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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야생화이야기

더 덕

by 애지리 2010. 12. 15.
산 숲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초롱꽃 과로 분류되며
더덕꽃은 8월에서 9월에 걸쳐 피는데

꽃 빛깔은 겉은 연한 풀빛
안은 자주빛 색깔
위로 올라가는 덩굴성 식물로

밭에 심어 가꾸기도 해서
뿌리를 나물로 먹기도하고
약용으로도 쓰이지요

도라지 뿌리는 쓴맛이 나는데
더덕은 쓴맛이 나지 않으며
아주 독특한 향을 풍긴답니다

잎은 짧은 가지끝에 네개씩 모여달린
것처럼 보이지요
줄기와 잎을 자르면 흰액이 나오는데

뿌리에서 나오는 향긋한
진한 향을 뿜어 냅니다..



(재배)
분에 심을경우 크고 깊은 분을 골라 분속에 굵은 왕 모래를 깐다음
산모래에 부엽토 20~30% 정도로 섞은 흑으로 심어주며
막대를 세워 넝쿨이 오르도록 하고 바람이 강하지 않은 방향에 놔두고
반그늘에서 가꾸는 것이 좋으며 물은 보통으로 주면 된다.
거름은 매월 한번정도 깻묵가루나 닭똥을 분토위에 뿌려주면되고
땅에 심을 때는 반그늘지는 물이 잘 빠지는 곳에 심어 거름기를 좋게한다.
더덕 뿌리는 식용.가래를 삭이는 거담제.또는 건위제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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