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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 돌 확은 알곡식을 탈피시켜주는 도구로 사용 되었으면 멧돌은 탈피된 알곡식을 갈거나 분말을 만드는데 사용되었던 도구 지금도 두부를 만들때 물에 불린 콩을 멧돌로 갈아 두부를 만들어 먹으며 이런 재래방식 으로 두부를 제조하면 두부 맛이 더욱 맛이 있다고 그럽니다. 지금도 시골 노인네들중 멧돌로 두부콩을 갈아 두부를 만들어 드신답니다. 주름진 손으로 멧돌을 돌리는 노부부의 모습이 상상 되어 지네요 얼마전엔 마을 어른이 멧돌로 두부를 만들어 드시고 싶다고 해서 좀 가벼운 멧돌 하나를 드렸습니다. 2010. 12. 1.
구유 소 먹이통으로 경상도 지방에서는 구시 라고도 불리어 졌는데 짚이나 풀.건초등을 4~5cm정도 작두를 사용하여 짤라 가마솥에 끓여서 구유에 담아 주면 소의 주된 양식 이었는데 요즈음에는 화식도 하지않고 짧게 짜르지도 않으며 볏짚을 그냥 먹이면서 거의 구유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2010. 11. 30.
인동초 산이나 들에 자라는 반 상록성 덩굴식물로서 우리나라 일본.중국에서 자라며 인동과로서 길이가 3m 정도 자라 줄기가 오른쪽으로 감아 올라갑니다 . 잎은 마주나며 넓은 피침형 이거나 달걀 모양의 타원형으로 보통 5~7월에 꽃이피나 기온이 맞으면 늦가을에도 간혹 피는 경우도 종종 보이죠 꽃은 처음에는 흰색 꽃이 피었다가 점차 노란색으로 변해 가는데 그래서 인동꽃을 금은화(金銀花)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열매는 10월쯤에 익어가지요. 관상수로 심기도하며 잎과 꽃은 차로 만들어 먹을수 있고 잎과 꽃줄기,열매는 이뇨.해독.감기등에 쓰이며 시골에서 약감주를만들때 필수적으로 인동넝쿨을 약감주 약재로 쓰이고 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취임 하면서 김대중 대통령이 살아온 삶을 인동초에 비유하여 많이 알려진 식물이지요. (.. 2010. 11. 30.
자연석 야생화그림 그림을 전공한 주변 지인이 냇가 자연석에 야생화 그림을 그려 모아놓은 것을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지금은 몸이 지병으로 인해 많이 불편하여 그림 작업에 힘들어 하고 있으며 병원비로 인해 경제도 어려워 하는데 안타깝네요 어떤분들은 그림이 마음에 드시어 구입도 해 가시는데 아마 필요로 하는분 한테 판매도 하는거 같습니다. 2010. 11. 30.
애지리카페개설 1주년 기념행사 애지리 문화농원 인터넷카페 개설 1주년 기념행사에 서울손님들이 지난 토요일에 방문하여 친구가 잡아준 민물고기 쪼림을 안주삼아 한잔 걸치며 장작난로엔 군고구마가 익어 가는데 대화는 어린시절 아련한 추억 향수에 대한 그리움.고향 이야기로 밤은 깊어만 갑니다 농장에서 담아놓았던 탱주주에 솔순주. 거기에 소주.맥주. 다들 기분 좋을만큼 취해 하우스형 펜션에서 하룻밤을 주무시느라 여러가지 불편 했을것인데 시골 삶이 원래 불편함을 어느정도 감수하면서 불편함을 추억으로 간직해 주었으면.... 2010. 11. 30.
메밀국수틀 주로 강원도 지방에서 사용된 국수틀인데 어쩌면 도구를 이용한 국수기계로는 최초의 국수기계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 반죽을 해서 윗부분 구멍에 밀어넣고 손잡이를 들어 눌러주면 아래쪽으로 가느다란 국수가 밀려 나오는데 솥위에 바로 걸쳐놓고 사용되는 모습들이 방송을 통해 체험하는 모습들이 재현되고 있어 그렇게 낯설지는 않을 겁니다. 2010. 11. 27.
성주참외 접목풍경 참외의 고장 성주는 요즈음 엄청 바쁜 계절입니다 . 아래사진은 참외와 호박을 한몸을 이루게 만드는 작업인데 원래 식물 특성상 참외는 연작(매년 같은땅에 재배하는거)이 안되는 작물이고 호박류는 연작 할수록 생육이 좋아지는 작물이라 뿌리쪽은 호박이고 지상부 열매가 달리는 부분은 참외를 서로 붙여주면 호박은 왕성한 뿌리로 흙속의 각종 영양소를 흡수하여 참외 줄기를 통하여 잎과 열매에 골고루 공급해줘 달콤하고 맛있는 참외를 만들어 준답니다 . 이런 과학영농 덕분에 성주는 오래전부터 지속적으로 참외를 매년 경작할수있어 고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2010. 11. 26.
