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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지리농원 일상308

고사리 첫 수확 (2024) 2024.4.4 2024. 4. 8.
섬향.서향나무 이식 작업 10여 년 이상 비닐하우스 안에서 생명을 이어왔던 섬 향나무와 서향나무를 섬향은 밖(노지) 으로 옮기고 서향은 빛이 투과되는 다른 하우스로 옮겨 나무들 기준에서 좀더 적합한 환경을 찾아 주기로 하였다. 지금 까지는 부족했던 일조량과 모자랐던 수분에 아마 고초를 겪었으리라 짐작이 되어 언젠가는 있어야 할 자리를 찾아 줘야지 했는데 이제야 실행을 하게 되었다. 섬향은 애지리농원과 인연을 맺은 지는 35년 정도 되는데 당시에도 나이가 40년생은 되었기에 내 나이보다 한참 나이가 많은 셈이다. 서향은 지름이 6cm에 키가 150 cm로 애지리와 인연을 맺은 지도 꽤나 오래되어 매년 기분 좋은 향기를 뿜어주다 지난 추위에 약간의 동해를 입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이사를 가는 날이다. 이사 직전 섬향나무. * 향.. 2024. 2. 28.
복수초꽃이 피었다. 2024.2.15 예년보다 조금 일찍 복수초가 만개를 하였다. 봄이라기보다는 늦은 겨울꽃이라 부르는 것이 계절에 맞지 않을까? 꽃이 없는 시기라 그런지 어쩌면 가장 관심 있게 기다려지는 꽃이다. 노란색의 꽃은 꽃잎의 색깔 때문에 "황금의 꽃"이라 불려지며 부유함과 행복을 상징한다. 또한 뿌리에 저장해 둔 녹말을 분해해 스스로 열을 발산시켜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도 복수초의 꽃잎 주변은 영상 8도를 유지하여 한낮에만 꽃잎을 열어 최대한 볕을 모아 자신의 몸을 데우고 해가 질 무렵 꽃잎을 닫아 온기를 보전시킨다고 한다. 참 지혜롭고 신비한 식물이다. 애지리농원 (2024.2.15) 2024.2.15. (오전 10시 15분) 2024.2.15. (오후 1시 30분) 2024. 2. 16.
나무 전지 작업을 끝마치다. 30여 년 전부터 분재에 매료되어 실생부터 분재목을 가꾸다 정리를 하고난 나머지 나무들을 미니 정원수로 키워 보자고 농원 주변에 심어 놓았던 정원수들을 전지 작업을 마무리했다. 나무들의 키는 각각 다르지만 대부분 나이는 비슷하다. 해송. 섬향나무. 홍자단. 소사나무. 당단풍. 느티나무. 배롱나무. 주목. 구상나무. 박쥐나무. 노박덩굴 까지도. 해송과 섬향나무 느티나무 섬향나무 홍자단 팥꽂나무 섬향나무 소사나무 당단풍나무 배롱나무 감나무(미려) 구상나무 노박덩굴나무 박쥐나무 2024. 1. 22.