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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37

고사리 첫 수확 (2024) 2024.4.4 2024. 4. 8.
고사리의 계절 제사상에 단골 터주대감 자리를 지켜온 고사리는 식물 나라에서도 삼림의 왕이란 칭호를 거머쥐고 있는 식물로서 생육 과정이 좀 특이하다. 일찍 세상밖에 나온 놈은 이미 다 커 버렸는데 그때에서도 지면을 뚫고 나오는 놈이 있다. 긴 시차를 두고 줄기차게도 지면 위로 솟아 나오는 식물도 드물 것이다. 일반적으로 고사리는 4월 초에서 5월 말 까지 수확하여 식품으로 이용을 하고 있다. 고사리의 생육에서 사람의 먹거리까지의 과정을 본다. 2023. 4. 20.
애지리. 봄. 2022년 3월 29일 애지리의 봄은 진달래와 고사리가 봄 소식을 전해 준다. 얼레지가 꽃망울을 맺았고 올챙이가 헤엄쳐 다니고 지긋지긋한 쇠뜨기도 고개를 내민다. 수선화도 할미꽃도 한껏 뽑내는 이른 봄의 애지리는 또 그렇게 기지개를 펴고 있다. 2022. 3. 31.
애지리의 2022 봄은? 기나긴 가뭄에서도 끈질긴 생명력은 꽃을 피운다. 복수초를 시작으로 수선화. 서향. 할미꽃. 잎이 나와 사라지면 꽃을 피우는 상사화도 싱그런 잎사귀가 지면을 뚫고 힘차게 올라옴은 이젠 완연한 봄인가 보다. 복수초 수선화 서 향 할미꽃 상사화 고사리와 감나무(아직 동면중) 애지리 농장 전경 2022. 3. 16.
고사리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삼림의 왕이라 불리는 고사리 추출물(뿌리.줄기)에서 코로나 19 억제 성분이 확인되고 코로나 19 종식을 강력히 억제하는 성분이 발견 되었다는 언론 기사가 2020년 9월20일자로 한국일보에 보도가 되었다. 고려대학교 의대 생화학분자생물학교수팀 박 길홍 교수로 부터 고사리 추출물이 에볼라바이러스 치료제(렘데시비르)보다 강력 할 것으로 추정 한다고 하는데 이미 고사리 추출물은 인풀루엔자(독감) A형 감염 예방에 효과적임이 알려져 있다. * 음용 방법은 물 1L에 고사리 뿌리.줄기 150g 을 끓인후 식초 4mL 정도 넣어 하루 300CC 마신다. * 렘데시비르(Remdesivir)란 - 바이러스 질환 치료를위해 개발된 신약의 하나인 항바이러스제로 원래 에볼라바이러스 치료제로 개발 되었다고 한다. 이후 사스.. 2020. 9. 22.
7월의 애지리농장 2020년 7월 초순의 애지리농장의 주 품목인 감나무와 들깨 고사리가 심겨진 모습이다. 수확을 끝낸 고사리. 이제막 심겨진 들깨. 감나무엔 감알이 영글어 가고 있다. 수익성을 떠나 일단은 이 세가지의 작물들은 산짐승이 뜯어 먹지 않으며 농약을 적게 치거나 사용하지 않아도 아직까지는 재배가 가능 하다는 것이다. 이곳은 밤이면 야생동물들의 종합운동장이다. 산돼지. 고라니. 노루. 들고양이까지 천적이 사라진지 오래다보니 매년 개체수가 늘어나 농사꾼을 골치 아프게 만든다. 감나무.들깨 .고사리 (2020.6.30) 고사리 밭에서 바라본 가야산 고사리밭 (2020.6.30) 감나무밭 들깨 (2020.6.28) 2020.7.8 2020. 7. 12.
지네먹은 고사리 고사리를 삶는솥에 지네 한 마리가 고사리와 같이 삶겨 버렸다. 고사리에 붙어 왔는지 아니면 솥안에 들어와 있었는지 어떻든 재수 지독하게 없어 생을 마감해 버렸다. 약제로 주로 활용되는 지네는 대표적인 절지동물(節脂動物)로 말린 지네를 오공(蜈蚣) 이라 하여 한자로 지네오자에 지네 공자로 지네만을 위한 이름에 천룡(天龍).백각(百脚). 토충(土蟲) . 하늘에 용.백개의 다리.흙속의 벌레 라 의미있는 이름들이다. 옛 어른들은 지네를 잡아 말려서 관절염에 좋다고 닭과 같이 삶아 약으로 드셨던 기억이 난다. 약으로 쓰여지는 증상은 소아경풍.늑막염.중풍.관절염.아토피피부염 등이다 절지동물이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동물이라고 하며 생물종의 80%를 차지 한다고 한다. (참고: 민족문화대백과사전) 2020. 5. 21.
