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농사꾼이바구263

갈색 먹물 버섯이 2024.4.11 이태리포플러나무 둥치 아래에 상당히 많은 양의 버섯이 무리 지어 있어 버섯 도감을 찿아보니 눈물 버섯과의 갈색먹물버섯의 로 나온다. 처음에는 알 모양에서 종모양 또는 원추형으로 퍼지며 성숙하면 먹물처럼 녹아내려 아마 갈색먹물 버섯이란 이름을 얻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어릴 때는 먹을 수 있는 버섯으로 분류가 되어진다. 2024. 4. 14.
도롱룡의 정체는 2024. 4.11 농지 주변에 돌들을 주워내다 보면 가끔씩 돌 아래에 가만히 웅크리고 있는 도롱뇽을 발견하곤 한다. 도롱뇽의 조상은 개구리와 같이 "게로바트라쿠스"로 알려져 있다. 양서류인 도롱뇽은 그리 흔치 않은 양서류였는데 2003년 천성산 터널 공사 시 소송 당사자가 도롱룡인 소송건으로 도롱뇽이 주목을 받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개구리와 가까운 관계 이면서도 체형은 도마뱀을 닮았다. 활동 반경이 좁은 반면 신체 재생 능력이 뛰어나 발가락. 턱. 심장도 재생이 되며 어린 개체는 뇌 까지도 재생이 가능하다고하니 신기한 동물이다. * 게토바트라쿠스 - 고생대 페름기 전기 약 2억 9000만 년 전 북아메리카에서 살았던 원시 양서류로 속명의 뜻은 "장로개구리" 라 한다. 2024. 4. 14.
생명의 계절 2024. 4. 9.
가산산성 복수초 꽃이 활짝(2024년)경북.칠곡 2024.3.22. 작년(2023년) 에는 3월 18일 날 찾았던 경북 칠곡 가산산성 복수초 군락지를 올해는 5일 늦은 날인 22일날 가산산성을 찾았다. 팔공산에 속한 가산산성은 작년까지 도립공원에서 팔공산 국립공원으로 승격을 하여 여러 가지 모습들이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복수초가 만개한 모습을 보려면 입구에서 3.2km 떨어진 동문 부근까지 발품을 팔아야 한다. 2009년도 가산산성의 복수초 군락지가 발견되면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서식지라 하는 걸 보면 식물 중에서도 참 번식이 느리고 어려운 식물인가 보다. 2012년도에 tvn 방송 " 노란 복수초" 란 제목의 드라마에서 주인공 설연화(雪蓮花)란 이름은 복수초의 다른 이름 설연화를 모티브로 하였다고 하는데 설연화란 눈 속에 피는 연꽃을 뜻 한.. 2024.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