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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자연과 문화를 찿아(국내)/제주도29

해녀 박물관 (제주.구좌) 2024.4.16제주에만 있는 해녀 박물관. 이곳을 해녀의 힘찬 숨비소리가 들리는 바다라 한다.해녀와 관련된 문화유산 등재도 여섯 종류나 가지고 있다."해녀노래"가 1971년 8월 26일에 제주도 무형문화재 1호로 등재되었고"제주 해녀의 물옷과 물질도구"는 제주도 민속문화재 10호(2008.12.3)"제주 해녀어업"은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호 (2015.12.16)"제주 해녀문화"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2016.11.30)" 해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32호 ( 2017.5.1)"제주해녀어업시스템"은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2023.11.10)2006년에 건립한 박물관은 제1 전시실은 해녀의 생활상. 제2 전시실에는 해녀의 일터.제3 전시실은 해녀의 생애에 관한 전.. 2024. 4. 22.
금오름(검은오름)제주.한경 2019년도에 올랐던 금오름을 다시 한번 올라본다. 제주의 삶에서는 돌하르방과 오름은 빼놓을 수 없는 제주도의 상징이며 민속 신앙의 터로 신성시되어 왔다고 한다. 오름은 생활의 근거지로 촌락의 모태였으며 침략 시에는 항쟁의 거점이 되어 주었고 봉수대를 설치하여 통신망 역할도 해 주었다. 이곳 금오름은 사실 이곳 마을 사람들은 금오름이라 부른적이 없다고 한다. 이곳은 흙이 유난히 검어 검은오름. 또는 금악오름이라 불려지고 있으며 제주 서부 중산간의 대표적인 오름중 하나로 원형의 분화구의 깊이가 52m의 기생화산으로 분화구를 산정화구호 (山頂火口湖)라 하여 분화구에 물이 고여 있을때는 일명 금악담(今岳潭)이라 부른다. 표고는 427.5m 비고 178m 둘레 2,861m 면적 613,966 평방미터 (약 18.. 2023. 7. 14.
서귀포농업기술쎈터(제주.서귀포) 제주여행 3일 차 제주감귤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11.10~11.14) 서귀포농업기술쎈터 농업생태원을 처음으로 가본다. 2013년부터 시작된 감귤박람회는 올해로 9 회차라 한다. 농업기술센터의 규모가 다른 지역에 비하여 대단히 크며 기존 볼거리가 상당히 많은 곳으로 관광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 나만 모르고 있었을까? 일단은 서귀포농업기술쎈터의 역사를 알아보자. 1958년 7월9일자로 남제주군 농사 교도소란 명칭으로 창설되어 1962년 4월1일 남제주군 농촌지도소로 명칭이 개편이 된다. 1998년 8월30일에 36년간 불려졌던 농촌지도소라는 이름을 다시 농업기술센터로 한자와 영어가 복합된 명칭으로 변경이 된다. 1998년 9월에는 지금의 명칭인 서귀포시농업기술센터로 변경되었다. 이곳의 위치는.. 2022. 12. 11.
외돌개(제주.서귀포) 한 때는 여행사를 통하여 제주 여행을 하거나 단체로 제주에 오면 단골 코스에서 빠지지 않는 곳이 용두암. 산방산. 외돌개 정도가 아니었나 싶다. 올레길이 생기면서 올래길 길목이라 아마 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흔적을 남길 거 같다. 외돌개 주변은 빼어난 경관으로 명승 79호로 지정 되어 있다. 화산이 폭발하여 분출된 용암지대에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수직의 돌기둥. 이곳은 서귀포 시내에서 서쪽으로 2km 지점으로 삼매봉 자락 수직 암벽이다. 외돌개란 이름은 바다 한 복판에 바위가 홀로 우뚝 솟아 있다고 붙여진 이름으로 이곳도 쇠소깍과 같이 파도의 차별 침식작용에 의해 강한 부분만 기둥 모양으로 남아 있는 시스텍(sea stack) 이라고도 해석한다고 한다. * 시스텍(sea stack) - 암석이 파.. 2022.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