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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시골풍경은45

한가위 가을은 올해는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여러번의 태풍은 농작물의 생육과 결실에 적신호를 주더니만 결실이 늦어지며 수확기도 조금은 늦어진다는 느낌이다. 이미 수확을 끝낸 고추나 참깨는 대흉년 이라 하며 아직 수확 하지않은 잡곡류도 작황은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다. 과일종류도 많았던 강수량과 태풍으로 당도가 떨어지고 낙과도 큰 피해를 안겨줬다. 한가위 전날 애지리농장과 주변의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아 봤다. 토종밤 국화 강아지풀 대봉감 감나무밭 한 가지에 너무 많이 달려 애처롭게 매달려 있다. 토종밤 애지리농원 산속 옹달샘에 깨진 단지로 요렇게.. * 옹달샘 - 작고 오목한 샘.자연의 이치에 따라 저절로 생긴 샘. * 선샘 - 비가 내린 뒤에만 물이 솟아 나는 얕은 샘. * 우물 - 땅속 깊은 곳에서 솟아 나는 샘물 2020. 10. 3.
성주는 장마와 태풍이 긴 장마와 엄청난 수량의 폭우가 전국에 걸쳐 골고루 피해를 주며 현재도 5호태풍 "장미"까지 겹쳐 진행형이다. 거의 50일 가까운 장맛비속에 농작물은 물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있고 곳곳에 수해를 입혀 목숨을 잃은사람과 재해를 입히고 있다. 그나마 다행스럽게 이곳에는 아직 큰 피해는 없어 조금은 위안이된다. 애지리농장을 원류로 개울물을 따라 인근 하천과 성주댐을 찿아 가봤다. 2020.8.10 성주읍 성밖숲 성주읍 하천의 원류가 애지리농원이 있는 적산 마을이다. 애지리 감나무농장서 내려오는 개울물 적산마을을 경유하여 흘러내리는 소하천 이곳은 금수와 대가면 경계지점 하천 금수면 소재지를 경유하여 수륜.고령방향으로 흘러 낙동강으로 합류된다. 성주읍 성밖숲 천연기념물 왕버들 숲 (2020.8.8) 하천물의 수위가.. 2020. 8. 10.
보기드문 보리밭 한때는 시내를 벗어나면 흔하게 보였던 보리밭.밀밭이 우리들 시야에서 사라져버렸다. 보리밭.밀밭이 새롭게 보여지는 오늘날이라 식품으로 이용되는 밀.보리도 거의 수입에 의존하는 현실에서 식용으로 재배하기보다 경관용으로 재배하여 청보리축제니. 보리밭축제 등으로 활용되는것이 오히려 경제성이 더 유리 하다고 한다. 기성세대들에는 보리하면 가장먼저 생각나는 단어가 보릿고개가 아닐까? 근래에는 보릿고개라는 유행가가 인기를 얻고있다. "애야 뛰지마라 배 꺼질라 가슴시린 보릿고개길"로 시작되는 가사는 그때 그시절 배고팠던 슬픈 추억을 생각나게 만든다. * 보릿고개란: 햇보리가 나올때 까지의 넘기힘든 고개 라는뜻으로 식량 사정이 가장 어려운 때를 비유적으로 이르는말이다. 성주읍에서 2019년5월29일 촬영 2019. 5. 31.
목련의 계절 2016.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