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374 청천서당(晴川書堂) 독립운동과 반독재 선봉에 평생을 바친 심산 김창숙(心山 金昌淑) 선생은 1879년(고종16년) 7월10일.성주군 대가면 칠봉동에서 김호림(金護林)의 장남으로 태어 났으며 자는 문좌(文佐) 호는 심산(心山) 또는 벽옹 이라 "벽"은 앉은뱅이 벽자로 일제의 고문에의해 불구의 몸이되어 이런호를 붙였다고하 며 본관은 의성(義城) 선조때 명신 동강 김우옹(東岡 金宇옹) 선생의 13대 종손으로 1903년 (광무7년)성명학교를 세우고 1905년 (광무9년)을사보호조약이 체결되자 매국오적청참소(賣國五賊請斬疏)와 친일단체 일진회(一進會)를 성토한 죄로 옥고 1919년 3월 전국유림대표 137명이 서명한 "한국독립청원장서"(韓國獨立請願長書)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만국평화회의에 우송 1919년 4월 임시정부 의정원 의원으.. 2010. 12. 12. 회연서원(檜淵書院) 경북 성주군 수륜면 신정리(新亭里) 양정(羊亭) 마을 258번지에 세워진 회연서원은 1583년 한강의 문도들이 세운 회연초당(檜淵草堂)자리에 1627년(인조5년) 한강 정구(寒剛 鄭逑)를 주향(主享)으로 세운 서원으로 1690년(숙종16년) 에 사액(賜額)되었다 이서원에는 지경재(持敬齋),명의재(明義齋),양현청(養賢廳)등 건물의 현판(懸板)은 한 석봉(韓 石峰)이 쓴 것인데 양현청은 1868년(고종5년) 서원 철페때 없어졌다. 서원 곁에 1670년(현종11년)에 세운 향연사(鄕賢祠)에는 신연 송사이(新淵 宋師이),용재 이홍기(容齋 李弘器), 육일헌 이홍량(六一軒 李弘量),모재 이홍우(茅齋 李弘宇), 동호 이 서(東湖 李서) 를 향사(享祀)했으나 서원 철폐때 향연사 도 철폐 되었다. 서원 앞뜰 백매원(百梅.. 2010. 12. 12. 산꼬리풀 여러해살이 풀로서 꽃줄기 끝에 피는 꽃은 주로 7월.8월에 피고 짐승의 긴꼬리를 닮아서 꼬리풀 이라 하며 산꼬리 풀은 가지가 거의 갈라지지 않으나 가지가 갈라지는 큰산꼬리풀과 잎이 마주 나거나 돌려나는 긴산꼬리풀이 있답니다. 2010. 12. 11. 물봉선화 한해살이 풀 봉선화과로서 꽃은 7월부터 10월 까지 피어나고 물가에피는 봉선화라고 물봉선 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물기가 많으며 꽃뒤쪽 꿀 주머니는 안쪽으로 말리고 열매는 터지면서 튀어 나간답니다. (재배) 땅에 심을경우 햇빛이 잘 들고 물이 잘 빠지면서 적당히 습기를 지니는 장소에 심어야 되며 분에 가꿀때는 산모래 같은 물이 잘 빠지는 흙으로 심어 물을 충분히 주고 양지바른 곳에서 가꾸어야 된다. 1년생 풀이기에 매년 씨뿌림으로 가꿔야 되는데 씨가 터져 날아가기 전에 채종하여 마른곳에 보관해 두었다가 봄에 씨뿌림 한다. 2010. 12. 11. 까마중 한해살이 풀.가지과로서 꽃은 6월에서 8월에 걸쳐 감자꽃 닮은 하얀 꽃이 피며 까맣고 반질반질한 열매가 스님 머리를 닮았다 해서 까마중 이라고도 부르죠 콩알보다 작은열매는 까맣게 익으면 따먹기도 하는데 감자 싹에 들어있는솔라닌 이란 독이 까마중 열매속에 들어있어 많이 먹으면 안된다는데 요즈음 어린이 들은 아마 먹는줄로 잘 모를겁니다. 2010. 12. 11. 염소의 운명 어제는 평소 가깝게 지내고있는 후배 농장에 다녀왔는데 그 후배는 지금도 밀을 직접심어 그 밀을 수확하여 직접 방앗간에 가 제분을 해서 그 밀가루로 칼국수 식당을 운영하며 염소를 사육하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 빛보증에 경제적인 압박으로 살고있는 집과 식당이 경매에 들어가 있는 상태라 200 여마리 되는 염소들의 운명이 걱정 이랍니다. 다른곳으로 옮겨야 되는데 사람살집.염소살집도.. 주변을 둘러보면 이후배와 비슷한 농민들이 참 생각보다 많다는것이 가슴 아프게 합니다. 농촌의 그늘진 구석들은 늘상 가려진채. 