)/제주도

용머리해안 (제주.서귀포)

by 애지리 2024. 5. 15.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하고 있는 산방산 아래에는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으로 알려진 용머리해안은 날씨가 허락해야만 탐방이 가능한 곳이다.

여러 번 왔다가 한 번도 탐방의 행운이 주어지지 않은 사람도 간혹 있다고 한다.

용머리 해안은 지질학 적으로 해안 대부분이 현무암질 응회암(凝灰巖)으로 수성화산체

지형적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180만 년 전 수중 폭발로 형성된 곳이라고 한다.

해안 길이는 약 600m 정도로 높이는 20m  탐방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30분.

한국의 그랜드캐년 이라고도 불리어지는 용머리 해안은 2011년 1월 13일 자로 천연기념물 

526호로 지정되었다.

용머리 해안이란 이름은 해안을 끼고 있는 모습이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를 닮았다고 용머리 해안이라 부른다고 한다.

주소: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남로 216번 길 24-30 (사계리 112-3)

관리소 전화번호: 064-794-2940

* 현무암(玄武巖) - 지표 가까이에서 용암이 빠르게 굳어진 암석을 말한다.

* 응회암(凝灰巖) - 화산재가 쌓여서 굳어져 만들어진 퇴적암으로 직경 2mm 이하의

  화산재 암석

* 수성화산체란 - 용암과 화산재 등으로 이루어진 지형적 특징으로 제주도는 

  수성화산체 지형이 발달된 지역이라 할 수 있다

거북손과 홍합류의 어패류가 바위에 부착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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