동력을 이용한 정미소 기계가 사용되기 이전에 가정에서는 조그만 손 절구에의존하여 각종 알곡식을 탈피 시켜 밥 또는 음식을 만들어 먹었고 거기서 조금더 발전되어 디딜방아를 설치하여 좀더 능률적인 방법으로 방아를 찧다가 물레방아로 발전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아래 사진은 어느 시골동네 물레방아 간에서 사용되었던 확 인데 방아간이 문을 닫으면서 방치된것을 어렵게 구입한것으로 무게가 약 400kg정도 로서 경상도 지방에서는 주로 호박 이란 이름으로 불리어지고 있습니다. (애지리 문화농원에 소장 전시되어 있슴) 2010. 11. 26.
참외꽃 성주가 어디에 있는지는 몰라도 참외하면 성주가 대명사가 되어 버렸지요. 너무 흔하다고 그냥 지나쳐 버리는 참외 숫꽃과 암꽃으로 열매가 붙어 나오는 것이 암꽃이며 꽃만 피는것이 숫꽃인데 참외의 내력을 찿아보면 멜론의 조상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아프리카의 니제로강 연안의 기네아가 원산지 또는 재배의 기원이라는 설이유력 하답니다. 1차 중심 지역은 아프리카 대륙이고 인도.중국등 아시아가 2차원적인 중심지라고 알려지고 있으며 지금의 참외는 2차 세계대전후 하우스 및 노지 멜론의 육종소재를 세계각지로 부터 도입하여 참외와 멜론의 변종간 잡종을 이용한 F1품종이 육성되어 고정품종 이었던 참외는 거의 자취를 감추어 버렸습니다.. 우리나라 고문헌(해동역사와고려사)에 의하면 통일신라시대에 참외에대한 사실이 전해지고 있으며.. 2010. 11. 24.
쪽동백꽃 산지 나무숲에서 자라는 갈잎작은 큰키나무로 우리나라 각지와 일본.중국.만주에 분포하며 때죽나무과 로서 높이가 6~10m가지 자라며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을 이루고 있습니다. 5~6월에 흰색의 꽃이피고 9월에 열매가 익어가지요. 관상수로 심으며 열매는 기름을 짜고 물건 닦는 가루를 만들어 쓰며 또 구충.살충.기관지염.후두염 등에 약재로도 쓰이며 독성이 강한 식물이랍니다. (애지리문화농원) 2010. 11. 24.
금낭화 꽃이 비단으로 만든 주머니를 닮았다고 금낭화라 하며 며느리주머니 라는 별명도 가진 꽃이지요.. 흰 줄기 끝에 납작한 주머니 모양 꽃이 조랑조랑 매달리며 꽃 모양이 너무 예뻐서 뜰이나 화분에 심어 가꾸기도 하는데 풀 전체를 타박상에 약으로 쓰여지며 양귀비 과로서 여러해살이 풀로 산골짜기의 돌밭에서 잘 자란답니다. 꽃은 4월에서 6월에 걸쳐 붉은빛이나 흰빛으로 피어납니다. 아래 사진은 4월에 해발 450m 고지에서 촬영 한것인데 꽃송이 크기와 간격을 일정한 모양으로 배열된 자태와 색상이 정말 우리 야생화의 아름다움이 극치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재배) 땅에 심을 경우 반정도 그늘지고 물이 잘 빠지는 곳에서 잘자라며 분가꾸기를 할때는 가루를 뺀 분재용 산모래에 30%정도의 부엽토를 섞어 물이 잘 빠질수 있는 .. 2010. 11. 22.
고사리 우리나라는 아주 짧은 기간에 옛날에 민둥산이던 우리나라 산을 산림녹화를 이루어 내면서 상대적으로 산림이 우거져 키작은 양지식물들이 설 자리를 잃어 버려 야생에서 채취하여 우리식탁 한부분을 차지했던 나물들이 서서히 사라 지면서 이제는 거의 재배에 의존한 먹거리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중에 대표적인 것이 고사리나물인데 그것도 지금 현재 수요에 80%가 수입에 의존하는 현실입니다. 저희 애지리농원 엔 금년도에 600평 면적에 고사리를 심어 작황이 그런데로 괞찬아 내년에는 수확을 좀 할거 같습니다. 고사리는 고사리 독특한 향 때문에 병충해도없고 더구나 산골짝에는 산짐승의 피해가 없어 전혀 농약을 치지 않아도 됩니다. 농약을 뿌릴 필요성이 전혀 없는 작물이라 표고 300고지 논다랑이에 고사리를 심어 봤습니다.내년봄.. 2010.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