고사리가 먹거리가 되기까지는 고생대에 식물을 유일하게 먹고있는 식물로 고사리는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나물이다. 고사리는 가장 오래 살아남은 DNA를 섭취하고 짝이 없어도 홀로 번식이 가능한 포자 식물로 건강한 잎에서 3억개의 포자를 생산하여 10년 이상 생존 한다고 한다. 근질긴 생명력과 번식력을 가진 고사리의 영어명은 bracken 으로 양치류(fem) 라는 뜻이며 학명은 pteridium(프테리디움)aquilinum(아퀼리눔)으로 의미는 독수리 날개를 닮은 고사리라 하는데 아래의 사진은 고사리의 땅밑 지하경에서 줄기가 지상을 뚧고 올라와 우상복엽(깃꼴겹잎)이 개엽전까지 식용으로 수확되는 과정까지의 사진으로 우상복엽이 개엽하면 광합성 작용이 시작된다. 2020.4.4 2020.3.17 땅속에서 지상으로 올라갈 준비 단계로 고사리는.. 2020. 4. 5.
포자식물(고사리.쇠뜨기)동면 영원한 생태적 기회주의식물 고사리와 지옥의 전령사라 일컬어지는 쇠뜨기 풀의 2020년 3월17일 땅속 지하에서의 동면에서 봄을 기다리며 지상으로 고개를 내밀 준비를하며 지표면의 온도에따라 대기중인 상태의 모습이다. 고사리를 번식 시키기 위해서 지하경을 채취하다가 줄기까지 형성되어 곧 지상부로 올라올 지독한 생명력과 번식력을 공통적으로 가진 고사리와 쇠뜨기의 지하 모습이다. 2020.3.17 고사리 지하경 * 고사리는 평방미터당 지하부의 중량이 3kg에 근경에 붙은 눈은 546개로 이 지하경은 옆으로 4~5m 까지 번식이 가능하다 쇠뜨기 지하경 * 쇠뜨기도 평방미터당 약 500포기로 1년에 35배가 증식되며 길이는 무려 170배가 늘어나며 뿌리는 최고 1.5m 까지도 뻗어간다. 농민들 한테는 지옥의 전령사.. 2020. 3. 17.
고사리의 모든것을 알아본다. 고사리농사 7년차 고사리에관한 모든것을 알아본다. 학술적인 면에서 건강. 또한 식품으로서의 정확한 지식. 역사속에서의 고사리 재배 하면서 경험 하게된 사항들. * 사전에 고사리는 고사리근(高沙利根). 오각(烏角). 소각(小角)이라고도 칭하며 양치식물로 분류되며 고사리과에 여러해살이 풀이다. 식물중에서 고사리는 광포화점이 가장 낮은 식물로 물빠짐만 좋으면 양지나 음지에서도 다른 식물에비해 잘 자란다. *광포화점이란 - 식물의 호흡작용에서 빛을 더 강하게 비추어도 광합성 량이 증가 하지 않을때의 빛의 세기를 말한다. 7월의 고사리밭(2015.7.4) * 고사리가 식품으로서의 건강 유.해 여부에 관해 많은 논란의 여지가 있음에 출처가 분명치않고.확인도 안된 자료가 아무런 여과없이 언론과 sns 상에 게재되어 .. 2019. 11. 20.
고사리.두릅 첫수확 올해는 4월초 꽃샘 추위로 조금 늦어진 고사리와 두릅의 수확이다. 애지리 봄 꽃들은 복수초와 서향은 다 져버리고 이제 얼레지와 양지꽃 금낭화. 할미꽃이 이젠 완연한 봄임을 알려주는 4월 초순의 광경이다. 2019. 4. 10.
들깨를 심어아 되는데 가뭄이 너무 오래간다. 기억으로는 한달이상 비가 내리지 않았는거 같다. 심어놓은 들깨도 다 타들어간다. 역시 농사는 하늘이 도와주지 않으면 역부족임을 또한번 절실히 느껴본다. 호수로 물을 줘 보기도하고 스프링쿨러를 돌려봐도 줄때뿐이라 이젠 포기상태 주변에 유휴지가있어 대체로 재배가쉬운 들깨를 선택하였다. 들깨는 생육 기간도짧고 일단 산짐승이 피해를 주지않아 산골에서는 상대적으로 산짐승이 좋아하지 않는 작목을 선택하다보니 이곳 애지리는 감나무와 고사리. 들깨를 재배 하고있다. 이랑 작업을 마친 들깨 심을밭 애지리 농장의 감나무와 고사리 들깨 심을밭 풍경 2018.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