현실은 이웃의 아픔을 마음으로나마 같이 보듬으며 살아가고 있지 못하고 있음이 우리를 슬프게 합니다. 아래 사진은 곧 쫃겨 나야될 아기염소들의 운명 입니다. 2010. 12. 11. 무흘구곡 이란? 한강 정구의 무흘구곡 가야산 줄기인 단지봉(1327m)을 근원으로 김천시 증산면의 청암사와 수도암 계곡 그리고 원황점마을 옥류계곡에서 흘러내리는물이 대가천을 이루는데 그 계곡의 맑은 물과 기암괴석, 나무들, 이아홉굽이 절경을 보고 조선시대 성주가 낳은 대유학자인 한강(寒岡) 정구(鄭毬) 선생(1543~1620)이 무흘구곡이라 이름하였다. 한강 정구는 주자(朱子)가 무이정사(武夷精舍)를 짓고 무이구곡(武夷九曲)을 경영하였듯이 27세되던 1569년(선조2)부터 무흘구곡을 경영하기 시작하였다. 이는 1573년 한강정사, 1604년 무흘정사를 건립히고, 1612년에 노곡정사(蘆谷精舍),사양정사(泗陽精舍)로 이주하기까지 계속되었다. 그가 나서 자란 성주군 수륜면의 봉비암(鳳飛巖)으로부터 김천시 증산면 용추(龍湫).. 2010. 12. 11. 용추폭포(무흘구곡 제9곡) 제9곡 용추(龍湫) 九曲回頭更喟然 구곡이라 머리 돌려 다시 탄식하노니, 我心非爲好山川 내 마음 산천만 좋아한 것이 아니라 源頭自有難言妙 처음 샘솟는 곳 말하기 묘하고 어려우니 捨此何須問別天 이를 두고 어찌 별천지를 물으랴. 鄭逑, 寒岡全集권2, 詩, 「仰和朱夫子武夷九曲詩韻十首」 제9곡 용추폭포는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에 위치 하고 있으며 수도암으로 가는 도로변에 있슴. 제8곡 와룡암 에서는 2.5km 지점이며 제1곡 봉비암에서는 34.5km로서 자동차로 50분 정도. 여기서 수도암 까지는 2.5km더가야됨 2010. 12. 11. 와룡암(무흘구곡 제8곡) 제8곡 와룡암 (臥龍巖) 팔곡이라 옷깃 헤치니 눈 더욱 열리고 시냇물 흘러가다 다시 돌아오는 듯 안개 구름 꽃 새 어울려 정취를 이루니 노니는 사람들 오고간들 무엇을 상관하랴 ! 8곡 와룡암은 7곡 만월담에서 1.5 km지점 수도암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표지판이 보임 8곡 와룡암은 바위가 꼭 용이 누워있는 형상을 닮았다는 뜻을 담고있음. 2010. 12. 11. 만월담(무흘구곡 제7곡) 제7곡 만월담(滿月潭) 七曲層巒繞石灘 칠곡이라 층층 봉우리 돌여울 둘렀으니, 風光又是未曾看 이러한 경치 일찍이 보지 못하였네. 山靈好事驚眠鶴 산신령 일이 좋아 잠든 학 놀라게 하니, 松露無端落面寒 소나무 이슬 무단히 얼굴에 떨어져 김천시 증산면 소재지에서 대덕. 무주방면 30번국도로 가다 청암사 표지판이 보이는 곳에서 왼쪽 수도암 방향 증산면 평촌마을 을 지나 100 m 쯤 가면 오른쪽으로 길에서 50 m 거리 2010. 12. 11. 옥류동(무흘구곡 제6곡) 제6곡 옥류동(玉流洞) 六曲茅茨枕短灣 육곡이라 띠집이 짧은 물굽이 베고 있어, 世紛遮隔幾重關 어지러운 세상사 몇 겹으로 막았던고, 高人一去今何處 높은 사람 한번 가니 지금은 어디 있는가? 風月空餘萬古閑 바람과 달만 남아 만고에 한가롭네. 제6곡옥류정은 김천시 증산면 유성리에 있으며 증산면소재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함. 5곡 사인암 에서는 2.5km지점 약3분 거리 대덕 무주방향 30번 국도변에 있음 2010. 12. 11. 사인암(무흘구곡 제5곡) 제5곡 사인암(舍人巖) 五曲淸潭幾許深 오곡이라 맑은 연못 얼마나 깊을까? 潭邊松竹自成林 연못가 송죽 절로 숲을 이루었네 幅巾人坐高堂上 복건 쓴 사람 마루위에 높이 앉아, 講說人心與道心 인심과 도심 강설하고 있구나. 제5곡사인암은 성주군 금수면 영천리에 있으며 성주군과 김천시경계지점 무주방향 30번국도변에 있음. 제4곡에서는 4km정도로 자동차로 4분정도 소요됨. 2010. 12. 10. 이전 1 ···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