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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12

7월의 애지리농장 2020년 7월 초순의 애지리농장의 주 품목인 감나무와 들깨 고사리가 심겨진 모습이다. 수확을 끝낸 고사리. 이제막 심겨진 들깨. 감나무엔 감알이 영글어 가고 있다. 수익성을 떠나 일단은 이 세가지의 작물들은 산짐승이 뜯어 먹지 않으며 농약을 적게 치거나 사용하지 않아도 아직까지는 재배가 가능 하다는 것이다. 이곳은 밤이면 야생동물들의 종합운동장이다. 산돼지. 고라니. 노루. 들고양이까지 천적이 사라진지 오래다보니 매년 개체수가 늘어나 농사꾼을 골치 아프게 만든다. 감나무.들깨 .고사리 (2020.6.30) 고사리 밭에서 바라본 가야산 고사리밭 (2020.6.30) 감나무밭 들깨 (2020.6.28) 2020.7.8 2020. 7. 12.
들깨를 수확하다. 들깨가 적당하게 익어 이젠 수확을 하기위해 일단은 베어서 건조를 시켜야한다. 심겨진 들깨를 다 베는데 꼬박 3일이 걸렸다. 올해는 작황이 좋아 베는 작업시간이 많이 소요 되었는데 이제 베는 작업은 끝이났다. 예상 수확량이 얼마나 나올까 작년에 구입해 갔던 분들로부터 주문이 들어온다. 얼마전에는 어느 단체 총회 선물로 고사리와 들깨 기름 포장선물 주문도 해주었다. 들깨농사는 전혀 기계화가 되지 않아 심는 작업부터 수확까지 수작업이다. 수확의 일단계 작업으로 낫으로 일일이베어 건조 시키기위해 베어낸 자리에 널어준다. 2019.10.16 2019. 10. 19.
오미자와 들깨가. 염려했던 태풍 다나스가 약화되면서 소멸되는 바람에 비만 뿌리고 그다지 바람은 불지않아 농작물의 피해는 최소화해주어 농부들의 농심은 한숨을 돌려본다. 애지리 농장의 오미자는 붉은색을 띄우며 영글어가고 들깨는 짙은 녹색으로 변해가며 어우러져간다. 칠월 중순을 넘기는 계절이다. 2019.7.22 2019. 7. 22.
들깨정식 들깨 본밭심기가 시작됐다. 조금 이른감이 있지만 많은 면적을 심기위해서 미리부터 서둘러본다. 아직까지 들깨는 모든농가가 주작목이 아닌 농지의 짜투리 땅이나 부산물 정도로 인식되어 있기에 아직 심기에서 수확까지도 기계화가 되지않아 모든작업이 수동으로 이루어진다. 동네에 경작이 어려운 농가의 땅이 있어 올해도 약 2000 여평의 논.밭에 그나마 재배하기가 원만한 들깨를 선택 . 오늘도 한뙤기 약800여평에 들깨정식을 마무리했다. 근래에 건강식품으로 새롭게 각광을 받고있는 들깨의 수요는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변비예방.피부미용.혈관노화방지.동맥경화예방등 들깨의 효능에대한 언론 보도도 자주 눈에띈다. 특히나 혈액내 콜레스테롤의 침착을 감소 시킨다는 성분 "리놀렌산" 항산화작용 식물성불포화지방 성분인 "감마토코페.. 2019.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