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305

밤 산돼지와 갈라먹기 가을은 결실의 계절.천고 마비의 계절 등 수식어가 따라 붙는데 지독했던 더위. 지루하게 퍼부었던 비도 다 사라져 버리고 어김없이 가을은 오기는 오는가 봅니다 . 마지막 태양빛에 여물어 가고 달콤함의 농도가 찐해가는 농원 뒷편 밤나무에 매달린 밤은 산돼지와 갈라먹기 입니다. 올해는 특히 밤과 꿀밤이 풍년 이랍니다. 그래서 밤나무 한 그루에서 산돼지와 나누어 알밤을 주어도 한 한말 반 정도 주어가지고 주변에 인심도 쓰고 삶아서 맛있게 먹는 즐거움이 괞찬네요?? 2010. 10. 12.
성주애지리문화농원 전경 아직 부분적으로 진행중 이나마 애지리문화농원 전경들 입니다. 애지리 문화농원의 특징은 최대한 자연 그대로의 유지.보존이 소중한 자산이라 생각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좀 불편함이 있습니다. 농원에 들어간 자재나 물품들은 대부분 재활용 품입니다. 특별한 부분외엔 주인장의 손품.발품에 의존하다보니 세련미가 약간 떨어지고 엉성함도 보입니다. 농원에 심겨진 나무(조경수.분재)들은 직접 실생.삽목.묘목을 심어 20년에서 30년 정도 키워온 나무랍니다. 심겨진 야생화들은 매년 씨를 받아 번식을 시켜 왔습니다. 농경 생활 전시관에 전시 소장된 민속품이나 생활용품들은 거의 대부분 주인장의 발품과 주위에 지인이나 관심있는 분들이 기증해 주시어 가치를 떠나서 정성과 소중함이 담겨있는 공간 입니다. 농원 잔듸구장은 약2년에 걸쳐 .. 2010. 10. 6.
야단법석떠는 배추대란 요즈음 배추가 아주귀한 존재로 대접을 받고 언론은 온통 배추 이야기다. 한치앞을 가늠할수 없는 시대 이다보니 또 누군가는 돈을 벌수 있을것도 같은데 정부는 관세를 물리지 않고 수입을 한다고 하니까 언제까지 가격이 고공 행진을 할지 .. 진정으로 생산자인 농민에겐 얼마나 많은 수익이 귀속될지도 작년에는 가격이 하락되어 수확도 하지않고 그냥 밭에 내버려진 배추밭 풍경을 가야산 자락에서 안타까운 심정으로 카메라에 담아놓았던 사진이 있어 여기에 올려보면서 농사꾼의 심정을 헤아려본다. 2010. 10. 6.
농원 찿아오시는길 애지리 문화농원주소: 경북 성주군 금수면 어은리 135번지 (어은1길 32~30) *성주읍에서 벽진.금수방향(30번국도) 11km지점(승용차로 11분소요) *중부내륙 고속도로 성주IC에서 대가.금수방향 12km지점(승용차로 12분정도) *바탕화면에 한번더 클릭 해주시면 자세하게 볼수 있습니다. 2010.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